20160703 임마누엘 어스틴 교회 주일강단
제목: 복음의 명문가정의 절대목표-복음회복(18)
하나님의 기적은 복음 시스템 속에 있다
본문: 여호수아 20:1-9 설교: 김태성 목사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내가 모세로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을 택정하여 부지중 오살한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 중 피의 보수자를 피할 곳이니라 그 성음들의 하나에 도피하는 자는 그 성읍에 들어가는 문 어귀에 서서 그 성읍 장로들의 귀에 자기의 사고를 고할 것이요 그들은 그를 받아 성읍에 들여 한곳을 주어 자기들 중에 거하게 하고 피의 보수자가 그 뒤를 따라온다 할찌라도 그들은 그 살인자를 그의 손에 내어주지 말찌니 이는 본래 미워함이 없이 부지중에 그 이웃을 주였음이라 그 살인자가 회중의 상페 서서 재판을 받기까지나 당시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하다가 그 후에 그 살인자라 본 성읍 곧 자기가 도망하여 나온 그 성읍의 자기 집으로 돌아갈찌니라 무리가 납달리의 산지 갈릴리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지의 세겜과 유다 산지의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을 구별하였고 또 여리고 동 요단 저편 르우벤 지파 중에서 평지 광야의 베셀과 갓 지파 중에서 길르앗 라못과 므낫세 지파 중에서 바산 골란을 택하였으니 이는 곧 이스라엘 모든 자손과 그들 중에 우거하는 객을 위하여 선정한 성읍들로서 누구든지 부지중 살인한 자로 그리고 도망하여 피의 보수자의 손에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며 그는 회중 앞에 설 때까지 거기 있을것이니라
<서론> 예수님의 말씀(마6:9-13, 10:1-42)
오늘 말씀의 제목은 “하나님의 기적은 복음 시스템 속에 있다”입니다.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제 설교가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6장에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제자들에게 주신 기도문 시스템입니다. 우리가 시스템이 없는 깊은 기도에 들어가면 불건전 신비주의에 빠질 우려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전체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전도하라는 전도시스템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의 개인적인 전도시스템이 없다면 교회생활은 수박 겉 핥기 식이 됩니다. 중요한 체험들은 전부 놓치게 되는 것이죠.
세상 성공자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들은 거의 다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삶의 내적과 외적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미국 백 달러 지폐의 초상화 인물은 누구죠? 벤자민 프랭클린입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중의 한 사람이죠. 그가 자서전을 썼습니다. 미국에서는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이 벤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입니다. 내일 월요일이 무슨 날이죠? 미국의 독립기념일입니다. 독립선언문이 있죠. 미국 시민권 시험에도 나오는 이 독립 선언문을 만드는데 참여했던 분이 벤자민 프랭클린입니다. 또한 미국 헌법의 중요한 뼈대를 이 분이 만들었습니다. 돋보기안경도 만들었습니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도서관을 벤자민 프랭클린이 멋지게 지었습니다. 더 나아가 전 미국에 도서관 문화의 바람을 일으킨 사람도 벤자민 프랭클린입니다. 정말 훌륭한 인물입니다.
삶의 내적 시스템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살아야겠다. 한번밖에 없는 인생을 바르게 살아야겠다. 인생의 덕목 13가지를 지켰잖아요. 근면하라, 신중하자, 그리고 절약과 겸손 등 이러한 부분이죠. 훌륭한 업적을 많이 세운 분입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부모님이 굉장히 신실한 장로교의 청교도들이었습니다. 물론 신앙의 자유를 위해서 이주한 영국 사람들입니다. 10명이 넘는 형제들 가운데서 벤자민 프랭클린은 하나님의 종으로 바쳐야 되겠다고 생각해 신학교에 보냈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나왔습니다. 워낙 똑똑하니까 회의를 느꼈습니다. 젊을 때부터 성공했습니다. 돈 많이 벌었죠. 책도 썼습니다. 어느 날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자기와 수준이 너무 맞지 않았습니다. 그날 이후로 일평생 거의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말년에는 자기 관리를 그렇게 잘하는 사람인데도 늑막염으로 생고생을 하다 돌아가셨습니다.
