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입으로 말하라! (요 11:4)

February 2nd, 2020

ICA Sunday Pulpit Message


주보 : PDF (Korean)

녹취록 : PDF (Korean)


▶ 내가 고등학교 다닐 무렵이었다.집 안에 큰 변화가 있었다.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에 어린 나에게 충격이었다. 내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게되었다. 생각과 마음 가운데 힘이 들었다. 그러니깐 내가 말하는 거라든지 사람을 만나는 부분에서 꺼려지는 일들이 계속되었다.어느정도로 생각과 마음에 어려움을 겪어느냐. 사람이 밤이 되면 잠을 자야 하는데, 밤에 잠이 잘 안 오고, 잠이 들어도 꿈을 꾸었다. 나중에는 시달리게 되었다. 나중에 그런 현상을 알게 되었다. 가위 눌리고, 헛소리도 하였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누워있으면 막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동물 소리 같기도 하고, 원숭이 소리 같기도 하고,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이러다가 사람이 돌아버리는 구나 할 정도였다. 이러한 남모르는 시달림과 고민이 있다보니, 사람과 만나는 것이 싫어지는 대인기피증같은 것이 나한테 있었다. 그러다가 대학에 갔다. 캠퍼스 안에 크리스천 클럽 지교회가 있었다. 친구에 이끌려서 나갔다. 어렸을 때 교회에 나가봤으니깐. 교회 문화에 익숙하니깐. 그러다 하나 둘 알아갔다. 성경공부했던 그 내용 말고,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구나. 그러니까 천국이 있구나. 그런 존재가 만져지게 되었다. 하나님은 만지는 존재가 아니다. 그런데 인식이 되었다. 그러면서 교회도 다니게 되고 선교회 활동도 시작하게 되었다. 동남 아시아를 방문하면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실제 눈으로 보고 체험하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했는데, 병자들이 치유 되어지고, 불치병자들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았다. 이쯤되니깐, 나의 생각과 마음이 바뀌게 되었다. 나에게 체험이 있으니깐 사람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바뀌어진 생각과 마음 때문에 나의 언어와 말이 달라졌다.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되면 눈에 안 보이는 사람이 알지 못하는 성령이 일 하시는구나. 무당이 푸닥거리 하게 되면, 악령 귀신이 날뛰지만, 신자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게 되면, 하나님의 성령이 일하는구나 알게된 것이다. 내 자신이 많이 변화되었다. 꿈을 안 꾸게 되었고, 가위 눌림이 사라졌고, 대인기핀증이 사라지고, 사람들과 만나서 얘기하게 되고, 전도도 하게 되고, 심지어는 다른 나라에 찾아가서 예수님 얘기를 할 만큼 바뀌었다. 이제는 안다. 이게 성경에서 말하는 복음의 능력이구나. 이 복음이 전해지고, 받아지게 될 때에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이 역사하시는구나. 생각과 마음을 바꾼다. 우리의 언행을 바꾼다.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생활방식을 바꾼다. 경제를 바꾼다. 성격이 바뀐다. 가정이 바뀐다. 놀랍다. 인생 전체가 바뀐다. 백일 때 내가 죽어서 버려졌다고 그랬다. 그러던 사람이 주의 종 목사가 되었다. 이게 하나님의 능력이다. 이게 하나님의 은혜다. 복음이 사람을 살린다. 그리스도의 이름이 인생을 송두리채 바꾼다. 이런 나의 진심이 이 자리에 앉은 여러분에게 전달 되길 바란다.

