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구원을 위한 기적

 

<서론> 투자를 한 곳에 관심을 기울이고 수고하게 된다.

 

사람은 자기가 투자한 곳에 관심을 기울이고 열심히 수고하게 됩니다. 주식에 투자한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어떤 분들은 종일 주식의 시세를 보면서 안절부절 하기도 하고 쾌재를 부르기도 합니다. 많은 돈을 사업에 투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밤잠을 자지 않고 사업을 크게 일으키기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합니다. 대기업에 들어가는 젊은이들도 있습니다. 승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며 청춘을 바치기도 합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을 위해서 교육에 투자하지 않습니까? 금쪽같은 자식들을 유명대학에 입학시키기 위해서 모든 것을 동원합니다. 운전도 해주고 식사와 간식도 차려줍니다. 아침에 깨워서 학교에 보내고 학교에 갔다 오면 학원도 보냅니다. 내가 열심히 투자한 곳에는 OUTPUT을 위해서 관심도 갖고 주위도 기울이고 애를 많이 씁니다. 당연한 것이죠.

 

사람도 그러한데 하물며 하나님은 어떻겠습니까? 오늘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사람의 구원을 위해서 모든 것을 동원하셨음을 알아야 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구원을 간절히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거절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모든 것을 투자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기브온 족속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여호수아를 찾아와서 간청합니다. ‘보시다시피 우리가 멀리서 이곳에 찾아오느라 이 모양 이 꼴이 되었습니다. 우리 기브온 족속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진멸시키지 말고 살려주세요. 약속을 해주세요.’ 라고 합니다. 이때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덥석 수용을 합니다. 그리고 삼일 만에 기브온 족속들의 거짓말이 탄로가 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원망, 불평을 합니다. ‘아니 왜 죽이지 않는다고 약속을 해서 이렇게 되었냐? 하나님이 전부다 죽이라고 했는데. 그래야 우리가 땅을 전부 차지할 수 있는데. 기브온 족속을 살려주게 되면 그들의 땅 만큼은 내버려둬야 하지 않느냐.’가 그들의 말입니다. 결국 기브온 족속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나무를 패고 물을 길러 오는 식의 종의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즉 기브온 족속은 거짓말까지 하면서 구차하게 살려달라고 말했습니다. 세상 사람들 같으면 어떻게 합니까? 영화 속에선 주로 어떻게 하죠? ‘죽을 찌라도 나라를 위해서 죽겠다. 가자.’ 라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시면 전혀 드라마틱하지 않은 장면입니다. 살려달라는 거예요. 거짓말까지 하면서 체면을 내려놓고 ‘살려주세요, 구해달라니까요’ 하며 싹싹 빌고 있습니다. 그 구차한 장면, 빌고 있는 장면, 체면 버리고 있는 장면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했는가를 아셔야 됩니다. 하나님의 속뜻은 무엇인지 아셔야 합니다.

 

1. 하나님은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모든 것을 동원하셨다.

1) 하늘의 천군천사들을 동원하시고, 성령이 역사하셨다.(히1:14)

2) 지상의 이스라엘 백성, 선지자, 제사장, 왕 그리고 수많은 희생제물. (롬1:2)

3) 지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목숨을 내놓으셨다.

(막10:45)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구원이라고 하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자기들끼리 잘 살면 되는데 왜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셨는가? 인간은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원래 인간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존재였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항상 하나님과 함께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나는 일이 벌어졌어요. 바로 선악과 사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임재를 상실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영은 죽고 육신만 살아난 거예요. 영적으로 죽었기 때문에 죽으면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참 심각한 상황이죠.

