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기적은 언약의 흐름을 따라간다

 

20160605 임마누엘 어스틴 교회 주일강단

제목: 복음의 명문가정의 절대목표-복음회복(14)

     하나님의 기적은 언약의 흐름을 따라간다

본문: 여호수아 16:1-10   설교: 김태성 목사

 

요셉 자손이 제비 뽑은 것은 여리고 곁 요단 곧 여리고 물 동편 광야에서부터 나아가 여리고로 말미암아 올라가서 산지를 지나 벧엘에 이르고 벧엘에서부터 루스로 나아가 아렉 사람의 경계로 지나 아다롯에 이르고 서편으로 내려가서 야블렛 사람의 경계에 이르러 아래 벧 호론 곧 게셀에 미치고 그 끝은 바다라 요셉의 자손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그 기업을 얻었더라 에브라임 자손의 그 가족대로 얻은 것의 경계는 이러하니라 그 기업의 경계는 동으로 아다롯 앗달에서 윗 벧 호론에 이르고 또 서편으로 나아가 북편 믹므다에 이르고 동편으로 돌아 다아낫 실로에 이르러 야노아 동편을 지나고 야노아에서부터 아다록과 나아라로 내려가서 여리고에 미치며 요단으로 나아가고 또 답부아에서부터 서편으로 지나서 가나시내에 미치나니 그 끝은 바다라 에브라임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얻은 기업이 이러하였고 그 외에 므낫세 자손의 기업 중에서 에브라임 자손을 위하여 구별한 보든 성읍과 촌락도 있었더라 그들이 게셀에 거하는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가나안 사람이 오늘날까지 에브라임 가운데 거하며 사역하는 종이 되니라

 

<서론>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6:7)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둘 것이다. Input을 하게 되면 Output이 나온다는 말이겠죠. 유명한 작가인 헤르만 헤세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였든지 간에 그것이 다른 가치로 변형이 되어서 우리의 삶에 다가온다. 우리가 한 행동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다른 형태로 어딘가에 존재하다가 시간이 되면 나에게로 돌아온다는 말입니다. 유명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라고 있죠. 정신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자살을 했잖아요. 비참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예술작품에 쏟은 열정은 대단했습니다. 인생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그의 작품이 인정을 받잖아요. 우리가 생각하고 애를 쓰고 할 때 에너지가 발산됩니다. 이것이 분명히 사라지지 않고 어딘가에 존재하게 되어 있다고 하는 것이죠.

 

1. 그리스도의 언약을 붙잡은 자의 선행은 후대의 축복으로 돌아온다.

  1) 요셉은 전도와 선교의 언약을 붙잡고 모든 위기를 이겨냈다. (창37:7, 9, 창41:38-43)

  2) 요셉은 형제들에게 원수를 갚지 않을 뿐 아니라 그들을 환란에서 구해주었다. (창45:5-15)

  3)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을 축복하였고, 그 후손들이 가나안 땅의 분배 때 특혜를 받았다. (창48:1-6, 수16:1-4)

 