▶ 여러분에게 드릴 말씀은 한 가지 밖에 없다. 목사가 교회 단상에서 다른 소리 한다면 죽어야 한다. 복음만 얘기 해야한다. 어떤 이들은 임마누엘 오스틴 교회가 맨날 할게 없어서 그런지. 예수 그리스도 복음 얘기만 하더라.짜증나고 실증난다며 떠나신 분도 있다. 그러나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오늘 대표기도 하신 것 처럼 오직 예수님 한 분만으로 행복하고, 만족하고, 기뻐야 살아남는다. 사람 만나기 싫어하고 대인기피증에 걸렸더 나에게 하나님이 담대함을 주셨다. 어떤 응답이냐. 내가 경험했다. 인간에게는 문제가 온다. 사건이 터진다. 사실상 내가 고등학교 때 나의 부친이 부도가 나서 모든걸 날리고 먼 시골로 쳐박혀 간 걸 말하기 쉽지 않다. 쪽팔린다. 가족들이 다 뿔뿔히 흩어졌다. 나는 대학도 못 들어갔다. 마침 그 때에 국비 대학이 하나 생겨서 들어갈 수 있었다. 말하기 싫다. 근데 내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말을 한다. 성경의 인물들은 다 그랬다. 정말 손가락 받을 짓 만한 것들을 성경에 다 기록해놨다. 스스로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고, 복음 전하려 하는 것이다. 그러던 성경의 인물이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축복받았단 말이다. 어느정도로 담대해 졌나? 사실 나는 이런 인생문제가 있었다. 근데 복음 하나 때문에 모든 것이 역전되었다. 내가 산 증인이다. 당신도 무슨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복음 제대로 붙잡게 되면, 완전히 바뀐다. 이게 진짜 신자다. 그게 진짜 크리스천이다. 나를 홀라당 까발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교회 오래 다니신 분은 어떤가? 자꾸 덮는다. 체면을 덮는다. 위신을 덮고, 눈치를 덮고, 그게 벌써 변질 되었다는 증거다. 나는 지금이라도 지옥가야할 사람인데 예수님 때문에 여기 서있다. 여러분들 현장에 보면, 문제, 사건, 갈등, 위기가 많다. 말 안 해서 그렇다. 정확하게 전해줘야 한다. 그들을 성경 일도 관심없다. 창세기에 아담과 하와가 벌거벗고 이러한 얘기는 귀에 안 들어온다. 내가 겪은 고통, 내가 처절했던 그 부분, 내가 심각했던 그 부분을 깨끗하고 진솔하게 전하게 되면, 상대방은 마음문을 연다. 내가 미국에서 자수성가했단 소리 말고, 예수님만이 살길이다라고 전하면 된다. 나는 이 복음 하나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생각과 마음이 싹 바뀌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생각 마음이 바뀌니깐 보여지는 말과 행동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

▶ 그래서 오늘 제목이 ‘기도의 입으로 말하라’이다. 결국 말을 하는 것은 그가 갖고 있는 생각과 마음에서 출발한다. 그분이 배가 고프다면, ‘배고파 죽겠네’라는 말이 쑥 나온다. 자기가 갖고 있는 생각 그대로, 마음먹은 그대로 말이 나온다. 말이 나오니깐 행동도 따라온다.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가? 신자나 불신자나 다 생각나는 데로 말한다. 그런데 오늘 2020년 올 해는 우리가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열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그랬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백성 속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일단 ‘복음의 눈으로 보라’ 이게 전 주 메시지다. 눈이 있으면 이제 입으로 내려와야 한다. 누구든, 무엇을 얘기하던 기도의 입으로 말하는 사람이 되자. 그 다음에 무엇인가? 전도의 발로 가자는 말이다. 이러함으로 역시 말씀, 기도, 전도를 계속 주구장창 전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여러분을 못 도와준다. 자식들이 여러분을 케어 못한다. 여러분 남 몰래 모아놓은 돈으로 노후를 챙길 수 있을 것 같은가? 천천만만의 말씀.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 붙잡고 기도하다가 사람 살리는 일 외에는 여러분의 미래, 여러분의 노후 담보할 수 없다. 그래서 복음 안에서 말씀, 기도, 전도만 말한다.