 

그러다보니 하나님의 의를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몽땅 빼앗긴 것이죠. 살면 살수록 죄를 짓고 저주가 찾아오는 겁니다. 하나님의 의를 상실한 겁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의 권세를 상실합니다. 원래 인간은 모든 만물을 하나님처럼 통치하며 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권세를 잃어버리니까 마귀에게 붙잡힌 것이죠. 마귀의 권세 아래서 살게 됩니다. 운명 안에 살게 되는 것이죠. 그 누구도 볼 수 없고 알 수 없는 근본적인 문제에 잡혀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한 겁니다. 보통문제가 아니죠. 이러한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그 누구도, 그 어디에서도 공론화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단의 전략입니다.

 

하나님은 그럴 줄 알고 계셨어요. 모든 사람들이 심각한 근본문제에 붙잡혀 있는데 세상에서 먹고사느라 바빠서 못 볼 줄 아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이 만들어질 때 그렇게 사건이 많았던 것입니다. 성경이 번역될 때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어간 것입니다. 성경에만 사단의 전략을 그대로 폭로해 놓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을 보고, 읽고, 따라가면 하나님의 복이 엄청나게 임합니다. 요한계시록 1장 3절 말씀이죠.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인간이라고 하는 존재는 세상이 모르는 근본적인 문제에 걸려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경에 기록해 놓고 알라고 하십니다. 이 심부름을 교회가 하라고 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교회에서 이 얘기를 안 합니다. 모처럼 주일(일요일)에 교회에 와서 유모도 하고 위로도 받고 가고 싶다고 그래요. 유모 실컷 하고 지옥에 가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정확한 사실을 알고 해답을 갖고 가야 되는 겁니다. 성경 66권은 그것만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서 죄에 사로잡히고 흑암에 눌려있다. 그래서 사는 날 동안 우울증 걸리고 파산하고 지옥처럼 살다가 지옥에 간다. 거기에서 나와라. 아들을 보낼 것이다. 바로 그리스도의 일을 완성시킬 것이다. 그리스도의 일을 네가 완성하지 않더라도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리스도의 축복을 받을 것이다. 성경은 그것만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이것만 말해야 합니다. 주의 종 목사는 이것만 말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구원을 위해서 총동원 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인간구원을 위해서 무엇을 동원했느냐? 하늘의 것을 동원했습니다. 영계의 자원을 총동원했습니다. 천군천사를 동원해서 마리아에게 임신할 것을 알렸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것이죠. 40일 동안 예수님이 금식기도하실 때 천군천사가 함께했습니다. 금식이 끝난 이후에 천사들이 함께 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시고 나서 무덤에도 천사가 함께 있었습니다. 부활하셔서 하늘에 올라갈 때도 천사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잉태하시고 성령으로 부활하시고 성령의 권능을 교회에 보내셨습니다. 인간 하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늘의 모든 것들을 끌어 당기셔서 이 땅에 베푸신 것입니다. 하늘의 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안 믿을 것 같으니까 이 땅에 것도 동원하셨습니다. 이 땅에 눈에 보이는 것을 동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러 내셨어요. 그 중에 선지자, 제사장, 왕을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설명하다가 수많은 선지자, 제사장, 왕들이 죽었습니다. 사람이 죽어 가는데 짐승들도 동원해야 되겠죠. 바로 희생제물입니다. 소, 양, 비둘기, 다 동원해서 다 죽였습니다. 구원을 설명하려고 죽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속도가 붙으셨습니다. 다 잡아 죽인 것입니다.

 

결국 당신의 독생자마저 완전히 드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치욕과 모욕을 당하셨습니다. 침 뱉음을 당하고 뺨맞고 채찍질을 당했습니다. 가시면류관을 썼어요. 손과 발에 대 못이 박혔습니다. 창을 허리에까지 찔렀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아들이 당하셨습니다. 왜 그러셨습니까?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렇게 시키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구원을 위해서. 이것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랬다고 설명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지극히 크신 사랑에 목숨을 희생했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다. 믿습니까?

