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의 언약을 이루는 가정

♠서론  

  Every cloud has a silver lining.

 

  ▶Every cloud has a silver lining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말로 번역하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라는 말입니다. 불가능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살아남을 기회가 있다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하늘이 무너질듯한 인류멸망의 시대가 한번 있었습니다. 바로 노아시대입니다. 하나님이 작정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물을 총동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땅의 모든 것을 쓸어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죽이는 재앙으로 심판을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무시무시합니다. 그런데 그 죽음의 심판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약속 하나를 주셨습니다. 바로 방주언약입니다. 너는 방주를 지어라. 구원받기 원하는 자들을 방주로 초대해라. 그러면 살아남을 것이다. 이것이 방주언약입니다.

  ▶이 방주언약을 오늘 깨닫고자 합니다. 과연 방주언약이 무엇입니까? 오늘날에도 방주언약이 있습니까? 우리는 바르게 보아야 됩니다. 방주언약은 모두가 죽고 멸망하는 재앙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렇다면 중요하겠습니까?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매우 중요합니다. 한 시대가 바뀌는 약속이었습니다. 아담의 시대가 완전히 끝나는 약속입니다. 즉 노아를 통해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됩니다. 아담을 통해서 인류가 시작되었지만 다 없어지고 노아를 통해서 새롭게 인류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조상은 아담이라고 말을 합니다. 실질적으로는 아담의 후손이면서 노아의 자손입니다. 노아가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살아남아 새로 시작했습니다. 그 언약을 우리가 알아야 되겠습니다.      

 

1.지금까지의 시대를 영적으로 분별하라.

 

  ▶첫 번째입니다. 노아시대의 상황이 어떠했는지 보아야합니다. 성경을 보면 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이 악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행동하다가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생각과 마음 모든 것이 항상 악했다라고 되어있습니다. 부패와 부조리, 죄악과 포악, 이것들이 땅에 가득했었습니다. 당연히 멸망을 받아야겠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심히 염려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슬퍼하실 만큼 끔찍한 시대였습니다. 당연히 심판을 받아야 되죠. 이해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이 한탄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후회와는 다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아니시기 때문에 후회하시는 법이 없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이것은 후회가 아니고 염려하고 슬퍼하셨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그때의 상황이나 지금의 상황이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창세기 3장 이후엔 다 똑같습니다. 우리가 모를 뿐이죠. 이는 드러나느냐 드러나지 않느냐 그 차이뿐입니다. 옛날 사람들이 돈이나 물건을 훔치지 않았겠습니까? 남의 돈, 재산, 사람을 강제로 훔치기도 하고 몰래 훔치기도 하고 다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수천 년 전에 십계명이 만들어졌는데 그 안에 훔치지 말라고 되어있습니다. 어마어마하신 하나님이 모세에게 준 십계명입니다. 우리 같으면 ‘비전을 가져라’, 혹은 ‘세상을 살려라’ 라는 글을 적었을 텐데 훔치지 말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사람들이 엄청 훔쳐서 그렇습니다. 똑같습니다.

  ▶예수님 때의 일입니다. 가롯 유다가 주님과 함께 다녔습니다. 가롯 유다가 예수님에게 들어온 헌금을 훔쳤습니다. 오늘날도 똑같습니다. 기업이 돈을 다 빼돌립니다. 정부도 돈을 다 빼돌립니다. 나중에 부채가 늘어나건 말건 계속 그렇게 합니다. 장사하는 사람들도 다 돈을 빼돌립니다. 그래서 국세청이 제일 무섭다고 하잖아요. 돈 하나만 보더라도 부조리와 부패는 똑같습니다. 오늘 당회에서 2016년 결산을 할 텐데 장로님과 권사님들은 헌금을 빼돌렸는지 그렇지 않은지 잘 보셔야합니다. 할렐루야.