삶의 육신적인 시스템도 세계 최고였습니다. 그런데 영적인 시스템이 너무도 허약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엄청나게 축복했거든요. 이 사람이 사상가입니다. 작가였습니다. 국회의원을 오랫동안 했던 정치가입니다. 전기에 관한 많은 발명을 한 과학자입니다. 이 사람은 가장 쉬운 말로 대중을 휘어잡는 웅변가입니다. 영국에 가서 독립을 따냈잖아요. 프랑스에 가서 중요한 이권을 다 가지고 왔습니다. 말을 워낙 잘해서요. 하나님의 어마어마한 은사를 받은 것이죠. 그런데 예배를 제대로 못 드려서 하나님의 가슴을 그렇게 아프게 하였습니다. 늑막염이 가슴에 염증이 생기는 거잖아요. 저의 개인적인 해석입니다. 인생 대부분동안 하나님의 가슴을 아프게 하니까 벤자민 프랭클린 가슴에 늑막염이 터진 것 같습니다. 여하튼지 그는 삶의 시스템을 갖춘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인물 바울입니다. 바울도 자기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역할 때 자기만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16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를 저희에게 주어 지키게 했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 17장입니다. 바울이 자기 규례대로 (시스템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했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성장합니다. 성장하면서 성숙하게 되죠. 그런 사람일수록 각자 나름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삶의 시스템을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됩니다. 요즘 신자들도 교회를 고를 때에 주일학교, 자녀교육시스템이 잘 되어있는지를 보고 등록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의 응답과 축복은 원래 하나님의 것이었습니다.
1. 응답을 위한 그릇을 준비하고. 하나님의 기업을 위해 시스템을 갖추어라.
1) 하나님의 형상 안에는 개인적인 응답을 시작으로 기업의 축복까지 담고 있다.(창1:26-28)
2) 믿음과 중심 그리고 삶의 규모를 준비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다.(요15:7)
3) 하나님의 목적과 방향 그리고 시스템을 갖추면 결국 하나님의 기업을 누린다.(시106:5, 엡1:18)
첫 번째입니다. 주보를 보세요. 응답을 위한 그릇을 준비하라. 하나님의 기업을 위해서는 시스템을 갖추어라. 원래 이 시스템의 축복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에 의해서 지어졌습니다. ‘인간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이렇게 말을 하고 있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해라. 제가 쭈욱 자라나는 거겠죠. 그런데 정복할 뿐만 아니라 통치하는 축복을 예비하셨습니다. 혼자서 자신만의 특별한 기술 때문에 세상에서 일등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일자리를 즐기고(Enjoy) 처리하고(Manage) 통제(Control) 하려고 하면 통치하고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자기만의 시스템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원래 인간의 축복을 회복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된 것입니다. 그래서 생육, 번성, 충만, 정복, 통치의 축복을 원래부터 주어진 것인데 이제 다시 복음 때문에 회복된 것입니다.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시죠. 내 안에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즉 그리스도란 말은 하나님의 형상을 말합니다. 이미 정복하고 다스리는 시스템의 축복을 이미 이 안에 다 가지고 있는 거예요. 이것을 여러분들이 아시면 되겠죠. 그래야 찾아서 누릴 수가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시스템의 축복을 가지고 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 자신이 나를 향해서 영적인 시스템을 준비하게 되면 하나님의 응답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계시구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셔서 나를 구원하셨구나.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야겠구나. 이런 믿음과 중심(Heart), 신앙자세와 규모를 갖추면 기도응답을 받습니다. 요한복음 15장에 말씀합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럼 내가 이루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하나님의 응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업이라고 지난주에 확인했습니다. 어떻게 받습니까? 하나님의 목적과 방향대로 인생 결론 내고 삶의 시스템을 갖추면 하나님의 기업을 누리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과 광야 훈련, 가나안 정복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 가나안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자 라고 하는 하나님의 목적을 붙잡은 것입니다. 결국 가나안 땅의 분배라고 하는 하나님의 기업을 누리게 된 것이죠. 왜 이 메시지를 우리에게 합니까? 왜 이러한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게 합니까? 우리에게 이 기업을 찾으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십니다.
