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눈으로 보면 (롬3:23-24)

February 16th, 2020

ICA Sunday Pulpit Message


주보 : PDF (Korean)

녹취록 : PDF (Korean)


▶ 똑같은 음식을 먹게 되도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음식을 보고서 너무 배고프면 개걸스럽게 먹는다고 치겠다. 그러면 우리가 딱 볼 때 저분이 많이 배고팠구나 시장했구나 알게 된다. 그런데 똑같은 음식을 보더라도 이게 무슨 종류냐? 올가닉인지? 퀄리티를 유심히 본다는건 무슨 뜻인가? 배가 고파서 먹는건 맞는데, 이분은 건강을 위해서 먹는구나 그런 부분으 알 수 있다. 똑같은 음식을 먹는데도 그 안에 어떠한 생각과 마음이 있는지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난다. 일단 배고프니깐 막 집어넣자는 관점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음식을 먹더라도 내 건강을 챙기자는 사람은 다르다. 또 한가지 경우에는 우리가 밥 먹으러 식당에 간다. 식당에 들어가서 막 신나게 돌아다니고 민폐끼치는 아이를 보면 어린아이임을 알 수 있다. 철 없이 막 식당에서 뛰어다니는 애 뒤로 쫓아가면서 붙잡는 사람을 보게 되면 부모임을 알 수 있다. 또는 밥먹으러 똑같이 식당에 들어갔는데 출구가 어딘가 확인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등을 보이지 않고 앉을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문으로 사람이 밥먹으로 들어온다면, 등을 대고 먹지 않는다는 말이다. 식당에 여러 자리가 있다. 그러면 벽 막힌 곳에 등을 대고 전방을 주시하면서 먹는 사람이 있다. 문으로 들어오는 사람을 볼 수 있고, 출구를 확인하며, 벽 쪽에 등을 대고 먹는 사람은 뭐하는 사람인가? 그 사람은 어린 아이처럼 돌아다니거나 부모처럼 따라 다니며 케어하는 사람이 아니고, 모르긴 몰라도 special army 정도는 되겠다. 나는 special army라고 이름표를 차고 다니지 않아도, 저 사람이 그렇게 신경을 쓴다면, 저 사람은 FBI라던지, agent라던지, special army라던지 이정도는 감이 오겠다. 그 사람이 말을 하지 않고 들어내지 않아도 겉모습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내가 예를 드린 것이다. 오늘 메시지 전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키를 드린 것이다. 그 사람이 안에 무엇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이렇게도 보이고 저렇게도 보인다. 오늘 메시지 타이틀이 ‘복음의 눈으로 보게 되면’ 이라고 되어 있다. 그 사람이 정말 복음 받고 신앙생활 하는 사람이면 다르게 나타난다. 빨간 안경을 쓰고 밖을 보게 되면, 만물이 다 빨갛게 보인다. 파란 색깔의 안경을 끼고 보게 되면, 만물이 파랗게 보인다. 그런 것처럼 복음의 안경을 가지고 복음의 눈으로 보게 되면, 옛날과는 다르게 보인다. 그러면 복음의 눈을 계속 말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오늘은 그거를 전달하겠다.