오늘 성경 본문을 보시면 요셉의 후손들이 땅을 분배받습니다. 앞서서 유다지파가 땅을 분배받았죠. 유다지파가 넷째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장자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일 먼저 분배받았습니다. 그러면 스블론이든지 다섯 번째 아들이 분배받아야 되잖아요? 그런데 열한 번째 요셉의 후손들이 분배를 받는 거예요. 이상하죠? 아무리 봐도 요셉의 후손들이 큰 특혜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렇게나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런데 오늘 16장에 보니까 뒤죽박죽으로 하고 있단 말이에요. 왜 이럴까요? 우리가 이 부분을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왜 이렇게 요셉의 후손이 특혜를 받고 있습니까? 요셉이 어떠한 사람이었는지 살펴봐야겠습니다. 요셉은 열두 아들 중에 열한 번째 아들이었습니다.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특별히 많이 받았어요.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세계 복음화의 꿈을 언약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아버지의 사랑을 많이 받으니까 형들이 시기질투 한 것이죠. 그것 때문에 열 명의 형제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끔찍한 처분을 당했죠. 형들이 요셉을 죽이려 했습니다. 그러나 잘 안되었죠. 그래서 요셉을 노예로 팔아서 인신매매했죠. 수개월동안 끌려가는 고통을 당했습니다. 노예로서 극한적인 생활을 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기도 했어요. 도움을 주었는데 그 사람이 배신을 하기도 했습니다. 고난과 시련, 위기를 많이 당했죠.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가 더 컸습니다. 애굽에서 총리대신으로 출세했습니다. 인생이 반전되었죠. 마침 전 세계에 식량위기가 닥쳤습니다. 그 일로 형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형들에게 원수를 갚지 않았어요. 깨닫게 해서 용서해 주었습니다. 어려움이 있는 그들을 도리어 도와주었습니다. 요셉 자신에게 문제와 고통, 위기를 준 사람들이었습니다. 아픔을 제공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사람들을 살리는 인생의 미덕을 발휘했습니다. 감동적인 선행을 베풀었죠.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은 요셉이 자신에게 환란과 고난을 겪게 해 준 형들을 다 용서해준 것이죠. 먹을 것이 없는 그들에게 쌀을 주었습니다. 최고로 좋은 지역에 살도록 배려했습니다. 참 대단한 선행이라고 볼 수 있죠.

 

우리를 쳐다봅시다. 우리의 현실인 미국생활은 쉽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아야 되죠. 영어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주류의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좋은 대학을 나왔어도 이곳에선 도넛 장사를 해야 하기도 하고 한국에서 좋은 기업에 다니던 사람도 미국에 와서는 세탁소에서 빨래를 해야만 합니다. 그러니 돈이 쉽게 많이 벌리지는 못합니다. 경제문제에 쌓여갑니다. 누구는 영주권, 시민권을 받는다고 하는데 십년, 이십년이 지나도 신분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분들 많습니다. 부부문제, 자녀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건강문제까지 겹치면 아주 힘들어지게 되죠. 주위에 어떤 사람은 돈도 벌고 집도 사고 신분문제도 해결되며 자녀들도 잘나간다는 소식을 들으면 속이 답답하기도 합니다. 나는 왜 이럴까? 해결책이 안보입니다. 그래서 모든 어려움이 누구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도 합니다. 마치 원수인냥 화를 내보기도 합니다. 싸워보기도 하지만 뾰족한 해결책이 안보입니다. 사실 이런 순간이 가장 중요한 인생시간표입니다.

 

요셉처럼 믿음으로 말하고 행동해야할 때입니다. 나에게 어려움을 주었던 사람들을 용서까지 했는데요. 요셉이 주는 인생의 교훈이 큽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언약만 바라봤어요. 그래서 모든 위기를 넘겼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렇게 인도받기를 원하십니다. 원인제공자에게 사랑을 베풀라. 나를 어렵게 해준 사람이 있다면 그를 용서하라. 나아가 배려하고 도와주기까지 하란 말이죠. 그래서 베드로전서 3장에 말씀합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라. 도리어 복을 빌어줘라. 이런 일을 위해서 우리가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덕을 베풀고 선행으로 원수를 대접했더니 하나님이 야곱으로 하여금 요셉의 두 아들을 특별히 축복하게 만들었습니다. 세월이 지났죠. 그 후손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나눌 차례입니다. 그때에 요셉의 후손들이 이렇게 큰 특혜를 받은 것이죠.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언약을 붙잡고 있는 자가 선행을 베풀면 하나님이 그 후대를 놀랍게 축복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무엇을 기억하라고요? 그리스도의 언약을 붙잡은 자가 선행을 하면 후대의 축복으로 돌아온다. 믿습니까?