그리스도와 세계 복음화는 하나님의 방향입니다.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이 목적을 붙잡고 인생의 시스템을 준비하면 하나님의 기업을 찾아서 누릴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업, 시편 106편에 말씀합니다. ‘나로 주의 택하신 자의 형통함을 보고 주님의 나라의 기쁨으로 즐겁게 하시며 주의 기업과 함께 자랑하게 하옵소서.’ 끊임없이 하나님의 응답을 프로듀싱하는 하나님의 기업을 받았다면 정말 감사하고 자랑스럽겠죠.
바울이 이것을 보았습니다. 에베소서 1장 18절입니다. ‘너희 마음의 눈이 열리기를 바란다.’ 왜냐? ‘하나님의 부르신 소망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를 알기를 원한다.’ 그러면서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인지 알기를 원하노라.’ 마음 문이 열려야 됩니다. 영안이 열려야 해요. 그래야 하나님의 기업을 보게 됩니다. 그 하나님의 기업을 위해서 시스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2016년도 전반기까지 하나님의 응답들을 이것저것 받았습니다. 7월 첫 주일입니다. 2016년도 하반기를 어떻게 달려가느냐? 하나님의 응답을 넘어 하나님의 기업을 받도록 기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2. 그리스도의 복음 문화 시스템을 발전시켜라,
1) 도피성 시스템은 이미 모세 때부터 시작된 제도이다.(출21:13, 민35:6, 신19:3)
2) 모세의 살인, 출애굽과 가나안 땅 정복 전쟁의 흑암 흐름을 차단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3) 여호수아는 도피성 제도를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합리적으로 발전시켜 정착시켰다.(수20:1-9)
두 번째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 문화 시스템은 무엇입니까? 오늘 여호수아서 본문을 보니까 이스라엘이 가나안 전쟁과 땅의 분배가 거의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첫 번째로 제도를 만듭니다. 바로 도피성이라고 하는 제도를 시스템 하는 것이죠. 그럼 도피성은 무엇입니까? 가나안 땅 정복과 분배 이후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 것이 도피성인데 잔인한 피의 보복을 막게 하려고 만든 것입니다. 무고한 자의 피를 더 이상 흘리지 않도록 피할 수 있는 곳을 만든 것입니다. 의도와 계획을 가지고 죽인 자는 아닙니다. 엉겁결에 모르고 상대가 죽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자를 살리는 것이죠. 죄인이라도 자신을 변호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장치입니다. 사람을 죽이는 큰 죄악을 저질러도 숨을 쉴 수 있는 곳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방인에게도 허락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왜 이러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까? 제가 토요일에 카톡으로 전부 보내드렸습니다. 도피성을 만든 이유가 뭘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누구 때문에 출애굽 할 수 있었죠? 최고의 지도자 모세입니다. 모세에게는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왜 미디안 광야에 40년 동안 쳐 박혀 있었습니까? 왕자의 신분인 그가 왜 도망을 갔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와주려고 주먹 한번 휘둘렀는데 애굽 사람이 맞고 죽은 것입니다. 죽이려고 죽인 것이 아니고 부지중에 죽이게 된 것입니다. 여하튼 사람을 죽였어요. 모세는 이것이 평생 트라우마입니다. 어떻겠습니까? 여기에 대한 부분이 아주 크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출애굽하면서 애굽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죽었을까요? 유월절 날 애굽의 장자들을 전부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홍해를 건너가는 기적이었지만 애굽 군사들에게는 전멸하는 뼈아픈 아픔이었죠. 여하튼간에 이스라엘 백성들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갔습니다. 그리고 광야를 통과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가나안 정복 때 어떻게 했습니까? 협상했습니까? 땅 따먹기 했습니까? 가위 바위 보 했습니까? 투표했습니까? 아닙니다. 어른에서 아이까지 진멸하라고 했습니다. 진멸이 무슨 뜻입니까? 칼로 사람을 완전히 죽이는 것입니다. 