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아들은 증거를 가지셨다

June 25th, 2017

ICA Sunday Pulpit Message



♠ 서론

증거만큼 설득력 있는 메시지는 없다.

▶ 약 20년전 달라스에서 살 때 였습니다. 아이들 학교 끝나서 제가 픽업하러 차를 몰고 갔습니다. 아이들 셋을 차에 태우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사거리에 스톱 사인이 있길래 스톱을 하고 다시 출발을 했습니다. 근데 그 사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탄 경찰관이 다른 사람의 차에 티켓을 끊고 있었습니다. 그 광경을 보면서 가고 있는데 그 경찰관이 저보고 오라고 했습니다. 경찰관께서 당신이 스톱 사인에서 스톱하지 않았기 때문에 티켓을 끊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지금도 영어를 잘 못하지만 그때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 답답했지만 티켓을 받아왔습니다. 자세히 보니까 언제까지 돈을 내던지 아니면 언제까지 법원에 가서 이야기를 하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제가 법학은 안했지만 세 장정도 내가 어디어디에서 스톱을 했는데 당신이 못 본거 같다 라고  손으로 경위서를 썼습니다. ‘나는 늘 다니던 길이기 때문에 스톱 사인에서 스톱을 했다. 저에게 티켓을 준 경찰관이 다른 사람 티켓을 주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스톱했던 것을 못 본거 같다. 그 사거리가 크기 때문에 전방이 훤하게 다 보인다.’ 라고 썼었습니다. 그리고 필름 있는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을 20장 정도 찍었습니다. 그리고 스테이플러로 사진을 종이에 다 붙였습니다. 그 다음에 지도를 그려서 몇 번지에는 나무가 없기 때문에 전방이 다 보여서 내가 경찰관을 보았다 라고 썼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세명이 증인이다 라고 썼었습니다. 그것을 들고 법원에 갔습니다. 티켓 받은 열 몇명이 와서 판사 앞에서 심판을 받았습니다. 저는 맨 끝에 불렸습니다. 판사가 그것을 쭉 보더니 별말 없이 ‘free to go’ 라고 했습니다. 제가 티켓 사유가 안되고 모든 것이 무죄로 판결 받고 집으로 가게 됬습니다. 앞에 현지인 미국 분들은 자신들의 말을 막 한 것입니다. 그리고 카우보이 모자 쓰고 청바지 입으신 백인은 경찰한테 소리도 치곤 했습니다. 백이면 백 다 티켓이었습니다. 저는 세 페이지의 경위서를 쓰고 사진 찍고 증거를 주었습니다. 저 혼자만 무죄판결 받고 집에 갔었습니다. 아마 증거를 제시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한 40년 전 일입니다. 미국 전 대통령 리차드 닉슨 사건이었습니다. 1974 Watergate 사건이 터졌습니다. 도청을 한 겁니다. 처음에 인기가 많았던 리차드 닉슨 대통령이 강력하게 부인을 했습니다. ‘우리는 그런 적이 없다. 내가 그럴 사람이냐.’ 라고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수사 중에 증거가 나왔습니다. 도청을 했다는 증인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대통령 탄핵 위기에 몰렸습니다. 그때 그대로 탄핵이 됬으면 최초의 탄핵 대통령이 되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정치적인 타협을 봐서 하야를 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당시 닉슨 대통령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증거 앞에 꼼짝 못하고 미국 대통령 닉슨이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 이천 년 전 일 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유대교인들 하고 로마정부로부터 박해와 순교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예수 믿고 응답 받으면서 체험했던 증거를 가진 초대교회인들 이었습니다. 그래서 증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예수가 그리스도, 내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결자, 만왕의 왕이다.’ 이런 신앙고백을 취소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런 증거를 가지고 있는 증인들로 인해서 기독교는 200여년만에 로마의 국교가 되었습니다. 증거를 가진자에게는 이길수가 없습니다. 오늘 본문을 읽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보통 분이 아니라는 증거를 보이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제목은 ‘하나님의 아들은 증거를 가지셨다.’ 이것입니다. ‘예수는 증거를 갖고 계시다, 그리스도는 증거를 갖고 계시다’ 이렇게 하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은 증거를 갖고 계시다’ 이렇게 제목을 달았습니다. 그 말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증거를 가지고 계신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도 증거를 갖고 있다 라고 하는 것을 오늘 결론 내려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런 증거를 가지고 있게 되면 가만히 있어도 성공합니다. 다른 사람이 여러분들의 물건을 훔쳐가도 여러분은 부자가 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를 갖고 흔들리지 않게 되면 다른 사람이 핍박할 때 가만히 있어도 여러분을 하나님이 높이십니다. 그게 신앙생활하는 묘미 입니다. 가만히 있는데 부자가 됩니다. ‘목사님, 자꾸 돈 이야기 하세요?’ 질문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돈 좋아하고, 돈 없어서 힘들어 하잖아요. 저도 돈 없어서 힘들어봤기 때문에 압니다. 돈 문제, 경제 문제 뛰어넘어야 합니다. 자수성가 하란 말이 아닙니다. 가만히 있는데 하나님이 여러분을 부자로 만드십니다. 그런 증거를 하나님이 주시게끔 되어있습니다. 그것을 찾아내야 합니다. 이것이 안되니까 표정관리 하면서 교회 왔다 갔다 하는 겁니다. 이해 하시겠습니까? 잘 듣고 믿음으로 확인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 예수님은 그리스도라는 증거를 가지고 계신다.