 

세상의 불신자들도 어려움이 오면 이겨내는 지혜를 가졌잖아요? 또 위대한 신자들도 역경 속에서 이겨냈습니다. 천로역정을 쓴 존 번연은 추운데서 글을 썼다고 합니다. 파스퇴르라고 하는 사람은 자신이 반신불수상태에서 질병에 대한 위대한 면역체를 개발했다고 하죠. 에디슨은 청각장애임에도 위대한 발명을 했죠. 밀턴은 시각장애자인데 그는 위대한 시인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랭클린 루즈벨트입니다. 장애자잖아요? 그런데 그는 존경받는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고통과 시련에 용감하게 맞선 사람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허락하십니다. 바이킹은 무식한 족속입니다. 수준이 낮은 족속들입니다. 그런데 큰 배를 만들어냈잖아요. 큰 배 때문에 해양을 정복할 수 있었습니다. 위인들은 인생의 시련 뒤에 반드시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자가 누구입니까? 시련이 올 때 이것을 신의 저주라고 여기면서 움츠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위대한 신앙의 인물들은 그렇지 않았단 말예요. 여러분이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있으면 되는 거예요. 믿음으로 고백하시란 말이에요. 감사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역전시키십니다. 요셉 후손의 축복이 여러분의 것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2. 언약을 붙잡은 권위자(교회 지도자, 부모)의 축복을 놓치지 말라.

  1) 노아의 선언 (창9:25-27)

  2) 야곱의 축복 (창48:19-20)

  3) 바울의 기도 (딤후1:3)

 

이렇게 큰 축복이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이 하신 일이 하나 있어요. 하나님이 요셉을 축복했습니다. 하나님이 요셉의 두 아들을 축복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이 하신 일이 있단 말이죠. 바로 아버지 야곱을 통해서 축복기도를 받게 만들었습니다. 창세기 48장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죠. 모든 복을 주시기도 하시고 거두어가시기도 하시는 하나님께서 영적 권위자의 축복기도를 사용하신 것입니다. 창세기 48장에 보면 잘 나와 있습니다. 야곱이 아들 요셉을 위해서 축복기도를 합니다. 창세기 48장 15절이죠. 요셉을 위하여 축복하여 가로되 내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나의 남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이시여 라고 했습니다. 나를 환난에서 건지신 하나님, 이 아들 요셉에게 복을 주옵소서. 아들로 내 이름과 내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옵시며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옵소서. 즉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던 조상의 이름으로 크게 축복해 달라는 것이죠. 할아버지를 복의 근원 삼은 것처럼 아들 요셉을 복의 근원 삼아 주옵소서. 샘의 근원을 얻게 한 이삭처럼 우리 요셉을 축복해 주옵소서. 아버지 야곱을 감동시켜서 축복기도를 하게 한 것입니다. 믿습니까?

 

또 하나님께서 요셉의 두 아들을 축복합니다. 그들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족속이 너를 축복하기를 원한다. 그리고서 동생인 에브라임을 더 크게 될 것이라고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을 봅니다. 야곱의 축복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죠. 하나님의 언약을 알고 있는 아버지의 축복기도가 자녀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성경에는 권위자들이 후대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노아를 보세요. 노아가 자녀들을 향하여 선포합니다. 아들 셈과 야벳을 축복합니다. 함을 저주하죠? 그대로 이루어져 버렸잖아요? 어떻게 보면 무서운 것입니다.  믿음의 부모가 가지고 있는 축복은 그대로 성취가 됨을 기억하셔야 됩니다.

 

바울입니다. 바울이 기도했습니다. 바울이 디모데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영적인 아들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내가 너를 기도 안에서 항상 생각한다. 참 놀라운 일이죠.

 

언약을 붙잡은 부모의 축복기도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안다면 달라질 것입니다. 교회 안에 언약을 전하는 교회의 지도자가 있습니다. 교회의 지도자가 축복기도 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지 안다면 달라질 것이겠죠. 자연세계에서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흘러갑니다. 영적인 세계인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축복은 위에서 아래로 전달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말씀합니다. 부모를 주안에서 공경하라. 말씀 안에서 가르침을 받는 자는 가르치는 자와 모든 것을 함께 나눠라. 관계를 좋게 하라는 말이겠죠. 관계가 열려지면 축복이 전달되고 관계가 끊어지면 전달이 안 되겠죠. 이해하시겠습니까?