▶ 오늘은 기도의 입에 대해 얘기하겠다. 우리의 모델, 우리의 표준은 무엇인가? 예수님이다. 창조주 하나님이신데, 2m도 안 되는 인간의 몸으로 오신 그분이 예수님이시다. 지난주에 예수님께서 세 사람을 만났는데, 전부 복음의 눈으로 그들을 관찰하고 보셨다. 그래서 그들의 치명적인 부분, 갈급한 부분, 필요한 부분을 정확하게 꾀뚫어 보신 것이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이 그들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봐야한다. 지난주에 요 3장, 4장, 5장을 보았다. 니고데모를 만났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났다. 예수님께서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년된 병자를 만났다. 그들에게 예수님이 무슨 말을 했는지 유심히 보셔야 한다. 어떻게 말을 했는지 찾아봐야 한다. 요 3장에 니고데모를 만나고 나서 그의 치명적인 부분, 복음, 구원, 중생이 없음을 보시고 그거를 건드렸다. 그리고 나서 그 유명한 ‘하나님이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자 마다 구원을 얻게하려 하심이니라’ 이 말을 전한 것이다. 보통 사람같으면 어땠겠는가? ‘네가 구원을 못 받았구나. 내가 구원의 길을 알고 있다. 너 내게 와서 좀 배워야 겠구나. 난 구원의 길을 알고 있는 사람이야’라면서 자기를 과시했을 것이다. 자기를 보여주는 것이다. 예수님은 뭐라 하셨는가? 요 3:16을 말씀하시면서 그 다음절 17절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구원자를 보내셨다 하지 않고 아들을 보내셨다고 했다. 무엇을 나타내는가? 무엇을 의미하는가? 구원의 길을 전해주면서 구원을 주신 하나님하고 자신의 아들의 관계를 나타낸다.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은 그 아들을 통해서 이루셨다. 자기가 그 아들이요. 하나님이 자기 아버지임을 나타냈다. 구원의 길을 설명하면서,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지금 말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을 말하고 대화할 때 하나님 앞에서 얘기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버지시고 나는 아들이다라는 입장에서 얘기하는 것이다.

▶ 4장을 보게 되면 예수님께서 이름 모를 무명의 여인을 만난다. 그 여인이 가장 갈급해 하는 부분이 바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부분임을 알게 됬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뭐라고 얘기하는가? 요 4:23-34 그 유명한 구절에서 말한다. 하나님께서 예비하는 자를 찾으신다. 아버지께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보통 사람은 어떻게 얘기하겠는가? ‘네 이년 네 바람기부터 고치거라’ 이렇게 얘기했을 것이다. ‘어디 그래서 인생이 되겠냐?’ 그렇게 얘기했을 것이다. 자기 우월감인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내가 너보다 낫다라는 의식 속에서 얘기한다. 근데 예수님은 달랐다. ‘네가 예배드리기 원하지? 유대인들 처럼?’ 그런데 아버지께서 진정과 신령으로 예배드리는 자를 지금 찾고 계셔. 하나님 앞에서 얘기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 입장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복음의 누림이 없는 갈급한 그 여인에게 하나님 앞에서 예배의 비밀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자기 과시, 자기 우월함을 많이 얘기한다. ‘내가 어떤 사람인데’ ‘네가 나를 몰라줘?’ 욕할 필요는 없다. 모르니깐. 정말 하나님을 모르게 되면, 다른걸 더듬거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어마어마한 무궁무진한 이 복음 속에 있는 하나님의 축복을 못 찾아 누리게 되면, 다른 것을 말할 수 밖에 없다.

