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 귀환의 현장과 성전 건축의 언약(1)

December 2nd, 2018

ICA Sunday Pulpit Message



♠ 서론

▶ 오늘 본문 에스라서 1장 1절에서 11절까지 함께 읽었다. 우리나라 한국의 역사나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의 역사가 아니고 중동지역에 있는 이스라엘에 관련된 역사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하셔서 자기 백성으로 삼으셨다. 그러다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못했던 때가 있었다. 하나님을 떠나게 된 것이다. 결국에는 바벨론이라고 하는 거대한 제국에 의해서 침략을 당하고 나라를 잃어버리게 되었다. 이것 마저도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통해서 다 예언이 되어있다. 약 70년 동안 다른 나라에 붙잡혀 가서 고생을 많이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는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다시 고생한 이후에 포로로부터 돌아올 것이고 회복될 것이다 라고 예언을 하셨다. 포로가 되어서 고생을 하고 고난을 겪다가 다시 복귀, 회복되는 그 장면을 오늘 에스라서 1장에 기록하고 있다. 왜 남의 나라 역사를 우리가 봐야 되는가 질문할 수 있다. 여기에는 중요한 가르침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구원을 받은 백성이 신앙생활을 하다가 신앙생활을 잘 못하는 영적인 침체기가 있을 수 있다. 신앙생활도 잘 안되어지고 영적으로도 황폐된 시기가 있을 수 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때가 되어서 회복될 때가 있을 수 있다. 이럴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는가 라는 답을 얻을 수 있다.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신앙생활을 어렵게 하다가 다시 회복될 때는 우리가 무엇을 보고 붙잡아야 하는가? 그러한 부분을 우리가 살펴볼 수 있다. 중요한 부분이라고 보아서 3주에 걸쳐서 함께 나누려고 한다. 큰 주제는 이렇다. ‘포로 귀한 현장에서 성전 건축의 언약을 붙잡아라’ 이 부분을 3주에 걸쳐서 나누어 보고 오늘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행하신다는 부분을 보려고 한다.

▶ 바벨론 강대국에 포로가 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이 돌아오게 하신 귀환의 역사가 기록이 되었는데 그 시작이 되는 스토리가 오늘 본문에 나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생을 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회복이 되어지는데 이 때 그들이 제일 처음 그들이 깨달아야 하는 것, 그리고 우리가 배워야 될 것을 잡아야 한다. 우리가 먼저 깨달아야 될 부분은 하나님이 결국 일하시고 행하시어야만 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포로 귀환의 역사와 언약 백성들이 회복되어지는 역사를 하나님이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인간이 노력하고 사람들이 기도를 많이 해서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이 주체가 되어서 이끌어 가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하나님이 주도하시고 하나님이 주체하셨다는 그 증거로 여기에 쓰여진 단어를 보면 알 수 있다. 여호와께서 그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라고 기록되어있다. 하나님께서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라고 기록되어있다. 바벨론을 무너뜨린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가 직접 고백했다. 하늘에 계신 여호와께서 내게 만국을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셨다 라고 기록되어있다. 우리가 늘 기도하고 신앙고백하는 것처럼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오늘 성경을 통해서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이스라엘 포로들이 다시 귀환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도해서 하신 일이다. 이스라엘 역사의 기록도 그랬고 성경에 기록 된 것처럼 우리의 현실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도하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긍정적인 일이든 부정적이든 일이든 그 배후에 하나님이 실제로 움직이고 이끌어 가신다는 것이다. 여러분들과 제가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게 되면 반드시 승리하는 발판이 되고 원동력이 된다. 이 어마어마한 이스라엘의 회복의 역사를 하나님이 실제로 진두지휘하고 계신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인생도 하나님이 진두지휘 하실 수 있다. 우리가 믿음만 가지고 있으면 그렇게 된다. 하나님이 주도하신다는 이야기는 우리를 책임지신다는 말이다. 우리의 미래를 보장하신다는 이야기이다. 우리를 결국 승리케 하신다는 말이다. 보이지 아니하신 하나님이 우리 인생 배후에서 주인이 되어주시고 주권을 가지시고 인도하신다. 그 증거로 오늘 세가지를 보는 것이다.