  ▶폭력과 포악성입니다. 인류역사 중에 16,000번 이상의 크고 작은 전쟁이 있었습니다. 다 싸웁니다.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싸우고 남편과 아내는 집에서 싸우고 양아치는 골목에서 싸우고 깡패들은 카바레에서 싸웁니다. 조폭들은 지역을 장악하려고 싸웁니다. 정치인들은 국회에서 매일 싸웁니다. 대기업들은 돈 때문에 전쟁을 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파벌싸움 합니다. 나라들끼리는 전쟁을 합니다. 국제적으로는 테러를 합니다. 똑같습니다. 자세히 보면 인간 스스로 멸망의 길을 기어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스스로 심판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칼을 든 자는 칼로써 망한다고 했습니다.

  ▶요즘 한국은 최순실 사태 때문에 난리가 아닙니다. 국제적으로 한국의 부끄러운 사실이 많이 알려졌습니다. 이번사태로 우리가 기도를 안 해서 이런 일이 생겼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모든 정치인들은 다 잡아서 죽여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흥분해서 영적인 축복을 잃을 만큼 휘둘리면 안 됩니다. 드러났을 뿐입니다. 예전과 똑같이 그런 부조리와 부패는 흘러가고 있습니다. 목사님 그렇게 극단적이고 부정적인 말을 하시면 되겠습니까?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인간들이 워낙 부조리하고 부패했기 때문에 예수님이 죽으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권면하고 달래서 고칠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그냥 내가 다 떠안고 죽어야만 끝날 일입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하면 욕하실 분들이 계실 겁니다. 피켓을 들고 나가서 데모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 목사님은 데모를 안 하시니 우파십니까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좌파나 우파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땅에는 소망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늘을 바라보는 겁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이곳에 있다가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무책임한 발언을 하십니까? 아닙니다. 여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실현시키고 제자를 남기고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툴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해결이 잘 안 됩니다. 그러면 대부분 법정싸움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것입니까? 그런 것 하지 마세요. 법정에 갈 일을 아예 하지 마세요. 법정 속에 들어가서 이를 악물고 계속 싸우면 영적피해를 그대로 안습니다. 그럼 데모하는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입니까? 그들이 우리보다 훨씬 더 정의롭고 양심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것을 열어주셨습니다. 우리가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열어주셨습니다.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먼지가 나는 일들 속에 들어가지 말라는 말입니다. 데모를 하는 사람들이 더 착한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열어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탄핵을 하고 데모를 하고 뒤집어야만 되는 줄 알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그것을 맡긴 것입니다.

  ▶복음으로 끝났습니다. 우리는 그 속에 들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당연히 기도는 해야죠.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고 위정자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제 중심을 이해하시겠습니까? 대통령이 잘했다가 아닙니다. 당연히 탄핵받고 감옥에 가야됩니다. 단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한다면 팔뚝을 거두고 그 속에 들어가서 그 일을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이해하시겠죠. 이만큼 세상은 혼돈 속에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부조리, 부패, 폭력, 포악합니다. 그런데 유독 노아시대 때는 쓸어버릴만한 심판이 임했습니다. 이유를 알아야 됩니다. 영적으로 보면 이유를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세기 6장을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노아시대가 엉망이다. 심판하겠다. 노아를 부릅니다. 그리고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이 노아를 부르기 전 창세기 6장 초반부에 네피림이란 단어를 쓰셨습니다. 창세기 6장에 그 부분을 앞에 두신 하나님의 의도를 여러분이 보셔야 되는 것입니다.

  ▶네피림은 장대한 거인이라는 뜻입니다. 어떻게 해서 이러한 사람들이 나타났는가?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과 결혼해서 출생시킨 특별한 피조물입니다. 바로 그들이 온 땅을 망쳐놓았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사람과 함께 있지 않다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할 수 없을 만큼 영적으로 사악해져 버렸습니다. 그들의 수명을 120년으로 제한하지 않으면 안될 만큼 사악해졌습니다. 복잡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영적으로 완전히 혼란해져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쓸어버리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네피림이 활동하던 시대, 그들이 유명해지던 시대, 그것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타락하고 포악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직접적인 심판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모두를 쓸어버리겠다고 하나님께서 판단하셨습니다. 영적으로 혼란하고 영적으로 큰 위기가 왔기 때문에 이러한 심판이 임했던 것입니다. 최악의 시대가 온 것입니다. 영적으로 사악해지면 이러한 심판이 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노아시대 때 인류의 심판은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심판을 한번 경험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마지막 때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성경을 보시면 알겠습니다.