▶ 요5장은 어땠는가? 38년이나 누워 병들어 있던 병자를 예수님이 만난다. 그 환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 복음의 능력이다. 복음 안에 있는 치유의 능력이 필요한걸 알았다. 네 자리를 들고 일어서라. 복음의 능력이 나타난 것이다. 그가 치유된 것이다. 근데 마침 그 날이 무슨 날이다? 안식일이었다. 그러면 옆에 있는 사람들이 막 박수를 치고, ‘축하한다 얼마나 고생했느냐’ 이래야 정상이다. 바리새인을 비롯한 몇몇 유대인이 뭐라고 했는가? 왜 안식일인데 병을 치유하는 일을 했으며, 네가 왜 자리를 들고 일어나느냐 하고 핍박했다고 되어있다. 당시 유대 사회는 안식일날에 일하면 안 된다. 그러다 걸리게 되면 돌에 처맞아 죽는다. 여러분은 돌에 안 맞아봤을 것이다. 다음 주일에 한 번 맞아보시겠는가? 엄청 아프다. 그러니깐, 안식일날에 왜 일하느냐? 너 돌 맞아 죽을래? 그 뜻이다. 내가 그 핍박의 소리를 들었으면 어땠겠는가? ‘아차, 몰랐다. 저 38년된 병자가 너무 불쌍해서 나도 모르게 그냥 도와줬다고’ 이렇게 자기 변호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어떻게 했는가?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하느니라. 모든걸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을 아들의 입장에서. 이게 기도의 입이다. 예수님이야 말로 기도가 많이 쌓이신 분이다. 언제든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아들된 입장에서 하나님의 입장에서 말을 하고 이끌어가고 끝을 맺는다. 여러분들이 많은 배움이 있을 것이다. 여러분이 많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여러분이 많은 것을 벌어놨을 것이다. 우리가 그 얘기 많이 했었다. ‘내가 왕년에 어땠는데…’ 다 좋은데. 2020년 부터 나와 여러분은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열 속에 들어와 있다. 여러분은 사람들하고, 성도님들이나, 불신자를 만나서 얘기할 때, 이 기도의 입으로 말 할 수 있도록 결단하시기 바란다. 이분은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쌓인 분이다. 마 1장에 보시게 되면, 새벽 미명부터 주님은, 이 나사렛 예수 청년은 기도했다. 그가 붙잡히기 직전에도 기도했다. 요 4장에 보게 되면, 나는 양치기다. 세상에 없는 양식을 나는 갖고있다. 너희들이 제공하는 양식과는 다른 양식이 있다. 그 양식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이요. 그 아버지의 일을 행하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보이는 것만 보이고, 아버지께서 말하는 것만 말한다는 말이다. 그가 최후를 맞이하였을 때에 십자가에서 무엇을 했는가? 십자가 전 후로 해서 할 만 하시거든 아버지여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이렇게 얘기했다. 죽음 직전의 현장 가운데서도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얘기했다.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얘기하는가? 내가 여기까지 살아 왔는데 네가 날 몰라주고. 이런 얘기를 할 것이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 앞에서 말을 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입장, 아들의 입장에서, 말을 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생각과 마음 속에 아버지가 좌정하고 계신 것이다. 그 분이 그리스도이시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자. 크리스천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이 그랬던 것 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되는 입장에서 말을 하고, 고백을 하고, 전달을 하는 것이다. 이게 얼마나 멋진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하나님이 그걸 받으셨다. 비록 그가 비참하고 처절하게 죽었지만, 하나님께서 부활의 영광을 허락하신 것이다. 얼마나 멋있는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 혹시 여러분 중에 내가 이런 분, 이 예수님처럼 내 인생을 한 번 담아 보겠다 하시는 분이 계시는가? 예수님이 참 대단한 분이신 것 같다. 그런거 말고. 누가 교회 나오니깐, 나도 한 번 따라 나와봐야 되겠다. 그런거 말고. 영원무궁하시고, 우주보다 크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의 본을 그대로 보이신 것이다. 나도 그리스도인, 그리스도 예수님처럼 말을 하고, 행동하고,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고 싶다. 그런거 있지 않은가? 이 세상에 살아나갈 때에 그렇게 말을 하고, 그렇게 하나님의 축복을 받다가 천국에 주님과 함께 영원히 거하고 싶은 분 계시지 않는가?