▶ 복음은 사람이 만든게 아니다. 복음은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복음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고, 하늘에서 이 땅으로 내려온 것이다. 즉, 복음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이룬 것이다란 말이다. 하나님의 복음이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복음을 갖게 되면, 어떤 눈으로 보게 되느냐? 하나님의 눈으로 보게끔 되어있다. 즉, 하나님이 나와 함께 있구나 크게 느껴지게 된다.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성삼위 하나님의 축복이 내게 와있구나 이거를 알게 된다. 하나님의 축복이 내게 와있다. 이게 크게 보인다. 성삼위 하나님의 축복이 내게 크게 느껴지니깐, 다른 것들은 작게 느껴짐을 의미한다. 그래서 사람을 만날 때도, 뭐 저 따구 인간이 있어. 이렇게 말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께서 오늘 이 사람을 만나게 하셨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매일 문제나 사건을 만나게 된다. 재수없어. 창피해. 말하기도 싫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께서 왜 이런 일을 나에게 일어나게 했는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 하나님의 복음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는 말이다. 이게 어떻게 크게 느껴지는가?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나와 함께 있는걸 말한다. 하나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만져본 적도 없고, 만나본적도 없다. 근데 이게 믿어진다. 첫짼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어지게 된다. 그게 복음의 눈을 가진 자이다. 뭐라고 설명해주거나 증거는 델수 없지만 내가 안다. 지구의 70억 인구가 대부분 하나님을 모른다. 근데 나는 안다.더 나가서 살아계신 하나님이 주권을 가지고 계심을 안다. 만물을 만드셨고, 만사를 그 분이 다 허락하셨다. 하나님은 절대 주권을 가지고 계시고 모든 것을 움직이시구나를 알게 된다. 아무래도 그분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있던, 불행한 일이 있던 간에 하나님 앞에서 생각하게 된다. 한 걸음 더 들어가게 되면, 그 주권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있기 때문에, 그 분이 나를 책임지고 있구나를 알게 된다. 하나님이 어떻게 생긴지 우리는 모른다. 하나님이 어디에 사시는지 주소도 모른다. 그런데 그 분은 살아계시고 절대 주권을 가지고 계시며 나를 책임지시고 인도하신다. 어떻게 인도하시는가? 어떻게 책임지시는가?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서. 즉,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안에 들어간 그 자들을 하나님이 완벽하게 인도하신다. 하나님께선 그 아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은혜로 모든 구원과 축복을 주시는구나를 알게 된다. 아들을 통해서 한다고? 그 분이 누구시길래? 알게 된다. 복음의 눈을 갖게 되면 예수님 이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구나 알게 된다. 하나님의 모든 비밀과 축복을 하나님의 아들 속에 감춰 놓으셨구나를 보여지게 된다. 그래서 만물을 심판할 권세를 내게 주셨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이해 된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이러한 예수님의 말이 이해 된다. 그 분은 유일하신 분이시다. 그 예수님 안에 모든게 다 있기 때문에 예수님은 완전하시다. 알고 봤더니 그 분이 영혼 전부터, 영원 미래까지 동일하시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단어를 우리 마음 속에 담을 때에 유일성, 완전성, 영원성 이 부분이 여러분에게 자리 잡아야 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에 다 이루었다 이 말을 하셨다. 예수님께서 무얼 다 이루셨느냐? 인간의 근본 문제를 끝내버리신 것이다. 인간이 실패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멸망하는, 전쟁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왜 탐욕을 부리고 사람이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가? 왜 세상 사람들이 재앙을 당하고 지옥에 가는 이유가 무엇인가? 인간의 근본 문제 때문에. 첫 사람 인간이 하나님께 불순종했다. 죄인된 것이다. 사단의 말을 듣고 그랬기 때문에 마귀의 종이 된 것이다. 인간의 근본 문제는 우리 교회가 창립하고 나서 16년 동안 계속 얘기하고 있다. 인간의 근본문제 세가지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또 그 소리다 할 수 있다. 만유의 주인되신, 만왕의 왕이 되신 예수님께서 이 세가지 문제를 해결하려고 이 땅에 오신 것이다. 그게 너무 중요하다. 여러분이 딱 각인이 되어야 한다. 여러분들이 복음을 증거할 때 이 세가지가 증거가 안되게 되면 하상이 되는 것이다. 아무리 교회가 좋다고 와보라 해도, 우리 교회는 주일 학교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한 번 와봐. 