이것을 수십 년간 자행해 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 문화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일부러 죽인 것도 아닌데 부지중에 사람을 죽였다고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사람을 죽이는 것이 늘 익숙했기 때문에 너도 한번 죽어봐 하며 쉽게 상대방을 죽이게 되는 것입니다. 죽임을 당한 자의 아들이 자신의 아버지가 죽은 것을 보고 너도 죽어봐 하며 다시 죽입니다. 끊임없는 피의 복수가 이어집니다. 이것은 뭐죠? 완전한 사단의 올무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선택된 백성들 안에 끊임없는 살인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흑암문화를 차단하기 위함입니다. 악령의 흐름을 막기 위해서 시스템을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화와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합니다. 이미 모세 때 명령한 것이기에 빨리 시스템화 해서 제도화 시켜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잘 개선하고 발전시켜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님의 모세를 통해 두 번이나 명령한 것이기에 당연히 만들었습니다. 합리적인 방법으로 만들었습니다. 요단강을 중심으로 좌우로 세 곳씩 지역분배를 잘한 것입니다. 부지중에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런데 도피성이 어스틴에서 휴스턴까지의 거리가 됩니다. 그럼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동 중간에 피의 복수를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 곳에 지역 안배를 해서 어디에 있는 지파의 사람일지라도 하룻길이면 도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아무 살인이나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도피성에 있는 장로에게 보고를 해야 합니다. 그 장로가 살인사건이 부지중의 살인이라고 허락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복음의 문화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사단의 흐름을 차단시켜버립니다.
이러한 말씀을 왜 듣게 하십니까? 이러한 일을 왜 성경에는 구체적으로 기록해 놓았을까요? 우리가 보고 시스템을 갖추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개인적으로 시스템을 만들어보세요. 가정적으로도 시스템을 만들어 보세요. 교회적으로도 이제 시스템을 만들라는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혼자 판단하고 스스로 결정해서 낙심에 빠집니다. 개인이 스스로의 상처 속에 너무 많이 빠져있습니다. 전체를 보지 못하니까 자신이 보고 들은 것 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전체를 볼 수 있다면 이 사건은 왔어야만 하는 일이구나를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의미하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그렇게만 되면 모든 문제가 내게 복이 되고 문이 되는 겁니다. 문제를 보는 나만의 시스템이 없으니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개인적으로 꼭 만드세요. 만드셔야 됩니다. 만드셔야 된다니까요.
가정적으로 너무 많이 흔들립니다. 전옥순 권사님 죄송합니다. 돌아가신 제 선친과 살아계신 저의 모친은 자식들 앞에서 싸우는 전문가셨습니다. 저와 제 여동생 오태정 장로가 부모님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보실 때 오태정 장로님 어떠십니까? 제가 볼 때 꽤 미인이거든요? 교사 사역도 잘 합니다. 말 한 마디 없습니다. 제가 실수로 지시를 해도 그대로 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습니다. 물론 요즘 많이 개선이 됐습니다. 너무 말이 없습니다. 여성스럽지가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악평까지 했습니다. 여자가 왜 이렇게 나무토막 같은지. 지금 이 자리에 없습니다. 왜 그런가 보니까 몇 가지 이유가 있더라고요. 그 중에 하나가 어린 시절 부모님께서 서로 사랑을 나누고 화목한 가정 안에서 평안함을 체험 못해봤습니다. 미국에 계신 부부들은 복음화가 돼서 자연스럽게 스킨쉽 하고 어떤 분들은 설교시간에 서로 마주보며 뽀뽀도 하시더라고요. 아이들은 이런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자랍니다. 가정에서 불화가 많고 다툼이 잦으면 자녀들이 상처받습니다. 그러면 인격형성에 장애가 됩니다. 그래서 부부끼리 서로 시스템 만드는 것이 아주 유익합니다.