▶ 일단 예배 중간이지만, 세가지를 한 번 하려고 한다. 눈을 감으시라. 두번째는 내가 이 인생을 그리스도 예수 하나님의 아들 속으로 함께 하고 싶다라는 분이 계시면, 여러분의 오른 손을 심장 위에 올려 놓으시라. 그리고 세번째는 여러분의 마음 속으로 고백하는 것이다. 내가 정말 예수님의 비밀 속으로 그리스도의 축복 속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혹 그런 분이 계시면 반주에 맞춰서 속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가 다른게 아니고, 하나님께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시다 고백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나의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처럼 보고, 그리스도처럼 말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님과 그와 함께 있던 제자들에게 나타났던 그 역사 속에 내 인생이 있게 해달라고, 간청하는 것이다.

▶ 오늘 본문을 다시 한 번 보겠다. 요한복음 11:4을 보시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예수님의 친한 친구였던 나사로가 죽었다. 시체처리되서 동굴 무덤에 갇혔다. 나사로가 죽었다. 시체가 되었다. 무덤에 집어넣어졌다. 느지막하게 예수님이 나타났다. 예수님이 그 때 말을 하셨다. ‘안타깝구나. 내가 좀 일찍올걸. 나에게는 치유의 능력이 있는데. 미안한다. 죄스럽다. 송구하다.’ 그러지 않았다. 뭐라고 했는가? ‘저 나사로는 죽을 병이 아니다.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실 것이다. 즉,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서 말했다. 그리고 41절에 보시게 되면, 예수님이 무덤가 앞에 서서 또 말씀하신다.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며.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우리 같으면 어땠겠는가? 얼마나 황당하겠는가? 나사로의 두 여동생들이 예수님이 조금만 빨리 왔으면 살릴 수 있었을 텐데. 늦게 와서 지금 막 불평을 하는 것이다. ‘미안해 갈릴리에서 여기까지 오다가 교통체증 때문에 늦게 와서 미안해.’ 자기 변호할텐데, 예수님은 달리 말했다.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것이다. 영광을 나타낼 것이다. 그리고 자기가 기도한 부분은 아버지께서 들으신 것을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나와 여러분들이 이러한 인생 길로 달려가게 될 줄로 믿는다. 다시 말하지만 얼마나 아름다고 멋있는가? 이 분을 쫓길 바란다. 이 분을 따라가시길 바란다.

▶ 요즘에 아이돌 가수라든지, 영화배우들이 있다. 젊은 애들이 Fandom(팬덤)을 형성한다. 팬이 된다는 말이다. 여러분들은 예수님의 팬이라도 되시길 바란다. 여러분 인생 중에 열광해보신 적이 있는가? 아이돌은 어떤가? 아이돌 가수를 향해 얼마나 열광하는가? 자기 용돈을 다 모아서 새벽같이 줄서서 티켓팅하고 그러다 운다. BTS 공연에 왔다고.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혼자서 안무 연습하지 않는가? 그렇게 열광에 빠져본 적이 있는가? 한 번도 없을 것이다. 전부다 불신자 눈치보고 살지 않는가? 팬이라도 되보시라. 교회당에 들어올 때, 눈물 흘리면서 들어오는 열광적인 팬. 내가 젊어서 그나마 다행이지. 내가 젊으니깐 회중찬양할 때 목놓아 부르지 않는가? 왜 그러는지 아시는가? 미안해서 그렇다. 여러분을 살리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이신 분 앞에 찬양을 할 때 거의 안 부른다. 내가 얼마나 미안한지. 내가 일부로 목 놓아 부른다. 내가 음치인데도 막 목 놓아 부른다. 여러분을 대신해서. 열광적으로 하시라. 자기 문제에 빠지지 말고. 열광적으로 하시라! 여러분께 왜 문제를 허락하신지 아시는가!? 주님 바라보라는 얘기다! 주님께 열광하란 말이다! 팬이라도 되라! 여러분의 전 재산을 털어보았는가!? 이런 말하면 또 시험들어 나가겠다. 여러분이 팬이 되면 그러면 주님을 따라가는 Follower가 되도록 하나님이 이끌어 주신다. 여러분이 예수님의 보호자. Defender라도 되보시라. 그러면 하나님이 그걸 기쁘게 여기셔서 여러분을 Disciple되게 하신다.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날 완전히 끝나 버리는 것이다. 천지가 개벽하는 것이다. 기적이 날마다 일어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와 여러분을 팔로워, 디싸이플로 부르신 줄로 믿는다. 한 번 사는 인생 예수님의 제자 되시기를. 혹시 여러분들 마음가운데 갈등이 있는가? 고민이 되시는가? 그건 지금 하나님이 여러분의 마음 미문을 노크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식사하자 이 말이다. 영원히 함께 하는 것이다. 여러분의 마음문을 활짝 열고, 그 분을 맞아드리시라. 이 문제는 내가 해결 못 한다. 이제 알겠다. 이 문제를 하나님께서 보고 계신다. 당신만이 해결할 수 있다. 하나님이 뒤집어 주옵소서. 왜 하나님 앞에서, 왜 하나님 입장에서 그렇게 보고 말을 해야 하는지 아는가?