 

1. 말씀을 성취하신다

▶ 첫째는 말씀을 그분이 하시고 그분이 응하게 성취시키신다. 오늘 성경 본문에 있는 기록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의 포로 귀환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아에게 이미 주셨던 말씀을 성취하는 것이었다. 나라가 망하고 나라 전체가 바벨론에게 포로로 끌려갔다. 하나님의 예언대로 다시 귀환하며 회복이 되고 있는 것이다. 즉, 예언을 선포하신 시작점, 또 예언을 이루신 마지막 점까지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이끌어 가신다. 이미 하나님은 시작과 끝을 아시고 인도하신다. 이미 아셨기 때문에 선지자 예레미아에게 주실 수 있었던 것이다. 그 예언의 말씀이 빗나가지 않고 정확히 이루어진 것이다. 하나님의 때가 되니까 그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어졌다. 그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를 이루시기 위해서 도구가 필요했다. 그 도구로 선택 받은 인물이 바로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 왕이었다.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었다. 이스라엘 백성 시선에서는 이방인 사람이었다. 적국의 왕이었지만 그 사람이 ‘하늘에 계신 여호와여’ 라는 말을 한다. 당시 세계 최고의 강대국이었던 바벨론 제국을 이 고레스 왕이 일어나서 물리쳤던 것이다. 바벨론은 멸망하고 페르시아, 바사 제국이 세워진 것이다. 그 왕이 바로 고레스였다. 유대인, 이스라엘, 히브리 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거명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하나님이 내게 이 만국을 주셨다 라고 고백했다. 참 놀라운 일이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능력은 그 누구를 사용해서라도 반드시 이루신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은 아니었지만 이 바사왕 고레스를 도구로 사용하셔서 하늘의 뜻을 이루신 것이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는 그 무엇을 통해서라도 그 뜻을 이루신다. 하나님의 백성이 잠시 포로로 가서 고난을 당했지만 끝까지 사랑하신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을 회복하는 데에 있어서 고레스를 선택하여 도구로 사용하셨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을 끝까지 축복하시고 회복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다. 이런 것을 볼 때에 우리가 지금 불확실하고 불안한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확신과 소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어떤 과정을 통해서라도 택하신 백성을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비록 신앙생활에 실패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있는 한 그 언약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저와 여러분들이 이 하나님의 말씀을 언약으로 붙든다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사실을 믿으시길 바란다. 그 언약을 성취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주도적으로 보이지 않게 섭리하고 일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이나 사건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저와 우리 여러분들 현장에 불신자 마저도 하나님의 뜻을 두고 계신데 언약을 붙잡은 사람을 통해서 모든 것을 이루신다. 그래서 모세는 민수기를 통해서 기록 해놓고 있다. 하나님은 인생, 인간이 아니시다. 식언치 아니하시고 헛된 소리 아니하시고 거짓말하지 않으신다. 하신 말씀을 반드시 그대로 이루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그 말씀을 반드시 응하게 하시고 성취한다는 사실을 꼭 붙잡으시기 바란다. 하나님의 주권이시다. 그 속에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볼 수 있는 것이다.

▶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던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이 보내신 그리스도는 말씀을 통해서 죽은 나사로를 부활시키셨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현장에 전달할 때에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하실 줄 믿는다. 이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정말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고 신앙생활 하게 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지고 진짜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된다 라고 언약을 전달하는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소원이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희생하시고 뜻을 성취하셨다. 이 언약의 말씀을 전달하고 받게 될 때 성령이 임하는 것이다. 천군이 동원되어지고 불말과 불병거가 동원되어진다. 그래서 다윗이 고백했다. 여호와의 말씀을 이루는 그곳에 가는 너희 천군이여 라고 말했다. 언약 붙잡는다는 이야기는 단순히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린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배후에 깔려있는 어마어마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소원이 계시되어지고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 되어지며 천군 천사가 바람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저와 여러분들이 주일 강단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성취하실 언약을 붙잡으시길 바란다.

 

2. 마음을 감동시키신다

▶ 두번째는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성취하기 위해서 고레스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고 이를 추진 시키셨다. 오늘도,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실 줄로 믿는다.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위해서 불신자의 마음을 하나님이 움직이실 줄로 믿는다. 하나님의 뜻이 바로 이것 임을 깨닫고 현장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실 줄로 믿는다. 전도자의 마음, 증인의 마음을 주시는 것이다. 현장에 불신자들에게는 구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실 것이다. 이때 하나님께로 우리의 마음을 드리고 따라가면 어마어마한 축복이 따라오는 것이다. 이방인 마저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그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켰는데 우리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품고 드리게 되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때에 이방인 고레스 왕은 그 뜻을 순종했다. 하물며 하나님의 백성이 그렇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천명, 소명, 사명을 깨닫고 내가 그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작정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억지가 아니라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을 발견하고 기쁨으로 순종하면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겠는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게 되어진다. ‘주께서 루디아의 마음을 여사’ 라고 되어있다. 전도자 바울이 기도처를 찾으러 나갔다가 하나님이 예비하신 루디아를 만났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루디아의 마음을 열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 귀한 제자의 만남을 얻지 못했을 것이다. 믿고 기억하시기를 바란다. 언약을 붙잡은 사람이 기도하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그것이 영적인 포로에 있다가 하나님의 회복을 누리는데 있어서 첫번째로 기억해야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데에 있어서 말씀을 성취하시고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실제로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언약을 붙잡은 그 사람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고백했다. 우리의 기도는 만인과 만사를 움직인다. 확신하시기 바란다. 응답되는 시간표가 온다. 믿음과 응답의 기쁨을 가지고 기다리시기 바란다.