이렇게 밖에 안 되는 것이다. 우리 교회는 성도가 많고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와봐. 좋아. 우리 교회 성도들은 정말 가족적으로 따듯하고 사랑이 넘쳐 한 번 와봐. 그러면 솔직히 예수님이 짜증내신다. 그 이유 때문에 이 땅에 오시고 죽임을 당한게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목사님이 설교를 잘 전하고 유머러스하면 좋다. 교회 시스템을 잘 갖춰 놓으면 좋다. 성도님들이 다 순한 양처럼 사랑스럽고 자비스러우면 좋겠다. 그거는 부산물. 따라오는 것이다. 실제는 다른데 있다. 인간의 불순종,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죽기 전까지 하나님 앞에 순복, 순종하셨다. 인간의 영혼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뒤집어 버린 것이다. 어떤 인간도 죽기까지 순복한 사람은 없다. 그런데 하나님이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은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죽기까지 순복하신 것이다. 놀라운 것이다. 인간의 치명적인 첫번째 부분을 박살낸 것이다. 하나님께 불순종 했기 때문에 죄인된 것이다. 오늘 롬 3:23을 읽었던 것처럼 모두가 죄인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은혜로 값없이 우리를 의인되게 하셨다. 십자가에 죽으셨기 때문이다. 인간의 치명적인 두번째 부분을 하나님이 완전히 박살낸 것이다. 뱀의 말, 마귀의 말을 듣고 그랬기 때문에 다 사단의 종이 되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면서 사마 권세를 깨뜨리신 것이다. 뱀의 머리를 박살낸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승리의 권세를 주신 것이다. 마지막 치명적인 부분까지 해결하신 것이다. 인간의 근본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버리신 것이다. 우리는 교회를 다니면서도 그 세가지 문제를 해결 못한다. 그런데 세가지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신 예수님 등 뒤에 우리가 서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볼 때 나를 보는게 아니고, 에수님을 보시는 것이다. 나와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아들된 것이다. 하나님 앞에 우리가 의인된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종종종 따라가기 때문에 귀신이 떠나가는 것이다. 이게 모든 문제 해결자이다. 아버지께서 절대 주권을 가지고 나를 책임지시는데 그리스도를 통해서 다 이루시는구나. 그래서 그런 고백이 나온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생 모든 문제의 해결자구나. 이게 알아진다. 깨닫게 된다. 그분이 2000년 전 분이다. 나와 어떻게 관계를 맺는가? 그분은 이제 이 세상에 없는데. 나는 이스라엘 여행도 못가봤는데, 하나님이 그러신줄 알고 성령하나님을 보내신 것이다. 2000년 전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성령 하나님으로 내 안에 들어오신 것이다. 그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신 그분이 지금 나와 함께 계신 것이다. 이게 복음의 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의식 세계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책임지신다. 그 증거로 아들 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든 문제를 이미 다 끝내셨다. 세상은 변화된게 없다. 현실은 무섭다. 그런데 세상과 현실을 뒤집는 성령의 역사가 지금 나와 함께 있는 것이다. 이게 복음이다. 성령의 내주, 인도, 충만한 역사가 나와 함께 있는 것이다. 나와 여러분들이 예수 믿는 것, 교회다니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 속에 이미 들어가 있는 것이고, 세상을 12번이나 더 뒤집을 수 있는 능력가운데 거하는 것이다. 흑암세력을 완전히 꺾는 권세가 내게 있는 것이다. 이게 복음가진 자의 눈이다. 그러니깐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의 은혜를 복음 주시고 누리게 하신 그 은혜를 찬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복음을 잘 모르고 못 누리는 사람은 옆에서 볼 때, 저 사람이 왜 그런가 보게 된다. 내가 누구를 사랑한다. 마음이 애달플 정도로 연모한다. 그러면 자기도 모르게 자나깨나 생각한다. 옆에 있는 사람이 볼 때는 어떤가? 저게 넋이 나갔구나. 쟤가 왜 저러지? 이상하게 느낀다. 똑같다. 우리가 하나님의 어마어마한 것을 보고 있으면 다른 사람이 이상하게 느낀다. 복음의 눈이라 하면, 성삼위위 하나님의 축복이 기록된 것이 아니고 내 안에 이미 와있다라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이게 우주보다 크다. 태평양 바다보다 깊고 심오하다. 다른 사람들이 좀 이상하게 볼 수 있다. 여러분들이 복음을 실제적으로 깨닫고, 누리면서 복음의 눈으로 모든걸 볼 수 있기를 축원한다. 이게 오늘 메시지의 내용이다. 하나만 전달한 것이다. 성삼위 하나님의 축복이 이미 내게 와있구나. 이거는 사실이고 진리이다. 여러분들이 깨닫던 못 깨닫던 그건 이미 와 있는 것이다. 내가 누리던 못 누리던 하나님이 이미 은혜로 주셨다. 이걸 붙잡고 집에 가시면 된다.