▶ 첫번째입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증거를 보이신 것입니다. 특별히 높은 산으로 갔습니다. 제자 세명만 데리고 갔습니다. 높은 산에는 다른 사람들이 못 올라 오니까 거기로 간 것입니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 세명의 특별한 제자들만 불러 모았습니다. 중요한 것을 전달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중요한 것을 보여주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게 바로 오늘 본문에 나옵니다. 자신의 몸이 갑자기 변화 됩니다. 얼굴이 해처럼 바뀝니다. 옷이 빛나게 됩니다. 하얗게 바뀌게 된 것입니다. 공상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좌우에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서 예수님의 수종을 들었습니다. 수 천년 전의 지도자들 입니다. 마치 유령이 나타난 것처럼 그분들이 나타나서 예수님과 대화를 한 것입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구름 가운데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엄청난 장면이 벌어진 것입니다. 보통 사람은 자신의 몸을 변화 시킬 수 없습니다. 우리는 체중감량 하기도 힘듭니다. 예수님은 영광 가운데에 변화 하셨습니다.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증거 입니다.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을 뿐이지 영광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증거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유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을 구원 시킬 하나님이시고, 여러분 생애를 책임지실 분이십니다.

▶ 그리고 구약 두명의 최고의 지도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 앞에 수종을 들고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또 무슨 뜻일까요? 율법의 대표, 모세 입니다. 능력의 대표, 엘리야 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슨 뜻인가 하면 구약의 율법, 말씀, 모든 것은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다는 뜻입니다. 십계명은 사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모세가 만든 성막도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나올 때 모세의 명령의 의해서 지은 피제사 또한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광야를 통과할 때 구름 기둥, 불 기둥도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진 메추라기, 만나도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능력과 기적의 대표 엘리야, 그게 바로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으셨습니다.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예수님이 죽은 자를 살리셨습니다. 즉, 그 기적의 주인공은 그리스도시다. 즉, 율법과 능력이 예수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는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모든 부분의 완성자 그리고 실체, 예수 그리스도 임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하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것은 바로 신명기 18장의 말씀이 또 한번 반복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너희 형제들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너희 형제들 중에서, 너희 족속 중에서 모세와 같은 위대한 선지자 하나를 내가 세울 것이니까 너는 그 사람 말을 들어라.’ 이렇게 예언을 했습니다. 그 동일한 음성이 지금 예수님께 임한 것입니다. 그것은 일상적인 사건이 절대 아닙니다. 목수 출신 청년에게 이런 기적들이 동시에 벌어졌습니다. 즉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증거 하신 것입니다. 사실상 저나 여러분이 믿던 안 믿던 간에 이천 년 전에 왔다 가신 그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를 끝내신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리고 스스로 계신 여호와 하나님의 본체이십니다. 33년의 짧은 생애를 이 땅에서 사셨지만 어마어마한 일을 다 이루신 분이십니다. 신하가 왕을 위해 죽는 경우는 있습니다. 그러나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죄인을 위해서 죽으신 것은 최초의 일입니다. 십자가에 심판을 받아서 죽으신 예수님. 우리가 반드시 죽어서 지옥 심판을 받아야 하는데 그것을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그 분이 죽었다가 살아나셨습니다. 그것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죽음이라고 하는 것은 사망이라는 세력을 잡은 자, 곧 사단에게 속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예수를 믿던 안 믿던 간에 귀신들을 무서워합니다. 마귀 이야기 하면 기분 나빠 합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이 죽음을 맞이해야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즉, 사망 권세를 갖고 있는 사단의 밑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활 했다는 말은 이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의 세력을 꺾은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나서 하늘에 올라가셔서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성령을 보내신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는 순간에 놀라운 영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던 것처럼 내가 하나님의 아들 되는 권세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육신이 죽는다 한들 천국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기도하게 되면 하나님의 응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귀신에게 명령하면 귀신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고난을 받았지만 부활의 영광을 얻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살다가 고난을 받지만 반드시 하나님이 여러분을 높이시는 때가 옵니다. 즉, 예수님이 이 놀라운 세가지 일을 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기만 하게 되면 여러분의 생을 하나님이 정말로 책임지십니다. 제가 자꾸 여러분들에게 ‘가만히 있어도 응답 받습니다.’ 라는 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건 무엇을 염두 해두기 때문에 반복하는 것입니다. 자꾸 딴짓을 해서 그렇습니다. 자꾸 잔머리를 굴립니다. 그냥 홍해 들어가면 됩니다. 그냥 사자 굴에 던져지면 됩니다. 요셉처럼 구덩이에 들어가면 됩니다. 노예로 팔려가면 됩니다. 없으면 굶으면 됩니다. 굶다가 죽으면 됩니다.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그것이 내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그 증거 앞에 흑암을 무너뜨리는 겁니다. 그 증거를 가지고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나 같이 못나고 연약한 죄인을 구하시고 인도하십니다. 그런 증거를 갖고 살다가 하나님의 나라로 와라 이 말입니다. 놀라운 변화들이 벌어집니다.

2. 예수님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그리스도라는 증거를 주고 계신다.