 

이 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리는 여러분들을 하나님께서는 그토록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구원해 내신 것입니다. 이 구원의 사역을 위해서 하나님이 모든 것을 동원하신 것입니다. 믿고 알고 누리시길 축원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지만 하나님만큼 여러분을 위해 희생하신 분은 없습니다. 여러분의 배우자가 여러분을 위해서 희생하지만 하나님만큼 여러분을 위해서 희생하시고 사랑하신 분은 없습니다. 모든 것을 동원하셔서 희생하시고 투자하신 그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엄청난 투자를 하셨기 때문에 그 하나님을 향해서 조금만 반응해도 하나님은 다 구원해 내시는 거예요. 믿습니까?

 

기브온 족속은 진멸, 심판의 대상입니다.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살려달라고 왔어요.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충만을 주시면 모든 지각에서 뛰어나게 됩니다. 성령충만하여 지각에 뛰어난 여호수아는 금방 기도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러시지 않았다는 얘기에요. 왜 그랬습니까? 여호수아의 실수를 통해서라도 기브온을 구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 본문의 전후좌우를 싹 다 흩어보세요. 여호수아야 왜 그때 기도하지 않았니? 라고 하는 부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기도하지 않고 성급히 화친조약을 맺었던 여호수아를 비판, 원망하는 것은 회중밖에 없었어요. 이 말은 기도하지 말고 성급하게 처리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기도하는 것은 기본이죠. 그것을 끄집어내서 설교제목으로 삼으면 안 되고 하나님의 긍휼하심, 하나님의 구원, 이 부분을 이루기위해서 여호수아의 실수까지 사용하셨단 말입니다. 믿습니까? 그토록 하나님의 구원은 너무나 소중한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반응해야 됩니까?

 

2.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을 얻고 누리도록 전심으로 구하라.

1) 질병에서의 구원을 간절히 구했던 여인들(막7:25-30, 눅8:43-48)

2) 자신과 상황의 한계를 넘어서며 구원을 구했던 사람들(눅19:4, 막2;4)

3) 위신과 체면을 내려놓을 만큼 주님의 구원을 구했던 백부장들

(마8:8-10, 행10:25-26)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을 얻고 누릴 수 있도록 전심으로 나가야 되는 거예요. 그것이 오늘 메시지의 두 번째 포인트입니다. 성경에는 이러한 사람들을 많이 기록해 놨어요. 간절히 예수님께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이 기록해 놨어요. 마가복음 7장입니다. 예수님의 소문을 들은 한 여인이 있습니다. 그녀는 헬라인 스로보니게 족속입니다. 이방인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이 스로보니게 여인의 딸이 귀신들려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명령만 하면 귀신이 떠나간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달려온 거예요. 살려달라고. 질병 치유의 구원역사를 달라고 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어서 오거라 내 사랑하는 딸아 라고 했습니까? 그렇게 말씀하지 않았어요. 자녀들에게 떡(밥)을 먹여야지 자녀가 먹을 떡(밥)을 개에게 주는 자는 없느니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예수님이 거절하신 거예요. 치욕적으로 수모를 주면서 거절하신 겁니다. 즉 예수님이 너는 개다 이 말이에요. 너는 개 같은 사람이다, 라는 말이에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기적을 일으킨다더니 정말 싸가지구나, 라고 하면서 다들 돌아갔겠죠? 정말로 이 여인이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주님 말씀이 옳습니다. 그런데 상 아래에 있는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지 않습니까? 예수님이 29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그렇게 말을 하였으니 이제 딸에게 가라. 집에 가보니 치유가 됐습니다. 이것을 왜 기록해 놨어요? 하나님의 치유, 하나님의 구원, 하나님의 응답을 위해서 네 치욕과 수모도 감수할 만큼 하나님의 구원을 간구했다는 말입니다. 요즘처럼 셀프이즘과 에고이즘이 강한 미국사회에서는 배워야 될 레슨입니다. 믿습니까?