  ▶노아의 8식구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짐승들도 구원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부정한 짐승들도 구원을 받았습니다. 노아식구 이외에 구원받은 사람이 있습니까? 세상 사람들이 이 부정한 짐승보다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구원받지 못했던 것입니다. 세상에서 사람을 욕할 때 짐승이름을 동원하잖아요? 짐승보다 못하게 된 것입니다. 노아의 식구들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악한시대에 노아가족만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가정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죽는데 노아가족만 살아남았습니다. 그 이유를 아셔야 됩니다.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노아시대 때는 쓸어버렸습니다. 영적혼란의 위기시대가 오면 끝장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죽어나가는데 한 가정만 살아남았습니다.

          

2.그러나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라.

 

  ▶두 번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노아의 가정은 무엇이 달랐습니까? 6장 9절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질문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다는 것을 하루에 얼마만큼 느끼고 있습니까? 저는 솔직히 장담을 못합니다. 그것을 보면 임마누엘이라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을 알게 됩니다. 정시기도가 쉽게 잘 되십니까? 어렵습니다. 나중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야 되거든요. 시장도 봐야하기 때문에 하나님 생각이 안 납니다. 조금 있으면 남편이 퇴근해서 집에 오기 때문에 저녁식사도 준비해야 합니다. 임마누엘이 생각 안 납니다. 아침에 다들 학교가고 조용하게 되면 자기시간을 가져야하기 때문에 생각이 안 납니다.

  ▶그런데 상대방으로부터 무언가가 발견되는 날 달라집니다. 상대방에게 뭔가 중요하거나 좋은 것이 있으면 달라집니다. 내게 없는 것을 상대방에게서 발견하면 달라집니다. 나에게 꼭 필요한 건데 저 사람이 가지고 있으면 달라집니다. 그때부터 계속 생각이 납니다. 복음,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다. 예수님이 보통존재가 아니시구나. 세상과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분이시구나. 비상한 무엇이 있구나. 그것이 발견되면 내 시간이 달라집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분을 위해서 무언가 해드리고 싶어요. 칭찬받고 싶습니다. 그분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동행이 돼요. 여러분 모두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런 존재가 되기는 축원합니다.

  ▶그분과 함께 동행을 하면 달라집니다. 그분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갑니다. 그분의 새로운 부분을 보기 때문에 별명이 생기기도 하고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당신은 나의 목자십니다. 푸른 초장 맑은 물가로 나를 인도하시는 목자십니다. 당신은 나의 산성이십니다. 나를 지키시는 분이란 말입니다. 이러한 표현이 나옵니다. 당신이야말로 대낮 정오에 떠오르는 태양이십니다. 당신은 나의 친구십니다. 당신은 나의 형제이십니다. 당신은 주님일 뿐만 아니고 왕이십니다.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십니다. 당신은 죽음보다 강한 나의 사랑이 되십니다. 나중에는 당신이 내 모든 것입니다 라고 말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까 다 바치는 것입니다. 한 존재와 계속 동행을 하게 되면 그분의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발견하게 되면 이름을 불러주게 됩니다. 이해하시겠어요?

  ▶아담이 처음에 모든 동물에게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런 것처럼 성령충만한 가운데 주님과 동행하게 되면 주님의 새로운 부분을 말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럽니다. 어머니는 참 인자하신 분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의 가슴은 넓고 따뜻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당신의 머릿결은 예쁘고 아름답고 반짝거린다고 합니다. 당신의 입술은 앵두 같습니다. 당신의 눈빛은 호수와 같습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겠죠.

  ▶동행하고 깊어지게 되면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을 그리스도의 아름다움 (Beauty of Christ)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그렇게 될 수 있길 축원합니다.