 

3. 해야 할 일을 명하신다

▶ 세번째로 하나님께서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실 뿐만 아니라 직접 지시, 명령하셨다. 구체적으로 명령하셨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을 회복하는 데에 있어서 구체적으로 지시하셨다. 뭐라고 지시하셨는가? ‘이스라엘 백성 너희들은 나와라. 너희들이 내 포로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너희의 고향으로 돌아가라. 가서 잘 먹고 잘살아라. 지도자도 뽑고 망하지 않도록 군비를 준비하라.’ 저 같으면 그렇게 말할 텐데 고레스 왕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그렇게 지시하지 않으셨다는 말이다. ‘성전을 건축하라.’ 어떻게 보면 뜬금없는 말이다. 간신히 포로에서 해방돼서 고향으로 돌아가는데 성전을 지으라고 하셨다. 더 구체적으로 성전을 건축하는데 필요한 모든 경제를 쭉 기록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다음 주와 세번째 주간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오늘 보실 것은 하나님께서 고레스 왕의 마음을 움직여서 구체적으로 지시한 이유가 무엇인가이다. 여기서 우리가 자원하는 마음으로 누가 나오는가 이다. 오늘 본문에 보시게 되면 이스라엘 12지파 중에서 몇 지파만 그 말씀에 순종해서 따라 나선다. 왜 그랬던 것인가?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에서 패배한 이후에 바벨론 포로 생활을 70여 년간 했었다.  한, 두 세대가 지났을 것이다. 거기에 정착했을 것이다. 경제생활 활동의 근거지가 거기에 마련되어 있었을 것이다. 페르시아 바벨론 대 제국에 좋은 학군에 집을 사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것들을 다 내려놓고 가라고 하셨다. 가서 경제를 헌신해서 성전을 지으라는 하셨다. 여기에 중요한 의미가 담겨있다. 구체적으로 명령하시고 모든 경제를 예비했으니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으로 나오라는 말인데 일부만 순복했다. 여기에 우리가 붙잡아야 할 교훈이 있다.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명하시는 것은 반드시 뜻을 이루시고 그 뜻에 순복하는 자에게 중대한 축복을 예비하고 있음을 말씀해주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그곳에 우리 가슴에 언약을 붙잡고 그 뜻을 위해 나설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 앞서 살핀 것처럼 모든 역사의 주인, 주체는 하나님이시다. 우리 배후에 보이지 않게 일을 하시는데 택한 백성의 모든 회복과 축복을 위해서 뜻을 이루고 계신다. 그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믿고 순복하여 따라 나갈 때, 구체적은 명령을 수종할 때 하나님은 큰 계획을 이루신다. 하나님은 지금도 그 언약을 이루고 계신다. 하나님은 지금도 구체적으로 명령하고 계신다. 그 명령에 기쁨으로 자원함으로 순복하는 백성들을 하나님이 보시고 축복하신다. 우리가 어려운 형편, 힘든 상황, 모든 것을 회복할 때 하나님의 일을 하셔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으셔야 한다.

