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다락방의 사람들 (10) - 원니스의 삶을 산 사람들

April 7th, 2019

ICA Sunday Pulpit Message



♠ 서론

▶ 오늘 말씀의 제목은 원니스의 삶을 산 사람들이다. 초대교회 마가의 다락방 사람들이 하나 되는 삶을 살았다는 뜻이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붙잡아야 될 언약을 함께 찾겠다. 우리의 평범한 삶 속에서 기적을 체험한다고 한다면 어떻겠는가? 우선 놀랄 것이고 생각도 바뀔 것이다. 여기에 앉아 계신 여러분들도 살면서 크고 작은 기적을 체험했을 것이다. 교통사고가 나서 6년동안 잘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기도를 했는데 일어났다고 한다면 기적이다. 또는 아이를 잉태하지 못하는 여성을 위해서 기도했는데 임신을 했다면 기적과 같은 일이 될 것이다. 다른 나라에 가서 복음을 전했는데 마을 사람들 전체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이 벌어졌으면 기적이 될 것이다. 이런 저런 크고 작은 기적들이 일어나곤 한다. 특히 오늘 우리는 성경을 보는데 성경에는 아주 위대한 기적들이 많이 나타나있다.

 

1. 하나님은 원니스하는 자들에게 기적의 응답을 주신다.

▶ 첫번째이다. 지구상에 전 인류가 멸망하는 대홍수 심판이 한번 있었다. 모두가 죽는 대재앙속에서 살아 남았다고 한다면 그것은 기적이다.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있었다. 노아의 가족 8명이었다. 그들이 그런 기적의 응답을 받은 것은 이유가 있었다. 우선은 하나님이 은혜로 허락하셨다. 또 다른 이유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방주를 오랫동안 지어서 결국 완성했다는 것이다. 그 큰 배를 8명이 지었다는 것도 기적이고, 120년 동안 오랜 세월 주위의 조롱과 비하를 견뎌내면서 완성했던 것도 기적 중에 하나이다. 지치고 포기할 만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노아 가족 8명은 하나가 되었고 결국 완성했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지면 하나님의 큰 기적을 보게 된다.

▶ 이후에 성경에 보게 되면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많은 기적들이 기록되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 이민, 이주해서 살고 있었다. 오랜 세월 동안 노예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셔서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해방시켰는데 어떻게 해방시켰는가? 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되어 집에 양의 피를 바르게 했다. 그때는 애굽, 이집트 전역에 죽음의 재앙이 몰아닥쳤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양을 잡아 죽이고 그 흘린 피를 집에다가 바른 모든 집은 죽음의 재앙이 떠나갔다. 믿기지 않는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노예를 부리던 애굽 사람들의 맏아들은 전부다 죽었다. 그런데 양의 피를 바른 이스라엘 백성들은 살아남았다. 결국에는 애굽에서 빠져나오는 출애굽의 기적을 일으켰다. 징그러운 피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들이 하나가 되어서 원니스가 되어서 양의 피를 발랐다는 것이다. 이후의 광야생활을 했다. 광야에 가면서 많은 기적들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 결국 가나안 땅에 임박하여 요단강을 건너야 했다. 그때 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되어서 요단 강가에 발을 담갔더니 이때 기적이 일어났다. 요단강이 갈라지며 거기를 건너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앞서 홍해가 갈라졌던 기적처럼 똑같은 기적이 벌어진 것이다. 250만명 이스라엘 백성들 중 단 한사람도 예외없이 한 믿음을 가졌던 것이다. 그 승리의 위세를 몰아서 여리고 성 앞에 당도하였다. 이때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함께 돌았다. 무기를 가지고 싸운 것이 아니다. 하나가 되어서 돌고 하나가 되어서 함성을 부르짖었더니 저절로 여리고 성이 무너진 것이다. 때를 놓치지 않고 진군하여 대승리를 거두었다. 기적이다. 여러 기적들이 많다. 또 오랜 세월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라고 하는 동네에 전부 모였다. 이때 갑자기 적군이 침공하였다. 모여있는 곳에 포위가 된 것이다. 그러면 죽는 것이다. 전체가 죽는 괴멸될 위기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니스가 되어서 기도한 것이다. 이때 하늘에서 기적이 연출되었고 결국 대승리를 거두었다. 역시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언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하나가 되어질 때 하나님은 반드시 기적을 일으키신다. 신약시대에도 똑같다. 초대교회 때 하나님이 기적을 일으켜 주셨다. 한마음 원니스가 되어서 함께 기도하니까 성령충만 지상 최초로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오순절 날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그 뒤에 사도행전 3장 스토리 아실 것이다.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향해서 명령하고 일으켰다. 여러분들은 베드로가 기적을 일으켰구나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 여러분이 놓치는 것이 있다. 베드로가 혼자 성전에 갔는가 아니면 요한과 같이 갔는가? 요한과 함께 원니스가 되어서 정시기도를 하다가 하나님의 기적을 만난 것이다. 여러분들 마음에 평생 기억하시기 바란다.