 

오늘 여기에 렘넌트들이 있습니다. 모든 렘넌트들은 주님 안에서 부모님을 극진히 공경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성도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자와 진실하고 깊은 소통, 나눔의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자신과 후대를 축복하는 정확한 길입니다.

 

여기 자녀들이 있습니다. 부모님께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의 얼굴을 보세요. 엄마를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라고 고백하세요. 아빠를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라고 고백해 보세요. 그리고 저를 축복해 주세요 라고 말해보세요. 하셔야 됩니다. 고백을 하게 되면 관계가 실제로 좋아져요.

 

사탄과 세상은 이 축복의 통로를 막으려 합니다. 관계를 깨트리려고 모든 것을 동원하죠. 가족보다 개인주의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원래는 대가족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족시스템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핵가족이죠. 하나님은 참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위해서라도 부모님과 좋은 관계를 맺기 바랍니다.

 

오늘 성경 본문에 에브라임이 나오죠. 에브라임은 할아버지 야곱의 축복 때문에 축복받은 것입니다. 믿습니까?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방법입니다. 너무 Traditional하시다고 말하시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래서 구약성경 마지막 책 말라기에 중요한 말이 있어요. 4장 5-6절입니다. 이런 말이 있어요. 크고 두려운 주의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대언자 엘리야를 보내겠다. 지금 말라기 선지자가 말하는 겁니다. 크고 두려운 주의 날, 즉 마지막 심판이 내린단 말이죠. 그 어마어마한 심판을 받기 전에 꼭 해야 될 일이 있단 얘기에요. 그가 아버지들의 마음을 자녀들에게로 돌이킬 것이다. 그리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아오게 만들겠다. 그러면 저주로 그 땅을 치지 않게 될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어요. 마지막 시대가 될수록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깨어진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죠. 우리 교회의 젊은이들은 부모님의 축복기도, 교회 권위자의 축복기도를 꼭 얻어가기 바랍니다. 놓치지 마세요. 그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길이에요.

 

우리의 주님 예수님은 이 땅에 선지자로 오셨습니다. 이 땅에 제사장으로 오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다 비켜’, 이러셨습니까? 자기보다 먼저 온 선배가 있었습니다. 세례요한입니다. 어떻게 했습니까? 세례를 달라고 했잖아요? 창조주 하나님이 인간 피조물에게 세례를 받는 거예요. 세례요한이 놀랐습니다. 왜 이러세요? 당신이 저를 축복해야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이 뭐라고 하셨죠? 아, 실수! 이러셨습니까? 이렇게 해야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이다 라고 하셨어요. 하나님이신데 인간으로 오신 거예요. 창조주이신데 종으로 오신 거예요. 우리와 똑같이 온 거예요. 세례요한과 똑같이 왔단 말이에요. 세례요한이 6개월 앞서 태어났어요. 앞서서 사역을 했습니다. 축복기도를 받잖아요. 세례를 받고 시작하잖아요. 축복의 원리가 얼마나 분명하고 정확한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언약을 붙잡은 권위자의 축복을 놓치지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3. 언약을 계승한 자는 언약을 온전히 따라가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지속하라.

  1) 요셉의 차자인 에브라임이 장자 므낫세보다 앞서는 축복으로 시작했다. (민1:33, 35) 

  2) 그러나 세월이 흘러 므낫세 후손이 에브라임 후손보다 앞서게 되었다. (민26:28, 35)

  3) 나중에 에브라임의 후손은 가나안의 우상숭배에 물들었고 패망하고 말았다. (호9:3-17)

 