▶ ‘70년동안 고생했으니까 불쌍해서 이제는 조금 봐줘야 겠구나.’ 이랬던 것이 아니다. 왜 그랬는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아 선지자를 통해서 주셨던 말씀을 성취하기 위해서라도 주님 회복을 주옵소서. 여러분의 경제 상황, 건강 상황, 자녀들에 대한 많은 기도제목을 언약으로 붙잡고 도전하는 것이다. 지난 번에 이야기를 했다. 천국 정문에 갔는데 예수님이 우리에게 여기 왜 왔니 라고 질문하시면 뭐라고 답할 것인가? 천사가 이끌고 와서 왔다고 할 것인가? 하다 보니까 왔다고 할 것인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언약을 붙잡고 왔다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기도하는 것이다. 언약을 붙잡고 도전하는 것이다. 오래 전에 제가 다른 질문을 드린 적이 있다.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는 죄를 범했다. 이때 아담과 하와가 겸손하게 여호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죄를 회개하면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 시켜 주실 것인가? 안 시켜 주실 것인가? 쉬운 말로 불쌍하기 때문에 구원 시켜 주실 것인가? 신앙생활을 할 때 하나님의 작은 것을 우리가 분명히 잘 알아야 한다. 인간은 큰 것을 볼 때에 놀란다. 하나님은 하찮게 볼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그것을 확인해야 한다. 다시 묻겠다. 아담이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간청한다면 하나님은 받아줄 것인가? 우리는 그렇게 한다. 인간 사이에는 잘못했다고 한다면 사이가 회복되곤 한다. 답은 무엇인가? 하나님 앞에서 죄의 삯이 치뤄지지 않게 되면 절대 용서, 통과, 수용,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서 범죄했기 때문에 그 범죄의 대가, 결과를 치뤄야만 용서가 되는 것이다. 아무리 울고 불고 해도 안된다. 아담이 죽어야 한다. 처참하게 피를 흘리고 죽어야 그때 하나님의 진노가 풀리고 아담을 용서하게 된다. 저와 여러분이 그렇다. 여러분이 죽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진노가 풀리고 죄에 대한 삯이 치뤄지는 것이다. 그래서 여자의 후손을 약속하신 것이다. 아담과 아담의 후손들 모든 목숨의 값, 죄의 값을 대신 치뤄줄 여자의 후손, 그리스도를 약속하시고 보내주신 것이다. 그리스도가 영원한 하나님의 언약이 되신 것이다. 즉, 주신 말씀을 따라 이루셨다. 여기에 실패한 자가 가인이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불쌍해서 봐준 것이 아니라 아벨과 같이 언약을 붙잡고 믿음으로 나갈 때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에서 귀환 되고 회복되는 근거는 하나님의 언약에 있다. 부모님의 말씀을 자녀들이 잘들어야 된다 라는 정도로 들으시면 안된다. 분명히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내가 인도를 받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려고 한다면 여러분이 언약을 붙잡으셔야 한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는 현장 언약을 지금 붙잡고 있다. 지역별로 언약들을 찾아서 보고가 되었다. 이제 여러분 개인 한분, 한분이 미국 땅에 살고 있는 언약을 붙잡으셔야 한다. 그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고 그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축복을 받기 위해서 모든 것을 통과하는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에 쓰임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 결론

▶ 결론을 맺겠다. 모든 일에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그분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몇가지만 체크하시면 된다. 첫번째는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찾고, 알고, 이해하기 위해서 여러분이 말씀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현장에서 전도하다 보면 가끔 이런 말을 듣는다. ‘우리 남편이 구원을 받아야 하는데 교회에 안나가요. 그런데 우리 남편은 저보다 성경을 더 잘 알아요. 그런데 교회만 안 나가요.’ 이것은 말씀의 사람인가? 아닌가? 성경의 지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따라가는 자를 말한다. 우리가 말하는 말씀의 사람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약속으로 붙잡고 조금만 귀 기울이게 된다면 하나님이 응답하신다. 그것을 말씀의 사람이라고 한다. 이 말씀이 내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주일 강단에 선포되는 그 말씀이 성취가 되는 데에 있어서 내가 첫번째가 되게 하옵소서. 반드시 응답하신다. 그러면 거대한 하나님의 은혜의 물결 속에 내 삶이 인도가 되는 것을 알게 된다. 여러분이 말씀의 사람인 것을 체크하셔야 한다. 이것을 구체화하려고 예배 뒤에 식사 때에 말씀 포럼도 하고 계층별로도 말씀 포럼하는 이유가 그래서 그런 것이다.

▶ 두번째는 하나님의 뜻을 알면 알아갈수록 그것을 놓고 기도하게 된다. 즉,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게 될 때에 그 언약이 성취하는 주인공이 되게 하시던지,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주역이 되게 하신다. 저와 여러분들은 모두 하나님의 응답 받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 기도의 사람이다. 나는 만사를 기도 한가지를 통해서 전부 풀어 가리라. 이것이 안되어지게 되면 우리는 자꾸 남을 지적하게 된다. 기도하고 기도의 비밀을 누릴 수 있는데 이것이 안되면 자꾸 사람을 정죄하고 비판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도하셔서 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면 우리가 인내 할 수 있고, 기다릴 수 있고, 기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 믿음의 기도를 할 수 있는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신다. 여러분의 가정, 자녀, 학업, 경제, 직장 속에서 하나님이 일을 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시기 바란다.