  ▶또 한 가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노아의 가정이 받았습니다. 기도응답에 대한 거룩한 기대감이죠.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간절함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그 사실은 아는 사람은 정시기도가 내 삶속의 한 부분이 되어집니다.

  ▶또 예배에 대한 거룩한 열망도 품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을 듣습니다. 메시지를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들은 다 하나님의 은혜 속에 있었습니다. 노아가 그랬고 요셉이 그랬습니다. 다윗과 다니엘이 다 그랬습니다. 인격의 힘이 아닙니다. 영적인 이해를 가지고 다른 큰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그 속에 있어야 됩니다. 한마디를 했더니 충격을 받거나 하시면 안 됩니다. 당신이 그럴 수 있느냐. 대통령이 그럴 수 있느냐. 영적인 것을 보지 않으면 내가 당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노아가정은 오랜 시간 끝에 방주를 완성시켰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어내는 은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끈기가 있었다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면서 은혜를 많이 받아서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내가 하고 있구나. 방주를 만들게 되면 구원받는 자들이 있겠지.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나중에 결과적으론 아무도 구원을 못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방주를 만드는 과정동안 은혜를 너무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많이 오고 오지 않고가 상관이 없었던 것입니다. 얼마 전에 노아의 방주에 대한 영화가 나왔습니다. 인간적으로 많이 고뇌하는 노아와 가족에 대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 중간에 수많은 소리와 결과가 아무것도 없다 할지라고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던 것입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방주운동은 구원운동입니다. 전도운동입니다. 그 전도운동은 누구에게서 일어나겠습니까? 복음을 받고 구원받아서 변화된 기쁨을 누린 사람이 이것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 때문에 내가 변화된 행복을 맛보았거든요. 그러면 상대를 변화시키고 싶은 거룩한 열망이 생깁니다. 내가 변화된 행복이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내가 변화 받은 그 은혜가 이미 있는 사람이 복음운동, 전도운동을 계속 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삶속에서 구원운동이 지속되기를 축복합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것들을 영적으로 봐야 되고 오늘 내가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신비를 보는 눈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분의 어떠한 부분을 여러분이 말할 수 있을 만큼 동행하세요. 그런 후 세상을 보면 세상 만물에 있는 것이 전부 다 그리스도인 것을 알게 됩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천지만물이 그리스도의 한 부분을 설명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이러한 동행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한 기대와 간절한 열망으로 들어가서 음성을 들을 수 있길 바랍니다.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고 싶을 만큼 나의 변화된 행복을 찾아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오늘 여러분들이 찾아내셔야 할 은혜입니다.     

  

3.이제는 미래를 위하여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어라.

 

  ▶세 번째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어내야 하는데 방법이 있겠죠.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내가 영혼을 구원하는 삶을 살도록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변화된 행복을 누리고 가진 자를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이 그를 기뻐하시고 사용하십니다. 내가 영혼의 가치와 구원의 가치를 발견한 것을 하나님은 아십니다. 우리가 물건을 하나 소개할 때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서 설명합니까? 어떤 때는 과장해서 표현하기도 합니다. 사람을 소개할 때도 그렇습니다. 잘 설명해주려 하잖아요. 예수님께서 사람이나 물건만도 못하겠습니까? 존귀하신 분이십니다. 지금도 내편이 돼서 날 인도하고 계십니다. 간결하고 아름답고 맵시있게 전할 수 있는, 그분을 소개할 수 있는 나만의 메시지가 있어야합니다. 그것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구원의 길을 연습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만민에게 전하는 각오를 가지고 준비하세요. 마지막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 바로 이것입니다. 노아가정이 바로 그런 시대에 구원받았습니다. 너는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마가복음 16장 15절 말씀입니다.