세 번째입니다. 언약을 계승한 자는 언약을 온전히 따라가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끝까지 계속하라. 오늘 한 가지 중요한 것을 알고 가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대로 요셉의 후손들이 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요셉의 둘째아들이 첫째 아들보다 더 크게 축복받았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나서 이것이 역전되었단 말이에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 당시에는 인구의 숫자를 통해서 축복의 정도를 가늠했습니다. 민수기 1장에 첫 번째로 인구조사를 합니다. 민수기 26장에는 2차 인구조사를 합니다. 비교해봐야 합니다. 민수기 1장입니다. 이때 에브라임 지파의 수가 4만 5백명입니다. 형 므낫세의 지파는 3만 2천명으로, 더 적습니다. 세월이 지나갑니다. 26장입니다. 2차 인구조사입니다. 이때는 에브라임 지파가 3만 2천명으로 더 줄어들어 버렸어요. 므낫세 지파는 5만2천명으로 배가 되었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오늘 여호수아 본문 맨 마지막 10절에 나옵니다. 그들이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아니했다. 자기 지역에 있던 가나안 사람을 편하니까 종으로 부렸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자신의 땅에 가나안 사람이 살도록 허용했습니다. 종으로 쓰니까 편하니까 문을 오픈한 거예요. 시간이 또 지났죠. 가나안 사람의 우상숭배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에브라임의 후손들이 하나님을 떠나게 된 거예요.

 

호세아 선지자 시절입니다. 호세아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어요. 완전히 타락하고 멸망하잖아요. 호세아서를 보시면 끔찍한 말들이 많이 나와요. 그들이 비록 자녀들을 기른다 할지라고 내가 그들을 빼앗아 가겠다. 그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에브라임은 얻어맞고 뿌리가 말라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태에서 나온 아이들마저 다 죽일 것이다. 모든 민족들 가운데 방황하는 떠돌아다니는 자가 될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과 영광이 떠난 것이죠. 후대가 무너지는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당장에 편하고 손쉬운 것이라고 해서 흑암문화를 수용하면 이렇게 될 수 있단 말이에요. 계속 방치하면 언약의 믿음을 잃을 수 있습니다. 지옥은 안갑니다. 그러나 실패의 수치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이죠. 눈여겨 봐야할 실제 역사의 일부분입니다. 후대들에게 언약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지속적으로 누리도록 뿌리내릴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이죠.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할 수 있도록 자꾸 도와줘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가르쳐줘야 되는 것이죠. 이것이 너무 급해서 모든 것을 금지하고 세상과 차단해서 꽉 막힌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은 더욱더 속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기초를 이해하고 수용하고 출발하는 거예요. 그러나 기초에 머물지 않고 완전한데로 나가도록 하나씩 설명해 줘야 하는 것이죠. 모델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구체적으로 적용하도록 훈련시켜줘야 하는 것이죠. 자기도 모르게 스며들었던 흑암문화를 하나씩 쫓아내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차분히 설명해 주는 것입니다. 실행하도록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부모님들은 이것을 잘 못하는데요. 감정이 폭발하죠. 내 아이니까 내 방식대로 하겠다는 욕심을 분풀이 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마음의 문을 닫게 되는 것이죠. 문을 닫게 되면 관계가 끊어지는 것이죠. 관계가 끊어지면 말씀이 안 들어갑니다. 말씀이 안 들어가니까 축복이 전달 안 돼요. 사탄에게 완전히 이용당하는 것이죠. 앞으로 렘넌트들이 일어나게 되면 하나씩 설명해주는 거예요. 실제 적용하도록 도와주는 거예요. 우리 렘넌트들이 정말로 복음의 엘리트가 될 수 있도록 세워주도록 적용해야 합니다.

 

몇 가지 소개합니다. 흡연습관, 마약중독, 음주 뒤풀이, 인터넷 문화, 여기에 대해서 차분히 설명해 주면 됩니다. 먼저 담배를 피는 것입니다. 성경에 담배를 피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까? 담배, 타바코(tobacco)라는 말은 없어요. 그런데 그 그림자를 하나님이 욥기를 통해서 나타내 주셨죠. 욥기 41장입니다. 한국성경에는 악어라고 표현되어 있는데 완전히 잘못된 번역입니다. 악어가 아니고 리오야단, 사탄을 말하는 거예요. 20절에 그렇게 말하고 있어요. 그 사탄 리오야단의 콧구멍에서 연기가 나온다. 솥에 물이 끓는 것처럼 연기가 나온다는 것이죠. 갈대가 타는 것처럼 연기가 나온다. 그래서 흡연은 사탄의 모습을 내 신체에 심는 기능이 있습니다. 나 개인은 멋있어서 피는데 나도 모르게 사탄의 그림자 이미지가 내 몸에 심겨지는 거예요. 성경을 보면서 설명을 하나씩 해주면 되는 거예요. 네가 의도하지 않게 사탄의 그림자가 계속 심겨지는 것이다.