▶ 결론이다. 첫째로 하나님만 우리 인생사, 역사, 우주 전체를 보고 계시다. 즉, 여러분의 개인 인생이라든지, 인류역사든지, 처음, 중간, 마지막을 다 보고 계신다는 말이다. 그게 무슨 뜻인가? 그 분이 보시는 것 만이 사실이다. 그분이 영원전부터 영원까지 사실이기 때문에 그분의 말씀이나 그분의 계시가 진리인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이 하나님의 눈으로 봐야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입술에 물려야 되는 것이다. 전체를 보게 되고, 전체를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인류의 영웅호걸이라도, 자신의 철학이든, 업적이든 간에, 그 시대에 끝나는 것이다. 북한 알지 않는가? 김일성이나 김정은은 신이다. 우리는 안다. 독재자라는걸 안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르게 되면, 북한 사람들도 알 것이다. 우리가 속았다는 걸. 그들은 지금 전체를 못 보니깐 속아넘어간다. 전체를 보게되면 가장 정확한 것이다. 그래서 우주라든지 인류의 역사를 전체를 보는 입장에서 보게 되면 하나님만이 정확하시다는 말이다.

▶ 두번째는 내 입장. 누가 더 나의 미래를 확실히 알겠는가? 누가 더 나를 안전하게 인도하시겠는가? 나를 책임지시는 하나님이시다. 솔직히 여러분들은 5분 뒤의 일도 모르지 않는가? Kobe Bryant이 자기 헬리콥터를 타고 가다가 죽을줄 알았겠는가? 모른단 말이다. 인간은 모르게끔 되어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안전을 책임지신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말을 해야하고, 하나님의 눈으로 봐야한다.

▶ 내 입장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다. 나와 다른 사람. 어떻게 볼 때 가장 공평한가? 어떻게 될 때 가자 가장 정의롭고, 공의를 이룰 수 있는가? 모두를 보고 계시는, 하나님의 입장에서 말을 해야하고 봐야 한다. 모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사랑, 모두를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능력. 그 사랑과 능력을 하나님이 갖고계시다. 꼭 기억하시라. 김목사가 맞지 않다. 김장로가 맞는게 아니다. 오직 하나님만 옳다. 부부싸움할 때 이렇게 하시기 바란다. ‘남편이여 저는 옳지않습니다. 아내여 저는 옳지않습니다. 나와 당신을 구원하신 하나님만 옳습니다.’라고 부부싸움 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생각하고, 말을 할 수있도록 기도의 힘을 소유하시라.

♠  기도

▶ 기도한다. 좋으신 하나님. 우리의 문제와 사건을 해결하시는 주님이신줄로 믿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복음을 붙잡도록 문제와 사건을 허락하심을 믿습니다.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서 부터 평생 기도의 입으로 말하게 하옵소서. 이러한 삶의 방식과 신앙의 비밀이 후대에게 전달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