▶ 두번째입니다. 예수님이 증거를 가지고 있던 것처럼 예수님이 있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증거가 있습니다. 먼저 일어나는 변화에 대한 증거는 내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내 생각과 마음에 평안과 기쁨이 생깁니다. 예전에는 내 마음을 나도 몰랐습니다. 분명히 이렇게 생각했는데 내 몸은 여기 가있습니다. 분명히 이렇게 하고 싶었는데 결과는 이렇게 벌어졌습니다. 걱정과 번민, 갈등에 늘 눌려 있습니다. 그래서 지은 말이 우울증입니다. 전세계 인구의 상당수가 우울증에 걸려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약을 먹고 상담을 받고 별 짓을 다 해도 낫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 진짜 맡기고 기다리고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으면 증거를 주십니다. 나도 모르게 평안이 임합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 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가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니라. 기쁨이 임합니다.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지만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케 될 것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지금 아버지께로 갑니다.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전부 내 기쁨을 저희 안에 가지게 하려 함이라.’ 우울증 떠나 갑니다. 그게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바꿔버리는 겁니다.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방언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정말 말씀을 붙잡고 마음의 허리를 굽혀서 주님께 의지하게 되면 하나님이 성령이 역사를 일으키십니다. 어느 정도로 감사가 나오고 기쁘냐 하면 아무도 안 도와줘도 이길 수 있다 라는 마음이 생깁니다. 전에는 돈 없으면 일단은 힘들어집니다. 사람이 날 인정해 주지 않으면 굉장히 열 받고 욱 합니다. 일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불안해집니다. 사람이나 사건이나 일에 관계 없이 내가 힘을 갖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다르게 보입니다. 내 주위 사람들이 다르게 보입니다. 전에는 늘 내가 상처를 주거나 내가 받곤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다른 눈으로 자꾸 보게 됩니다. 저분이 저런 상태에 있구나 저게 부족하구나 이것이 보여집니다. 힘과 여유가 생긴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힘입니다. 대인관계에 실패하다 보면 대인 기피증이 생깁니다. 저희 어머니 계시지만 제가 어렸을 때 사람 앞에 서질 못했습니다. 사람 앞에 서면 울곤 했습니다. 말하라고 하면 말하지 못하고 울었습니다. 그게 다 사실 영적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예수를 믿게 됬습니다. 대인 기피증이 없어졌습니다. 요새는 너무 많이 만나다 보니까 집사람이 많이 만나지 말라고 합니다. 사람이 바뀝니다.

▶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답을 전하게 됩니다. 사람에게 영향을 주게끔 돼있습니다. 교회를 인도하거나 또 그를 양육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사람 관계가 바뀌어 지게 됩니다. 그것이 증거 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나의 삶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늘 고난이 있습니다. 먹고 사는 경제 문제가 큽니다. 직장생활을 하거나 비지니스를 합니다. 이것이 미국 사회에서 쉽지가 않습니다. 또는 내 잘못 없이 갑자기 닥치는 고난과 고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도 하나님이 회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재능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을 기도하면서 깊게 들어가다 보면 유일성 응답이 나오게 됩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의 성령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 이 믿음을 갖게 되면 사람도 바뀌고 일도 바뀌게 됩니다. 갑자기 닥친 재난도 ‘이것에 분명히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믿음을 잃지 않고 기다리기만 했는데 나중에는 전부 다 바뀝니다. 이런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구나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인도, 하나님의 응답을 체험하면서 감사하게 되고 기쁨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그런 고백도 합니다. 내가 정말 이렇게 살아도 되나 할 정도로 감사가 넘치는 인생으로 바뀌게 됩니다.