▶ 어떤 램넌트가 식당에서 서빙하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 램넌트는 아무런 동기와 이유없이 신실하게 일을 했다. 그 아이가 나중에 다른 직장을 구하려고 이력서에 예전에 했던 일과 학교를 적어서 냈다. 채용하려는 회사 입장에서는 전에 다녔던 직장에 전화해서 정말 근무를 했는지 어떻게 일을 했는지 확인을 했다. 전에 일했던 그 직장의 주인이 어떻게 대답하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지게 된다. 그 식당 주인은 ‘너희는 행운이다. 이런 사람 놓치면 너희 회사에 큰 손해이다. 여기서 일을 정말 열심히 잘했던 사람이다.’ 라고 말해줘서 다른 사람들은 다 떨어졌지만 그 새로운 직장에 램넌트 하나만 붙었다. 이런 일들이 자신의 개인적인 노력으로 가능했겠는가? 그 램넌트가 머리를 짜서 다음 직장을 위해서 주인에게 잘 보여야지 라고 생각했겠는가? 램넌트를 향해서 기도해주는 사람이 있었을 것이고 하나님께서 그 램넌트를 향한 인생의 계획이 있을 것이다. 그 축복에 모든 것을 성취시키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이다. 그 램넌트 본인도 자기가 어떻게 됬는지 모르겠다고 그랬다. 무슨 말인가? 하나님이 행하신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응답 받고 승리하게 된다. 이것이 말씀의 사람이요 기도의 사람인 것이다. 이제 응답을 주시는 대로 누리게 되면 그것이 나의 증거가 된다. 그러면 내가 증인으로 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만남의 축복을 통해서 그에게 간증 할 수 있다. 전도의 사람인 것이다. 이 세가지가 체크되어질 때 하나님이 행하시는 주권적인 능력 속에 들어가게 된다. 결국 하나님이 하셔야 한다. 결국 하나님이 하셨다 라고 고백하게 될 것이다.

▶ 여러분의 많은 기도제목이 있다. 그 기도제목을 놓고 하나님이 응답 하실 수 있다 라고 고백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 조금만 말씀과 기도, 전도에 집중하게 되면 하나님이 친히 일 하신다. 이 일을 제대로 하고 싶은데 제대로 잘 안되니까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것이다. 모든 하나님의 말씀, 성경 속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그리스도 복음 하나를 통해서 전부 풀리고 해석 되어지게 끔 되어있다. 즉, 모든 말씀은 바로 그리스도 한 분을 위해서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요한복음 20장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말씀 속에 그리스도의 비밀이 전부 감추어져 있다. 그래서 기관별 기도회 때는 창세기 1장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비밀이 감추어진 부분을 잠깐 살펴봤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그리스도의 비밀이 담겨있다. 이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을 때 그리스도의 비밀이 역사되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도의 사람이라고 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면 응답 받을 수 있을 까 의심할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보내사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모든 것을 응답 받도록 하나님이 문을 여셨다. 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말씀의 사람, 기도의 사람으로 이끌어가신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여러분이 조금만 그리스도 예수에 집중하게 되면 기도 할 수 있는 마음과 기도 응답 받을 수 있는 믿음을 하나님이 주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사귀면서 함께 기도하고 축복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밖에 없다.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복음의 축복을 나누기 위함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마가복음 1장에 예수님이 선포하신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말씀의 사람, 기도의 사람, 전도의 사람이 되고 싶은데 우리는 연약해서 안되고 있다. 그것을 아시기에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 성령으로 여러분 속에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신다. 말씀 속에 그리스도의 비밀을 찾길 바란다. 기도할 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해보시기 바란다. 여러분 대인관계를 그리스도 안에서 만들어지게 되면 모두가 승리하게 끔 되어있다.

▶ 기도하겠습니다. 만왕의 왕되신 하나님, 고레스 왕의 마음을 움직이셨습니다. 그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셨습니다. 이 사실이 이번 한주간 동안 나의 언약이 되게 해주옵소서. 하나님이 일을 하셔야만 결국 결론에 이를 수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이를 위하여 말씀과 기도와 전도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축복을 온전히 누리게 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줄로 믿습니다. 사망의 세력을 꺾으신 성령의 역사하심이 우리와 함께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 속에서 참된 응답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가 어떠한 영적 포로 상황 속에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승리할 수 있는 길을 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