▶ 그 다음에는 그 내용인데, 그 내용을 듣고 받아서 거의 다 저 문을 나가면서 잊는다. 저 문을 나가면서 오줌마려우니깐 화장실 들어가면서 다 까먹는다. 여선교회가 준비한 음식 냄새 때문에 또 다 까먹는다. 그래서 아예 설교때 말씀을 드린다. 받은 메시지의 내용을 가지고 나의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 것인가. 보통 두개 문제 때문에 다 어려움을 당한다. 사람 문제와 돈 문제이다. 오늘 1부 제자학교 때 문장로님이 사람 문제에 대해 잠깐 얘기하셨다. 다 사람 때문에 고단하고 어렵다. 인간이 죄인되기 전에 에덴동산에서 어땠는가? 아담과 하와가 원죄를 짓기 전에 하나님과 놀라운 축복의 관계를 누렸다. 즉 하나님과 아담의 관계가 최고였다. 여기에 비밀이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뻥 잘 뚤리게 되면, 사람 관계, 물질 관계가 자연적으로 따라온다. 아담이 만난 첫번째 여자인데 내 살 중의 살이요 뼈 중의 뼈라고 극찬할 만큼 최고의 만남의 축복을 누렸다. 만물도 마찬가지다. 움직이는 동물을 보며 이름을 다 지었다. 그리고 에덴동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즉, 대신 관계를 누리게 되면 대인, 대물관계가 따라오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그걸 모른다. 사람에게 상처받고 배신당하면서 사람땜에 고생한다. 돈도 마찬가지다. 돈을 내가 빌렸는데 돈이 나를 속인다. 갚아야 하는데 내게 돈이 안 들어 오니깐 갚지를 못한다. 그러니깐 보통 인간을 향해서 증오하는 쓴 뿌리가 딱 들어오게 된다. 그러다 보니 돈에 대해서 굉장히 다른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이다. 어떤 짓을 하더라도 돈만 벌면 된다. 내가 먹고 살아야 하니깐. 그리고 우리 가족들을 부양하고, 애들을 키워야 하니깐. 잘 못된 길로 자꾸 간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못 되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오는걸 모른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을 몰랐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통해서 하나님과 뻥뚤린 관계를 얻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나를 책임지시는 아버지가 되신 것이고, 그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나는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줄을 믿는다. 해결됬기 때문에 대인 관계, 대물관계가 이미 회복이 되어졌다. 다시는 사람때문에 고생하지 않게끔 하나님이 바꿔버린 것이다. 돈 때문에 고생하지 않도록 이미 바꿔버리셨다. 그런데도 여전히 사람 때문에 고생한다. 여전히 돈 때문에 걱정할 수 밖에 없다. 사람 문제, 돈 문제가 끊임없이 찾아온다. 그런데 하나님이 왜 일으켰나? 하나님 앞에 생각해야 한다. 현실은 다르다. 다른게 아니고, 복음을 내가 찾아 누리고, 각인 시킬 기회를 주신 것이다. 너는 하나님의 자녀다. 아들이다. 그 사실을 내가 뿌리깊게 하기 위해서 그 사건과 문제를 허락하신 것이다. 그게 복음의 눈으로 보는 자이다. 사람을 어떡하면 좋겠는가?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시려고 어떻게 하셨는가? 세상을 만들기 전부터 이미 택하셨다고 그랬다. 오랜 세월이 흘렀다. 그리고 태어났다. 복음 받을 때까지 쭈욱 하나님이 기다려 주셨다. 하나님이 나를 기다려 주신 것처럼 내게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을 향하여 기다려 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시간표는 반드시 온다. 하나님의 때가 있다. 어떻게 기다려 주는가? 기도해 주면서 기다리면 된다. 불신자는 복음 받을 때까지 기다려 주면 된다. 근데 신자가 문제다. 교회를 다니는데도 정말 철없이 그런 사람을 기다리지 않고. 복음을 누릴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복음이 나를 구원하고 변화시킨 것처럼. 그 사람이 복음에 뿌리 내려서 언어와 행동이 바뀔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이다. 그 사람을 기도해 주는게 정말 힘들다. 아비와 어미의 심령을 품고 기도해 줄 수 있다. 그때 이제 기도해주는 내가 성숙해지는 것이다. 원수같은 인류를 향하여 예수님께서 품고 살아계셨던 것처럼 내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나도 모르게 성장하는 것이다. 실제 문제는 그 사람과 나의 문제가 아니다. 그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은 하나님의 도구이다. 그 도구를 사용해서 나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오늘 1부 제자학교 때 성경 통독을 했다. 잠언 27-28장 두 장을 읽었다. 17절에 보게 되면 철이 철을 쟁쟁하게 한다라는 말이 있다. 종이를 가지고 쇠를 부딛치게 되면 아무 표시가 안난다. 그런데 쇠를 가지고 부딛치게 되면 나중에는 빛이난다. 그 모나고 철없는 인생을 통해서 나를 빛나게 만드시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복음 받을 기회를 주는 것이다. 복음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복음을 적용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기다리되 기도하며 기회를 배풀라. 내가 그렇게 성장을 했다. 내가 공무원 생활을 할 때 애가 셋이였다. 나를 양육해 줬던 말레이시아 선교사님이 나를 무던히 참고 인내하시면서 끌고 가셨다. 성경구절 암송해오자 그러며 그러면 안 해갔다. 그러면 그 분이 함께 성경암송을 같이 했다. 예수 믿는다고 사업자한테 bribe를 안 받으니깐, 경제가 어려워졌다. 그 스승님이 자기 돈을 띄어서 나와 같이 썼다. 이것 저것 미션을 시키면 나는 바쁘다고 할 일이 많다고 순복을 안 했다. 그런데 그분은 지금 기억에도 단 한번도 내게 화를 내신적이 없다. 어떤 생각까지 드냐면, 내가 저 형님한테 거짓말을 해도 되겠구나. 이런 생각까지 들었다. 끝까지 끌고 가셨다. 그 덕분에 내가 목사가 될 수 있었다. 기다려주는 것이다. 그분이 나를 기도해준 것이다. 그리고 나에게 기회를 준 것이다. 내가 리드했던 것처럼 너도 한 번 리드해 보거라. 이번 여름에는 말레이시아 정글로 들어가는데 같이 갈래? 같이 갔다. 보고 배우고, 객관적으로 보게 되면, 정말 함량미달이다. 그런데 본인께서 시범을 보이시고 나에게 자꾸 기회를 주시고 제공해 주셨다. 그러면서 나 또한 변화되었다. 여러분도 사람 그렇게 할 때에 기다리고 기도해주면서 기회를 부여하라. 여러분들이 배우자를 향해서도 그렇게 하셔야 한다. 나와 여러분들의 자녀를 향해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 교회 성도들을 향해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