▶ 하나님의 사람들이 원니스가 되어질 때는 크고 작은 것이 아닌 위대한 기적이 일어난다. 그러면 여기서 질문할 수 있다. 왜 하나님의 사람들이 원니스가 될 때에 하나님이 기적을 일으키시는 것인가? 말할 것도 없이 그것이 구원받은 자의 축복이다. 복음 가진 자의 능력이다.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비밀이다. 설명 드리겠다. 예수님의 공생애 당시에 이런 말씀을 던지셨다. 요한복음 10:30절이다. 앞에 28-29절은 유명한 구절이다. 아버지께서 너희를 손으로 붙잡고 있으니 누구도 빼앗지 못한다는 보장된 축복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그러면서 갑자기 요한복음 10:30절에 이 말씀을 던지신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이 말씀을 던지시니까 이 말씀을 들은 유대인들이 어떻게 반응했는가? 참란하다, 신성모독죄를 범하고 있구나 반응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예수님의 메시지를 듣다가 돌을 잡아서 예수님을 치려고 했다. 돌을 집어서 던진다는 말은 무엇인가? 죽이겠다는 것이다. 사실상 이때 이순간 이후에서부터 그 바리세인들이 예수님을 죽이기로 공모를 시작한다. 예수님 스스로 아버지 하나님과 나는 하나다 라고 하신 것이 그만큼 놀라울 만한 발언이었던 것이다.

▶ 지금 우리에게는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시다. 즉,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라는 것이다. 우리가 복음을 듣고 성경말씀을 공부해서 이미 다 알고 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확증이 없는 상태에서 예수님께서 그 말씀을 던지고 계신 것이다. 즉, 여호와 하나님과 나는 하나이다 라고 하셨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인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그 당시에는 굉장히 이단적인 발언이었다. 그런 발언을 하고 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시어 하늘로 승천하는 것을 보고 나서 그분이 그리스도가 맞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이 맞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지금 혹시 앉아 계신 분들 중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알지만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인 것이 안 믿어지는 분이 계시는가? 아버지는 아버지이고 아들은 아들이 아닌가 물을 수 있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인간의 기준과 인간의 지식 체계를 뛰어넘는 놀라운 비밀이 있다는 이야기다. 예수님 자신도 아버지가 따로 있고 자신이 따로 있다고 이야기를 해놓고 지금은 하나라고 하셨다. 이것은 인간이 이해하지 못하는 영적인 비밀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믿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 이후에 제자들이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나서 함께 모여서 10일동안 간절히 기도했다. 그때 성령 충만이 임하고 초대교회가 탄생된 것이다. 이 거룩한 초대교회 무리들이 이제 복음을 전하니까 유대교 사람들이 정죄하고 핍박하기 시작했다. 초대교회 제자들을 유난히 핍박했던 사람들 중에 하나가 바로 바울이었다. 처음에 바울은 사울이라고 불리었다. 청년 사울, 바울이 위로부터 권한을 위임을 받아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체포하러 달려갔다. 가다가 기적적인 만남을 체험했다.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과 맞닥뜨린 것이다. 어떻게 만났는가? 예수님께서 태양빛보다 더 밝은 빛으로 임하셨다. 너무 광채가 강해서 눈이 잠시 멀면서 쓰러졌다. 그 자세한 상황을 사도행전 9장에 보면 나와있다.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그런 소리를 들으니까 대답하며 ‘주님 누구십니까’ 물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임재하게 되면 어떻게 반응하는가? 당장 뛰어와서 무릎을 꿇고 납작 엎드리면서 ‘주여, 제가 여기 있나이다’ 다들 이렇게 반응한다. 그런데 사울 자신이 알고 있던 하나님이 아니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훌륭하구나 열심히 달려가거라’ 이런 음성이 아니라 ‘사울아, 사울아 도대체 나를 왜 핍박하느냐’ 이런 음성을 들으니까 도대체 주님은 누구십니까 라고 반문했던 것이다. 사실상 청년 바울은 예수님과 얼굴을 대면한 적이 한번도 없다. 이야기는 들었지만 만난 적이 없다. 그런데 그 예수님께서 사울을 향하여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질문하셨다. 실제로 청년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적도 없고, 때린 적도 없으며, 예수님과 말한 적도 없다. 예수님 믿는 사람들, 예수님의 추종자들을 핍박하러 가는 것이었다. 사도행전 9:1절을 보면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즉, 주의 제자들을 향해서 화가 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추종자들을 붙잡으러 가던 사울에게 예수님이 나타나셨는데 예수님께서 왜 나의 제자들을 괴롭히느냐 말씀하시지 않고 왜 나를 핍박하느냐고 물으셨다. 앞뒤가 안 맞는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은 사실이고 진실이며 진리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님의 제자들과 하나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나중에 바울이 이 비밀을 알고 이렇게 성경에 기록한 것이다. 에베소서1장 마지막 부분을 보시면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즉, 예수님 하고 주의 제자, 교회가 한 몸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사람은 예수님과 하나이다. ‘예배 드리기 힘들고 가끔 죄도 짓고 헌금도 못하는데 어떻게 예수님과 같을 수 있겠습니까’ 맞는 말일 수 있지만 이것은 우리의 평가이다. 내 자신이 죄송해서 내뱉는 고백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는 예수님과 나를 하나로 보고 계신다. 이것을 여러분들이 인정하셔야 한다. 믿음이 제대로 성숙하지 못하고 가끔 나쁜 짓도 하지만 예수님이 나와 하나라고 하나님이 말하셨다. 그 말씀을 내가 받아드리는 믿음을 의라고 하신다. 그 원니스의 비밀이 이 부분인 것을 잊지 마시고 이것을 여러분이 누리셔야 한다. 히브리서 2:11 에 보게 되면 이런 말씀을 하신다.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거룩하게 만드는 분이 계시고 거룩함을 받은 자들이 있다. 분명히 다르다. 그런데 다 하나에서 나왔다고 되어있다. 예수님께서는 거룩하신 분이시고 우리는 거룩함을 받았다. 그리고 하나라고 하시며 형제라 부르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비밀이다.