 

누가복음 8장이죠. 12년간 혈루병을 앓고 있는 여자가 예수님께 다가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으니까 접근을 못하는 거예요. 여자라서 힘이 없으니까 가까이 가려고 하면 군중 때문에 자꾸 튕겨져 나가는 것입니다. 얼마나 간절했던지 예수님 옷자락을 잡지도 못하고 살짝 건드렸어요.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누가 날 만졌니?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옥신각신 하느라 그렇습니다. 서로 밀고 밀치고 그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간절했던지 예수의 몸에서 예수의 능력이 빠져 나왔다고 했어요. 바로 12년 동안 혈루병을 앓고 있던 여인이었죠. 누가 그랬냐? 그 여자가 들킨 사실에 떨면서 이실직고 합니다. 그때 예수님이 말씀하시죠.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 잘 가거라. 군중이라고 하는 제약을 뚫고 예수님을 만져야겠다는 간절함이 기적을 일으킨 것입니다. 할렐루야. 우리에게 이런 믿음의 간절함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누가복음 19장입니다. 이름은 삭게오. 하는 일은 세리장, 세금 거두는 사람입니다. 돈은 많지만 키가 작은 남자입니다. 지나가는 예수님을 보고 싶었습니다. 주책 맞게 뽕나무에 올라갑니다. 무엇입니까? 돈이 많으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뽕나무에 올라가겠어요? 안 올라갑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보기위해 올라갔어요. 자신의 위신, 위상, 체념을 내려놨다는 얘기에요. 예수님은 한눈에 보고 알았어요. ‘삭게오야’. 그 이름을 부르면서 ‘네 집에 머물겠다,’ 라고 하십니다. 삭게오가 즐거이 환영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죠. 신체적인 제약, 기관장이라고 하는 체면을 넘어서 뽕나무에 올라갈 만큼 간절했다.

 

마가복음 2장입니다. 친구가 중풍병에 걸렸습니다. 네 명의 친구가 중풍병 친구를 데리고 예수님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접근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어떻게 했죠? 중풍병 환자인 친구를 지붕에 올려놨어요. 그리고 지붕을 뜯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 환자를 예수님이 있는 곳에 달아서 내려놓습니다. 지붕을 뜯으면 반드시 보상해줘야 되거든요. 그것을 다 감수 하고라도 예수님의 구원을 바라봤단 얘깁니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예수님이 그들의 믿음을 보셨다, 라고 기록하고 있어요. 환자의 죄를 용서하시고 치유의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위신, 체면, 상황을 모두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 속으로 들어간 것이죠. 즉 하나님의 구원과 응답과 은혜를 구하는 심령, 그것이 기적입니다.

 

그런데 요즘사람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면 창피하기도 하고. 꼭 내가 그렇게 까지 해야 되나? 내가 자존심이 있는데. 등등 자기를 보고 사람들을 보고 상황과 조건을 따지느라 하나님의 준비한 응답과 은혜에 못 들어간단 말이에요. 진실 되게 문제를 파악하고 겸손히 하나님께 나가는 대신에 절망의 늪에 빠져버립니다. 쉽게 낙심의 덧에 빠져버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절히 하나님을 찾고 도전하는 자세, 이것이 바로 참 기적이란 말이에요. 이런 상황과 사람을 만날 때 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있었어요. 네 믿음을 보고, 네 믿음대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 말씀처럼 믿음 충만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이 필요하면 하나님의 품으로 들어가야 되는 거예요.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심장 속으로 뛰어 들어가는 심령으로 간절히 구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왜 이렇게 됩니까? 하나님이 모든 것을 오픈해놨어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성령으로 일하고 계신 지금입니다. 모든 것을 열어놨어요. 마가복음 27장이죠. 예수님이 돌아가셨을 때. 성소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소의 휘장이 무엇입니까? 커버링(Covering) 하는 거예요.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보지도 못하게 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것이 가운데가 찢어지면서 오픈된 것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신령한 보좌의 축복을 완전히 오픈해 놓은 것입니다. 이 성소의 물건을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주는 가르침, 계시란 말이에요. 완전히 열린 줄로 믿습니다. 들어가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 전에는 제사장만 제사를 지낼 수 있었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이죠.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된 우리는 제사장의 축복을 갖고 있단 말입니다. 하나님의 성소에, 보좌에, 축복에 거리낌 없이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구원받은 성도,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제사장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만인제사장이란 표현을 합니다. 할렐루야.