▶ 만남의 축복도 생기고 하는 일에도 하나님이 응답을 주십니다. 그런 축복에 취해서 흥청망청 살라는 뜻이 아닙니다. 거기서 결론을 찾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한 분 믿었는데 내 인생 전체가 바뀌는구나. 바로 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나의 모든 것을 살리는 유일한 분이시구나.’ 옛날에는 돈 믿으면 되는 줄 알고, 자식 교육 시키면 되는 줄 알고, 남편이나 아내 잘 만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닌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예수님이 내 모든 것을 바꾸고 축복하시는 구나.’ 그런 증거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소원 성취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주교, 불교, 기독교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그분이 지금 나를 인도하고 응답하고 계십니다. 변화 시키십니다. 성경의 인물들을 보게 되면 다 이런 축복들을 누렸습니다. 이런 내용을 모르니까 저는 ‘아, 깡다구가 좋으면 되는구나.’ 그렇게 착각을 했었습니다.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 요셉을 예로 들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엄청난 고난을 계속 겪었습니다. 그런데 단 한마디의 불평, 불만, 낙심, 걱정 이런 기복이 없었습니다. 그게 바로 요셉의 생각과 마음에 하나님의 평안이 계속 임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요셉의 대인관계는 어땠습니까? 자기를 노예로 팔아먹은 형들은 원수입니다. 그런데 그들을 모두 용서하고 살렸습니다. 그리고 하는 일은 어땠습니까? 노예로 가면 노예 일로 형통했습니다. 억울하게 감옥에 가면 그 감옥에서도 하나님이 응답을 주셨습니다. 최고의 총리가 됬습니다. 대부분 총리, 대통령이 되게 되면 부정부패 때문에 마지막에는 비참하게 됩니다. 그런데 요셉은 계속 형통케 되니까 애굽의 왕이 놀랄 정도였습니다. 이런 복을 받은 요셉에 대해서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창 39장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었다. 그 애굽 사람, 주인이 본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그 주인이 보았더라.’ 중요한 키는 바로 하나님이 함께 하신 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대충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요셉이 그토록 죽도록 고생하더니 결국 성공했구나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자수성가 해야 되는 줄 알고 있습니다. 정반대로 깨달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자는 하나님이 직접 모든 것을 바꾸십니다. 이게 바로 그리스도를 모신 자의 위대한 비밀입니다. 이것을 잡고 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는구나. 그 이유는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기도해서 응답 받는 것입니다. 고난 중에도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하나님의 숨겨진 계획이 이루어 집니다. 그러면 요셉이 예수님을 잘 믿었습니까? 요셉이 번죄를 드렸습니까? 요셉이 피제사를 드렸습니까? 요셉이 예배를 갔습니까? 노예인데 어떻게 예배에 가고 피제사를 드리겠습니까. 요셉이 예수 믿었다는 말은 기록에 없습니다. 예배를 하러 간 것이 아니고, 요셉은 그리스도 속으로 완전히 들어갔습니다. 증조 할아버지 아브라함으로부터 들었던 창 3:15절을 삶 가운데 녹여버렸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안돼서 훈련하고 연습합니다. 여러분 걱정되는 문제 생기면 그리스도 3직 고백하라고 그럽니다. 백 번을 했다 만 번을 했다 합니다. 훌륭한 겁니다만, 요셉은 3직을 고백하지 않았습니다. 자기를 통해서 그리스도로 살았습니다.