  ▶그리고 또 후대를 세우는 가정입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을 먹이고 치라. 자녀교육이 중요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영적비밀을 아이들에게 심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영적비밀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영적비밀을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심어야합니다. 무리하게 심거나 강제적으로 심는 것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베도록 만들어 줘야 합니다. 미래를 정복하는 길입니다. 후대를 세워 기르는 것만이 미래를 정복하는 길입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 네가 나를 정말 사랑하느냐 내 양을 치라. 네가 정말 나를 사랑하고 또 사랑하느냐 그렇다면 내 어린 양을 먹이고 치라. 요한복음 21장 15절에서 17절 말씀입니다. 즉 모든 시대가 다 멸망하는데도 솟아나는 길이 후대를 키우는 것입니다.

  ▶그러면 교회에서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교회에선 제자를 삼아야 합니다. 제자를 일으켜야 됩니다. 우리가 교회를 섬기는 성도로써 세상의 현장 속에 살고 있지 않습니까?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한 가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개인의 변화 없이는 절대 가정, 사회, 단체, 조직, 나라를 변화시킬 수 없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붙여준 사람을 제자로 세우는 길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교회에서 우리가 이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결혼해서 아이 낳고 학교에 보내는 것처럼 그리스도와 평생언약을 맺은 우리는 영적인 자녀를 낳고 키워서 세상에 보내야 됩니다. 이것이 교회에서 해야 할 당연한 일입니다. 하다보면 알게 됩니다. 제자를 삼고 가르치는 일속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구나. 모든 지혜지식이 내게 동원됩니다. 감동과 환희가 그 속에 있습니다. 눈물과 고뇌가 그 속에 들어있습니다. 그것을 하면서 사람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사람은 제자를 키워볼 때 성숙해지게 됩니다.

  ▶예수님이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가르친 것을 그들에게 지키게 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모두가 저주와 재앙, 심판의 물속에 갇힘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것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 세상 끝날 속에서도 주님의 시선을 내게 붙잡을 수 있는 길이 제자양육입니다. 내 연약한 손을 능하신 주님의 손에 붙잡히게 하는 것이 제자양육입니다. 세상으로 달려 나가는 내 발과 함께 뛰게 할 수 있는 분이 함께 할 수 있는 길이 무엇입니까? 바로 제자 키우는 것입니다. 임마누엘 어스틴 교회 성도님들에게 이 축복을 주시길 하나님이 간절히 원하십니다. 

 

♠결론

  나를 가장 위하는 길은 전도의 언약을 붙잡는 것이다.

  (창6:14)

  

  ▶결론입니다. 노아의 방주언약은 오늘날 전도언약입니다. 예수님을 전하는 언약입니다. 지금까지 인류최대의 사건은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었습니다. 이제 이것보다 더 큰 사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재림사건입니다. 처음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십자가 때문에 오셨습니다. 희생하고 섬기는 양으로 오셨습니다.

  ▶재림하실 것입니다. 그때는 양으로 오시지 않습니다. 만왕의 왕으로 오십니다. 정복하고 승리하는 라이언으로 오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양으로 오신 예수님을 전하는 것도 축복을 받았는데 라이언으로 오시는 주님을 전달할 때 얼마나 기뻐하시고 축복하시겠습니까. 다시 오실 주님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최고로 기뻐하십니다. 당연히 축복이 임하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을 다 얻게 됩니다. 모두가 멸망하는 속에서 노아는 전 지구를 얻었습니다. 방주언약 하나 때문에. 전도언약 하나를 얻게 되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도 언약은 바로 나를 위하는 길이 됩니다. 창세기 6장 14절 말씀입니다. 너는 너를 위해서 잣나무를 가지고 방주를 만들어라. 바로 너를 위해서 하라는 것입니다. 나를 가장 위하는 길은 구원언약, 전도언약을 붙잡는 것입니다. 꼭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참으로 좋고 아름다우시며 존귀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노아의 가정을 주일설교말씀을 통해서 엿보았습니다. 그 안에 담겨있는 교훈과 가르침을 붙잡게 해 주옵소서. 모든 사람이 무너지고 세상이 멸망하는 속에서 모든 것을 정복하는 방주언약을 꼭 붙잡게 해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했습니다. 아멘.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