▶ 목사님 속이 문드러져요. 당연히 문드러진다.그게 바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다. 십자가의 예수님과 같은 상황, 형편에 내가 놓여보는 것이다. 그러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얘기한다. 출산을 안 해본 여자가 있다. 애들을 낳아서 키워본 여자하고, 애기를 안 나서 안 키워본 여자하고 사뭇 다르다. 육신적으로도 그런데 영적으로도 똑같다. 어찌보면 더 예민하다. 사람과의 관계를 그렇게 적용할 수 있기를 축원한다.

▶ 다음은 돈 문제다. 돈 문제는 이 세상에 흑암경제가 있고, 빛의 경제가 있다. 여러분이 적용할걸 내가 말씀드리는 것이다. 흑암경제는 사단이 주는 돈이다. 빛의 경제는 하나님이 따로 예비해 놓으신 돈이다. 전도와 선교, 세계복음화를 위하여 하나님이 준비해 두신 돈이 따로 있다. 그거를 우리가 찾아내야 한다. 여러분이 일반 회사를 다닌다. 불신자 사장으로부터 월급을 받는다. 여러분이 복음이 없으면 그것이 세상이 주는 경제이다. 아까도 말했지만, 도박이라든지, 마약이라든지, 흑암경제가 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가? 벗어나도록 기도해야 한다. 오늘 rutc뉴스에 일본 선교에 대해서 나왔다. 일본 선교하러 들어가면 참 특이한 부분이 있다. 복음을 전하면 한국 여자분들이 많이 살고 있다. 이민간 사람도 있고, 국제 결혼하신 분도 있고 여러 루트가 있다. 요즘은 좀 덜 한데 우리 부모님 세대에는 한국 여성분들이 일본에 가서 술집을 많이 경영했다. 그러다가 복음을 받는다. 인생이 바뀌기 시작한다. 근데 그 술집은 어떡하는가? 남자를 상대한다. 술을 팔기 위해서. 그러면 일부 일본인 사장님들이 있다. 특별한 연인 관계다. 한국적 표현으론 기둥서방 이렇게 표현한다. 그런게 현장에 들어가면 많이 발견된다. 그런데 마담이 복음을 받았다. 변화되기 시작했다. 과괌히 뛰어나가는 사람도 있지만, 그 현장속에서 누구를 막론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다. 그 기둥서방이 돌아오는 것이다. 복음을 받으니깐, 자신의 비정상적인 삶을 청산했다. 그 여자분도 과거와는 다른 삶을 살기 시작한다. 자기 가게에서 일하는 젊은 여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하나씩 바뀐다. 즉, 현장속에 빛을 비추는 것이다. 거기서 벗어나든지, 그 현장에 빛을 비추시던지, 하나님이 일을 하신다. 기도하는 것이다. 말씀운동을 하는 것이다. 마치 여호수아와 갈렙을 구해줬던 그 여인처럼. 라합 여인은 누군지 알고 있다. 그분이 바로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다. 특별한 메시지가 담겨있는 것이다. 어디에 있던지, 누구를 만나던지, 언약 붙잡고 빛을 전하게 되면, 하나님이 뒤집어 엎으신다. 만약 내가 흑암경제에 있다면 벗어나도록 새로운 길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겠다. 빛의 경제를 어떻게 찾느냐? 믿음의 씨앗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심는 것이다. 씨앗은 작다. 근데 그게 자연 환경의 해택을 통해서 뿌리를 내리고 큰 거목이 된다. 우리의 작은 헌금, 작은 재능, 우리의 시간을 심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땅 여기다 심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혜택, 능력으로 크게 해주시는 것이다. 이게 돈을 어떻게 축복받느냐에 적용할 부분이다. 문제 일으키는 사람, 늘 골치거리인 이 경제 문제. 내게 임한 성삼위 하나님의 축복 이 복음을 뿌리내리고 각인시킬 기회를 주신 것이다.