여러분 신앙생활 하면서 철들게 됩니다. 성숙해진단 말이죠. 그게 언제입니까? 인간은 반드시 양면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부터 철듭니다. 양면성을 이해하고 수용할 때부터 성숙해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남자, 양면성 있습니다. 강하지만 아주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여자, 양면성 있습니다. 너무 여리지만 쌘 구석이 있습니다. 왜 남자가 양면성이 있습니까? 강한부분을 가지고 세상에 나가서 돈을 벌으란 말입니다. 그래서 여자들을 먹여 살리라는 말이죠. 그런데 남자에게도 여린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그 부분을 여자가 품어야 되는 것이죠. 그것을 품지 못하면 남자들은 좌절의 동굴에 기어들어갑니다. 남자들 100프로 그렇습니다. 좀 성격이 쌔면 외도를 하고 성격이 보통이면 좌절의 동굴에 들어갑니다. 여자의 양면성, 여자는 약합니다. 그 부분을 남자가 보호해 주는 겁니다. 살면서 여자의 쌘 부분이 드러나게 됩니다. 남자가 그 부분을 드러나지 않도록 계속 풀어줘야 됩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목사가 왜 저래? 라고 하시면 이미 진겁니다. 장로님이 왜 저래? 라고 하시면 평생 응답, 기업 못 받습니다. 계속 광야를 돌아야 되는 거죠.
교회적으로도 똑같습니다. 교회도 시스템을 갖춰야 합니다. 우리교회 같은 경우 세 가지 시스템을 놓고 기도했습니다. 예배 시스템, 훈련 교육 시스템, 바깥의 현장 전도 시스템. 이것 하려면 일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집중훈련이라는 시스템을 시도한 것입니다. 몇 번 시행하면서 성적 우수자를 예비 사역자로 뽑으려 합니다. 여러분 상반기 지나면서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내 자신에게 시스템이 있는지 없는지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세상 속에 삽니다. 사회생활 해야 됩니다. 시스템 만들어야 돼요. 시간관리, 경제관리, 인간관계관리, 이것 할 줄 알아야 해요. 밤새도록 게임하고 새벽 내내 남들 잘 때 열심히 움직이시다가 잠들어서 오후에 한 시, 두 시 쯤에 일어나시는 분들 있잖아요? 다 좋습니다. 수용합니다. 이해합니다. 그런데 시간관리 찾아내셔야 합니다.
경제관리 시스템 만들어야 합니다. 쓸 때 쓰고 모을 때 모으는 것 하셔야 됩니다. 쥐꼬리만큼 버는데 뭘 나눠서 합니까? 라고 하시지 마시고 아주 작은 수입이라도 항목을 나누셔야 합니다. 이것이 시스템이 되면 하나님께서 각 아이템의 볼륨을 (quantity) 크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인간에게 양면성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셔야 합니다. 친구인지 이웃인지 제자인지 잘 구별하셔야 합니다. 세상 불신자들과는 이것 꼭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가는 곳 마다 문제가 일어나요. 나쁘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려고 자꾸 문제를 일으키시는 겁니다. 그것 모르고 왜 이렇게 힘들지 하시면 속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성공하고 교회 안에서도 성공하셔야 됩니다. 신앙생활 시스템이죠. 말씀의 흐름을 타는 시스템이 있어야 합니다. 문제를 소화하는 시스템이 있어야 돼요. 만남을 정리하는 시스템 있어야 합니다. 성공하시게 되면 중직자의 응답을 받아야 되겠습니다. 중직자로서 시스템이 있어야 합니다. 어찌하던지 내가 복음에 뿌리를 내린다. 어찌하던지 중직자는 기도의 원네스를 만든다. 어찌하던지 중직자는 모든 일에 입을 닫는다. 절대로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전도의 열매만 말하는 거예요. 제가 교회에 인도 했어요 라는 말도 안하는 겁니다. 보게 하는 겁니다. 중직자는 그러셔야 됩니다. 그렇게 못하시면 중직자를 못 뛰어 넘습니다.
중직자 중에서 하나님이 부르신 사역자가 있습니다. 사역자를 위한 시스템을 만드셔야 됩니다. 영접 운동하는 시스템을 만드셔야 합니다. 불신자에게 새 생명을 주는 것이죠. 새로 태어났습니다. 그렇다면 키워서 양육해야 합니다. 말씀운동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합니다. 복음편지, 현장복음 메시지, 준비하시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자기사람으로 만드는 사람 많습니다. 제자화 시켜야 됩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고 교회의 제자를 만들어야 됩니다. 이것이 제자운동입니다. 앞으로 사역자들이 일어날텐데 저는 가급적이면 우리 중직자들을 사역자로 세우고 싶습니다. 이러한 사역자들 중에서 교역자를 임명하려고 합니다. 교역자 시스템이 있어야 됩니다. 지교회를 운영,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합니다.