▶ 요약하겠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하나이다. 우리는 예수님과 하나이다. 그렇다면 우리와 하나님도 하나이다. 이것이 구원의 축복이다. 복음의 내용이다. 그리스도의 비밀이다. ‘내가 감히 어떻게 하나님과 하나가 될 수 있습니까’ 겸손하지만 그런 말을 자꾸 하면 하나님이 열 받으신다. 성경은 그것을 말하고 있고 그것을 말씀한 예수님을 사람들이 죽였다. 즉,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하고 하나님과 하나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리스도 라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엄청난 사건 뒤에는 우리에게 어마어마한 축복이 밀려온 것이다. 이 예수님 한 분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다는 이 사실을 알아야 풍성한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다. 이것을 여러분이 꼭 붙잡으셔야 한다. 이 믿음이 좋았던 사람들이 마가의 다락방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담대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죽음이 안 두려웠다는 것이 아니고 죽어도 상관이 없게 된 것이다. 복음의 내용, 그리스도의 비밀을 누리면서 초대교회 사람들이 하나가 되었던 것이다. 오늘 메시지 내용이 바로 그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모였는데 그들이 또 하나가 되었다.

 

2. 그들은 원니스의 삶을 산 자들이었다.

▶ 이것이 바로 두번째 원니스의 삶을 살았던 자들이었다. 하나님과 하나가 된 사람들이 모였는데 그들도 역시 하나가 되었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저희가 같이, 믿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움직이고 있다. 너와 나 사이에 차별이 없게 된 것이다. 원니스가 되어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44-45보면 모든 물건을 서로 나누어 썼다. 내 소유를 팔아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즉, 나의 것과 너의 것을 구별하지 않았다. 원니스가 되어 하나였기 때문이다. 또 다른 구절을 보시면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고 집에 가서도 떡을 떼었다고 되어있다. 성경에서 떡을 떼었다는 말은 집에서 성찬식을 했다는 뜻이다. 성전에서의 삶과 집에서의 생활이 차이가 없었다. 주님과 하나된 사람들이 함께 모였는데 그들끼리도 하나가 되는 원니스 비밀을 누린 것이다. 단순한 공동체 생활이 아니다. 한 가족, 한 사람처럼 움직인 것이다. 이런 원니스의 삶을 살게 된 것은 바로 예수님이 미리 기도했던 내용이다. 즉, 예수님께서 기도했던 것이 응답되었다는 말이다. 예수님께서 체포되어 십자가 처형을 받기 전에 요한복음 17장에 보면 위대한 기도를 하신다. 그 기도문 중에 11절을 보면 놀라운 기도의 내용이 있다.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인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길 기도하신 것이다. 사실 제자들이 어떻게 예수님을 따라다녔는가? 자신들이 서로보다 더 높다고 하다가 예수님께 혼났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렇게 기도하셨다. ‘나는 십자가 사역을 마치게 되면 부활하고 하늘로 올라갈 것입니다. 저들만 남게 되는데 그들을 지켜 보호해 주실 뿐만 아니고 원니스 되게 하옵소서’ 이 예수님의 기도 제목은 하나님의 뜻이었고 결국 성취가 되었다. 이것을 바울이 알았기 때문에 에베소서 4:3-4에 그런 말씀을 하고 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기억하시기 바란다. 하나님 아버지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우리를 모두를 한 몸으로 만드셨고 한 몸으로, 하나로 보고 간주하고 계신다. 이 말씀 안에서 여러분의 생각과 삶이 바뀌어지게 되면 기적이 일어난다. 이렇게 되니까 하나님께서 마가의 다락방의 기적을 베푸시고 능력을 쏟아 부어주셨다. 마가의 다락방 사람들이 했던 원니스 삶 속에 하나님이 무한한 능력을 베풀어주신 것이다. ‘초대교회가 고생을 했더니 로마 복음화를 결국 이루어 냈구나 고생이 많았다’ 이것도 물론 맞는 말이겠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라 원니스의 비밀을 누리고 있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능력을 베풀어 주셨기 때문에 당연히 로마복음화를 이룰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임마누엘 오스틴 교회의 저와 여러분들이 이 언약을 붙잡으시고 누리셔야 한다.