▶ 그래서 신학자가 요셉의 생애를 깨알같이 분석을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하고 요셉의 생애 하고 공통점이 111가지가 나왔다고 합니다. 몇가지 보겠습니다. 요셉이나 예수님은 모두 그들의 아버지로부터 극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창 37장에 보게 되면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노년에 얻은 아들이기 때문에 큰 사랑을 받아서 좋은 채색 옷을 지어 입힐 만큼 아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3:17절에 보게 되면 예수님이 세례 받을 때에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이 들립니다.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라고 했습니다. 또 있습니다. 요셉이나 예수님 모두 고난을 통과해서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갔습니다. 창 41장을 보게 되면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애굽의 왕 마저도 내가 자리만 높지 네가 다 맡아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빌립보서 2장에 있는 것처럼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으니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술로 예수 그리스도 주라 시인케 하셨느니라.’ 만유의 주인이 되신 것입니다. 하늘과 땅에 모든 권세를 그분이 갖고 계십니다. 만왕의 왕이십니다. 많은 고난을 받았습니다. 요셉도 예수님도 형제들로부터 미움을 받았습니다. 반대하는 자들이 모의 까지 하는 것조차 같습니다. 예수님이 애굽에 내려간 적이 있습니까? 요셉도 예수님도 애굽으로 내려간 똑같은 경력이 있습니다. 요셉이나 예수님은 노예 값으로 팔렸습니다. 요셉도 보디발의 아내로부터 유혹을 받았고, 예수님도 광야에서 마귀의 유혹을 받았습니다. 요셉도 사슬에 묶였고 예수님도 사슬에 묶였습니다. 요셉과 예수님 주위에 두 사람이 있었는데 한 사람은 구원받고 한 사람은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떡 맡은 관원장, 술 맡은 관원장 중에 한 사람은 구원 받고 한 사람은 비참하게 됬습니다. 예수님 좌편 우편 두 죄수가 있었는데, 한 사람은 구원 받고 한 사람은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요셉은 형제들을 다시 보고 울었고, 예수님도 믿음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고 우셨습니다. 자세히 찾으면 111가지의 공통점이 나온다고 합니다. 또 중요한 것은 그 두 사람이 그들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고 구원해 줬습니다. ‘형님들이여 나를 애굽에 팔았음으로 두려워 하지 마소서. 형들이 나를 판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나를 먼저 애굽에 보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못 박은 유대인을 나중에 회복하고 구원 시키십니다. 창세기 3:15절에 증조할아버지로부터 들었던 뱀의 머리를 깨는 여자의 후손이라는 그 메시아를 마음 가운데 삶으로 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 예수 그리스도의 삶 전체가 자신의 삶 가운데 녹아버린 증인이 된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렇게 살 수 있도록 주님이 지금 말씀을 전해 주시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그리스도의 관점에서 볼수 있는 영안이 열리기를 축원합니다.