로마서 16장의 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져야 합니다. 보호자, 동역자, 식주인. 목사님께 블랙크레딧카드를 주면서 선교에 쓰세요 라는 식주인을 만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야 해요. 그러면서 후대 렘넌트를 일으킬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것이 교역자 시스템입니다. 교회 중직자 분들은 이러한 부분을 보면서 교회를 위해 기도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축복과 기업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우리 렘넌트들도 이것을 보면서 교회 안에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이러한 것이 있는 것을 보고 자라야 합니다.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3. 도피성의 실체는 사람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살리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1) 노아의 방주가 네피림 시대의 도피성이었다.(창6:19)
2) 오늘날의 교회가 세상의 도피성이다.(엡1:23)
3) 하나님의 사람은 현장의 도피성이다.(마5:9, 11:28, 벧전2:9, 3:15)
마지막입니다. 도피성의 실체는 사람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살리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왜 하나님은 도피성을 시스템으로 두셨습니까? 왜 이렇게 오래된 일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까?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고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다.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려고 도피성을 만드셨습니다. 시대 시대마다 하나님께서는 도피성을 만드셨습니다. 노아의 방주는 네피림 시대에서부터 구원받을 수 있게 만든 도피성입니다. 창세기 6장에 보시면 혈육 있는 모든 생명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이끌어 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케 하라. 믿습니까? 노아는 구원의 시스템을 만든 것입니다. 기적이 일어났어요. 세상을 송두리째 얻는 기적입니다. 아담의 세대는 끝났습니다. 새로운 인류가 시작되는 기적이 노아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믿습니까?
신약시대의 교회는 세상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도피성입니다. 에베소서 1장의 말씀입니다. 교회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몸입니다. 그리고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는 자의 충만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충만히 누릴 수 있는 것이 바로 교회의 축복입니다. 교회에 하나님의 성령이 임했습니다. 여러분 교회안의 성도들을 보시니까 어떻습니까? 처음에는 다 좋아 보이더니 시간이 지나니까 양면성이 다 들어나잖아요. 자신의 성품, 체질, 다 드러나죠?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서 인도받고 자기 유익을 위해서 교회를 이용하기도 한단 말이에요. 하나님이 보실 때 어떠실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성령을 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으로부터 교회를 지키십니다.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복과 응답이 임합니다. 이것은 기적입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현장에 불신자들이 피할 수 있는 도피성이 신자, 바로 크리스천입니다.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천국에 가기도전에 천국의 배경을 가지고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임명장을 받지 않았지만 하나님이 아들이라고 불러버리셨습니다. 천국에 가보지도 않았지만 천국이 보장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도피성이 받는 기적입니다. 성도가 받는 기적입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성도들을 화평케 만들어야 됩니다. 베드로전서 2장입니다.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자다. 베드로전서 3장입니다.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답을 전하는 자다. 그래서 우리는 전도를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도를 위해서 훈련하고 현장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언약을 붙잡은 사람마다 하나님께서는 큰 복과 기업을 기적으로 베푸셨습니다. 가정이 축복을 받고 후대가 축복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중요한 약속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어요.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어린양을 먹이고 치라.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결론> 성도 개인과 가정 그리고 교회의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갖추어라.
성도 개인과 가정 그리고 교회의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갖추기 위해서 기도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길을 인도하십니다. 내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합니다. 증거를 얻게 되면 사역의 문이 그때 열리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놀라는 시스템을 갖춘 가정과 가문이 복음의 명문가정입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복음 시스템 속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도피성의 응답을 받게 하여 주옵소서. 사단의 흐름을 차단하게 하옵소서. 복음의 문화를 뿌리내리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기적을 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기업을 찾고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그 모든 진행과정을(Process) 우리 렘넌트들이 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