3. 성도가 바른 신앙생활을 하면 일어나는 일

▶ 세번째 마지막 결론이다. 여러분이 그리스도 한 분 때문에 하나님과 내가 하나가 되었고, 우리 교회 지체 성도들과 하나다 라는 부분을 깨달으면 그것이 참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시작이 되어진다. 참된 교회의 모습이다. 마가의 다락방의 성도들이 그것을 실천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다 함께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즉, 함께 말씀을 받은 것이다. ‘그들이 같이 기도에 힘쓰니라’ 함께 기도했던 것이다. 그리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과 집에 모여서 구원받는 사람이 더해지더라’ 함께 전도의 열매를 본 것이다. 전 교회 성도가 말씀, 기도, 전도에서 하나가 된 것이다.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 함께 하나가 되어서 3오늘을 했던 것이다. 여기에 부으신 것이다. 여러분들이 다 함께 강단의 말씀을 순종하여 3오늘을 함께 하겠다 하면 기적이 임하는 것이다. 암에 걸린 사람들이 치유가 되고 불법체류자가 시민권을 얻고 가난하던 사람들이 복권 당첨될 만한 기적이 임하게 되는 것이다. 원니스라는 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엄청난 비밀이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라는 말을 통해 단합이 좋은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사실은 그게 아니다. 그리스도 라고 하는 엄청난 비밀 때문에 내가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고 그런 비밀을 누리는 사람들과 이미 하나라는 사실을 알 때 모든 저주 흑암이 다 도망가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본문 바로 다음 사도행전 3장에 앉은뱅이가 치유되는 기적이 임한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들 각자 서로 원니스 할 사람을 한사람이라도 찾아서 말씀, 기도, 전도의 3 오늘을 함께 할 사람을 찾아서 함께 원니스를 누리시기 바란다. 그러면 거기에 하나님이 응답하시고 축복을 부으시고 기적을 일으키신다. 그래서 마태복음 18장에 예수님이 징그러울 정도로 반복하고 또 반복하여 말씀하신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부부가 원니스가 되어 같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면 대역사가 일으키신다. 하나님께서 한 가정을 통해서 교회당을 세울만한 경제의 축복을 쏟아 부어주실 것이다. 여러 명이면 좋겠는데 그렇게 우리가 못하니까 두 사람도 좋다고 양보하셨다. 원니스를 이룰 두사람을 찾으시기 바란다. 말씀과 기도와 전도를 위해서 원니스 이룰 사람을 찾아서 함께 도전하시기 바란다. 올해 2019 두번째 분기 시작하는 주일이자 4월 첫 주 주일예배이다. 그래서 우리가 오전 9시부터 예배를 드리는데 이번 주일부터는 15-20분 먼저 나와서 함께 말씀을 읽는다. 말씀으로 시작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우리가 중직자 학교로 예배를 마친다. 그때 풀어 쓴 복음 편지를 함께 읽고 그 메시지를 가지고 가시면 된다. 그것을 한주간 동안 함께 원니스 나눌 사람과 가지고 가는 것이다. 말씀으로 시작해서 말씀으로 끝을 맺으려고 하는 것이다. 말씀을 읽음으로 시작해서 메시지를 들고 감으로 마치는 것이다. 원니스 할 사람을 꼭 찾고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시기 바란다.

 

♠ 기도

▶ 기도하겠습니다. 기적 베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 주셔서 기적을 체험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반드시, 절대로 지옥 가야 될 내가 천국의 자녀 되게 하신 것이 기적임을 고백합니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된 비밀을 누리게 하시고 마가의 다락방 사람들처럼 이 땅에서 나와 함께 원니스를 누릴 귀한 자를 붙여 주옵소서. 배우자와 하나가 되게 하시고 형제들과 자매와 하나가 되게 하시고 현장에서 제자들과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생각지도 못하는 하나님의 엄청난 기적들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