3.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증거가 나타난다.(행1:8)

▶ 이렇게 되어지면 중요한 열매의 증거가 나옵니다. 저와 여러분이 받을 것입니다. 세가지가 나옵니다. 그것이 바로 사도행전 1:8절 말씀입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성령 안에서 여러분이 하는 일이 전문화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요셉이 하는 일에 형통함이 임했습니다. 여러분이 하는 일들이 형통함을 받아야 합니다. 오직 예수 하게 되면 그렇게 하나님이 몰아 가십니다. ‘예수님, 제가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되겠습니까? 하나님, 제가 이 건물 청소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잘 청소 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어떻게 하면 영업사원 판매일을 잘 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학생입니다. 공부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성령으로 여러분을 형통케 하십니다. 그것을 응답 받게 하셔야 합니다. 종현이는 골프 칠 때 내가 재능을 가지고 출발을 했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매번 게임을 해야 합니다. 이게 체질이 안되어지게 되면 게임을 이기면 흥분이 되는데 게임을 지면 낙담하게 됩니다. 게임에 진, 실패한 귀책사유, 책임을 자기한테 묻습니다. ‘이렇게 했어야 하는데.’ 이것이 나 중심입니다. 그러면 큰 응답 못 받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여러분 하는 일이 전문화되는 응답 받기를 바랍니다. 하는 일에 형통하게 되길 바랍니다. 램넌트들이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저는 이번학기만큼 성령의 능력으로 공부 응답 받게 해달라고 기도 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주는 성령의 능력이 아니고 내가 잘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내 삶에 각인 되어 버리게 되면 못 바꿉니다. 내 노력으로 이룬 업적이 있습니다.  내 힘으로 오른 지위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신앙생활하고 사회생활하고 따로 하게 됩니다. 이것이 사단의 속임수라는 것을 모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내가 심화시킬 수 있는, 집중할 수 있는 힘을 받아서 해야 되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복음화 입니다. 복음을 증거하라는 말은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라는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것이 나의 삶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복음화 입니다. 요셉의 인생은 그리스도의 인생과 거의 매치가 됩니다. ‘땅끝까지’ 그것이 세계화 입니다. 예수님 한 분 때문에 내 일도 형통하고 내 삶이 그리스도를 따라가며 세계에 나가기까지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 결론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다’는 증인이다.(골2:3)

▶ 예수님 한 분이 나를 전부 변화시킵니다. 나를 살리는 것도 예수님이십니다. 내가 하는 일의 형통도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유일하신 분 뿐만 아니라 예수님 안에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진짜로 사심없이 그런 고백이 나올 수 있도록 하나님이 여러분의 신앙생활을 이끌어 가십니다. 그런 고백이 나오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진정한 나 자신을 찾기를 바랍니다. 만남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하는 일, 사명에 형통함의 축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그게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비밀을 누리게 되면 따라오는 복입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셨습니다. 찾아내시기를 바랍니다.

▶ 기도하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송과 존귀를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무지한 연약함을 내려놓고 그리스도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 결단하며 기도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전문화, 복음화, 세계화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생각한 것과 기도한 것 이상으로 주님의 것을 찾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