 

마태복음 16장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고백하는 베드로에게 천국열쇠를 주셨습니다. 네가 땅에서 묶으면 하늘에서 묶을 것이고 네가 풀면 하늘에서도 풀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이라고 하는 천국열쇠를 갖게 된 것입니다. 맞습니까?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아버지의 아들로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함이라. 그 다음 말이 더 중요한 말이죠.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맞습니까?

 

고린도후서 6장입니다.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로다.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이 오픈 되서 준비 됐다는 말입니다. 지난번에 설명 드렸죠. 마치 화살이 날아가기 위해서 당겨있는 상태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진정으로 고백할 때 하나님은 이 화살의 축복을 당기는 거예요.

 

마가복음 11장에 이렇게 까지 표현했어요.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치 천국창고를 부수고 들어가는 것처럼 천국의 축복들을 과감히 들어와서 가져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원하시는 것이 있어요.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가치를 바르게 깨달아라. 하늘의 은혜를 사모해라. 하나님의 응답을 간절히 구해라. 하나님의 아들의 목숨과 맞바꾼 축복이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것입니다. 진짜 하나님의 은혜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거예요.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야 모든 것을 살릴 수가 있습니다.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해를 푸셔야 돼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열어놨어요. 승리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구원의 축복을 잘 모르거든요. 완전히 오픈됐다는 것을 모릅니다. 자기 체질로 가로막는단 말예요. 율법의식으로 가로막는단 말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전도자가 필요했습니다. 이 엄청난 구원의 복음을 전하라. 하나님은 잔치를 이미 준비해 놨다. 누구든지 오란 말이에요. 기브온 족속도 오라 이 말이에요. 하나님이 준비되어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은 이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무조건 축복해 버립니다.

 

3. 하나님은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를 위하여 모든 복을 동원하신다.

1) 일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신25:4, 고전9:8-10, 눅10:7)

2) 세상 끝 날까지 항상 주님께서 동행하신다.(마28:20)

3) 하늘의 영원한 면류관을 받는다.(빌4:1, 살전2:19)

 

하나님은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를 위하여 모든 복을 동원하신다. 우리의 이해 데로 우리의 방식 데로 설명하더라도 사람의 일을 하게 되면 반드시 보상을 받잖아요? 그런 것처럼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상하십니다. 신명기 25장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곡식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소가 밭에서 일을 하잖아요? 그럼 밭에서 일할 때 밭에 떨어진 풀을 먹게 내버려 두란 말이에요. 동물도 일할 때 먹게끔 하는데 하나님의 일을 하는 전도자들을 안 먹이시겠느냐 라는 뜻이에요. 이 신명기 25장의 말씀을 사도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고린도전서 9장에 나오죠. 바울이 말합니다. 신명기 모세의 율법에서 이것을 말하고 있지 않느냐? 모세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소를 염려한다는 말은 소 얘기 하는 것이 아니고 전도자를 말하고 있단 말이에요.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0장입니다.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얻는 것이 마땅하니라. 사람을 위해서 일하는 것도 반드시 보상이 따르는데 하물며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는 것에 대해서 보상이 없겠느냐? 반드시 있다는 말을 성경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쓰는 표현이 있죠. 성경에 없는 말인데 하나님이 약간의 결벽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신세를 지고 그냥 지나가시는 법이 없어요. 반드시 갚으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냉수 한 그릇 갖다 주는 자도 반드시 복을 주어서 갚으세요. 우리 같으면 어떻습니까? 종종 잊잖아요.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기억하시고 갚으신단 말이에요. 아이들 말로 띵겨 먹는 일 없습니다. 퉁 치는 일 없습니다. 반드시 계산하시고 축복하신단 말입니다. 할렐루야. 반드시 보상하신다.