▶ 마치겠다. 복음을 왜 각인시키는가? 그 복음 때문에 내가 하나님 하고 하나가 되게. 하나님이 그렇게 하려고 하시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내가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들이 내 안에 있고, 내 말이 너희 안에 있게 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우리가 주님 속으로 함께 들어가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 내 안에 들어가는 것이다. 하나가 되는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의 성전이라. 하나님의 성전이 내안에 계신 것이다. 누구든지 문을 열면 내가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요 10:30에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니라’라고 하는 예수님의 고백이 여러분에게 나오게끔 하나님이 만드실려고 하는 것이다. 우리 피조물이 창조된다는 말이 아니다. 절대 함께 할 수 없는 창조주와 피조물의 이 간극을, 이 차이를 복음을 통해서 하나가 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와 여러분을 그렇게 만들어 놓고 천년왕국, 새 나라, 새 천지 여기 들어가게 하실려고 하는 것이다. 적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받고서 기도제목을 갖고 가야겠다. 여러분이 강단말씀을 듣고,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기도제목을 써갖고 오라고 했는데 16년 동안 잘 안 됬다. 기도제목을 정해줄 테니깐, 정말 한 번 기도해보시라. ‘복음의 눈으로 보고, 복음의 능력을 믿으며, 복음의 증거를 얻게 하옵소서.’

복음의 눈으로 보게 해달라고 기도하시라. 문제가 오게 되면 ‘아 내게 복음의 능력이 있지’ 이걸 믿을라는 얘기다. 그러면 사람도 변화되고, 하나님의 경제의 축복을 받는 그 증거를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양 옆 분들과 고백하자. 복음의 눈으로 봅시다.

♠  기도

▶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할 수 있도록 축복하시니 감사합니다. 복음의 눈이라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일 평생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이미 성삼위 하나님의 비밀이 내 안에 담겨있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사람과 경제 문제를 통해서 더욱 복음을 각인 시키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찬양하며 고백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