 

또 한 가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 있습니다. 세상 끝날 까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어요. 성경은 세상 끝날에 대해서 뭐라고 설명하고 있습니까?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 것이죠. 지금까지 없었던 환란과 박해가 일어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8장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는 자에게 세상 끝날 까지 항상 함께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제자란 현장에 나가 제자를 찾고 세워 교회 화 시키는 자들 입니다. 그들과 항상 끝날 까지 동행하신단 말이에요. 얼마나 큰 안전(시큐리티)에 대한 보장입니까? 승리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의 보상뿐만 아니고 하늘에서 하나님이 상급을 주십니다. 빌립보서 4장이죠. 데살로니가전서 2장입니다. 구원받은 영혼들이 바로 내 면류관이다. 복음을 전해서 구원받은 자들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이 나의 면류관이요 영원한 상급이다. 이 어마어마한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야 말로 이 땅에서의 보상과 저 하늘의 상급인 평생 함께 하신다는 축복이 동원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이후로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에 대해서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그 질문으로 결론을 맺습니다.

 

<결론>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구원을 위해 나는 얼마나 도전했는 가?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구원을 위해 여러분은 얼마나 도전했습니까? 이미 많이 도전했다고 한다면 더욱 그 속으로 깊이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못했다고 한다면 오늘부터 시작하세요. 시작해보면 알게 됩니다. 머리로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겠는데 몸이 안 따라줘요. 하다가 말다가 하거든요. 은혜 받다가 조금 지나면 옛날 사람으로 그대로 돌아오곤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그래서 우리가 집중해서 지속하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야 잘못된 각인이 바꿔요. 그래야 뿌리가 깊게 내립니다. 그래야 체질이 바뀝니다. 안 그러면 불가능해요. 그래서 우리가 집중훈련을 40일 동안 한 것입니다. 매일 성경을 읽습니다. 매일 주일 강단 말씀을 리뷰(Review)합니다. 기도와 전도를 위해서 훈련하는 것이죠. 이것 안하면 목사, 선교사도 다 옛날사람으로 돌아갑니다. 천국은 가죠. 이 땅에서 흑암세력을 한 번도 밟지 못하고 길길 거리다가 가는 거예요. 훈련이 필요합니다. 훈련에 깊이와 길이만큼 체질과 열매가 확 바뀌게 됩니다. 우리교회에는 군인 성도들이 많습니다. 일반 사병과 장교들의 훈련이 완전히 틀립니다. 다르다는 얘기에요.

 

자 함께 고백해 봅시다.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가치를 깨닫자. 우리 목숨보다 귀한 독생자의 목숨과 맞바꾼 구원입니다. 또 고백해 보세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자. 이 땅에 금 은 보화보다 더 귀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한 번 더 고백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간구합시다. 하나님이 주신 응답이 우리의 노력보다 더 가치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복음의 명문가정은 이 구원을 얻는 복음의 가치가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 시간 눈을 감고 하나님을 향해서 기도합니다. 내가 오늘부터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기 원합니다, 라고 하시는 분은 오른손을 왼편 가슴에 둡니다. 지금은 목사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기도합니다. 정말 오늘부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응답받는 크리스천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열어놓으셨다고 하는데 내가 그것을 찾기를 원합니다. 혹시 그런 분이 있으면 눈을 감으시고 기도합니다. 나는 지금까지 구원의 확신이 없었는데 구원받고 싶습니다, 하는 분은 오른손을 왼편 가슴에 둡니다. 또 구원은 받았지만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싶습니다, 하는 분도 오른손을 왼편 가슴에 둡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사모합니다. 이 땅에 있는 나는 하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구원받은 나는 구원의 축복이 필요합니다. 하늘 문을 열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누리게 하옵소서. 새로운 시작이 되게 하옵소서. 승리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능력가운데 이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