 

마약중독은 식물을 통해서 정신기능을 마비시키죠. 그래서 바른 것을 분별하지 못하게 하는 사탄의 술책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특히 청년들에게 바른 것을 분별하도록 자꾸 인도해 주십니다. 로마서 12장이죠. 세대를 본받지 말라. 마음을 새롭게 하라.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온전하신 큰 뜻을 분별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마약을 해보신 분들은 알잖아요. 극도의 감정수준으로 왔다 갔다 하잖아요. 사람이 쳐다보는데 째려보는 것처럼 느껴지잖아요. 악수하러 오는데 깡패들이 몰려오는 것처럼 느껴지잖아요. 분별할 수 있는 축복을 빼앗아 가는 것이죠. 빌립보서 1장입니다. 그리스도의 그날까지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해라 라고 명령하고 있죠. 우리가 마약을 할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을 놓치게 하는 것이다 라고 설명해 줘야 하는 것입니다.

 

음주 뒤풀이, 술 마시는 것, 와인 마시는 것 나쁘지 않습니다. 술에 취해도 지옥은 안갑니다. 성경에 무엇이라고 되어있는지 설명을 해줘야 되는 거예요. 레위기 10장입니다.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러면 너희가 사망을 면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성전 들어갈 때 술 마시면 죽는다는 그 얘기에요. 물론 복음 안에서 모든 것이 완성되었으니 이제 우리가 세부적인 부분들을 알아야 된단 말이에요. 민수기 6장입니다.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라는 정도가 아니고 멀리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신명기 29장입니다.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뭐냐? 하나님을 바라보기 위해서다. 사사기 13장입니다.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지니 부정한 것은 먹지도 말라. 같은 사사기 13장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태에서 나오는 날부터 죽는 날까지 나실인이 되기 때문에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라. 우리가 렘넌트 언약을 붙잡았단 말이죠. 구별된 자입니다. 구약의 나실인보다 더 뛰어난 구별됨을 받은 것이죠. 잠언 20장입니다. 포도주는 사람을 거만하게 만든다. 독주는 사람을 말 많게, 떠들게 만든다. 술 마시는 자들과 함께 하면 미혹된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잠언 31장입니다.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에게 올바르지 않다. 왕이나 주권자는 술을 먹지 말라 라고 나와 있어요. 잠언 31장에 이렇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곧 죽게 될 자에게 독주를 주어라. 마음에 근심이 많은 자에게 포도주를 주어라. 만약 여러분의 아들이나 딸들이 곧 죽을 것 같다면 그 때 술을 주시면 됩니다. 렘넌트들은 기억하세요. 누군가가 나에게 술을 권했다면 나보고 죽으라는 거구나 이렇게 아시면 됩니다. 이사야 5장입니다. 아침 일찍 술 먹는 자 화 있을지어다 라고 말합니다. 포도주를 용감하게 마시는 자 화 있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28장입니다. 포도주나 독주가 옆걸음을 치게 한다, 비틀거리게 한다는 말이겠죠. 그래서 잘못 해석하고 일에 실수하게 만든다는 말입니다. 구약에 이렇게 나온 것입니다. 목사님 신약엔 없잖아요. 저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누가복음 1장입니다. 세례요한이 얘기하죠. 주님 앞에서 큰 자가 되었다.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했다. 모태로부터 성령충만 받았기 때문에 그렇다. 로마서 13장입니다. 술 취하지 말며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5장입니다. 술 취하는 자와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 함께 먹지도 말라. 고린도전서 6장입니다. 술 취하는 자는 하나님의 유업을 받지 못할 것이다. 갈라디아서 5장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다. 에베소서 5장입니다. 술 취하는 것은 방탕한 것이다. 디모데전서 3장입니다. 술을 즐겨 하지 말라. 디모데전서 3장 8절입니다. 술에 인박이지 말라. 디도서 1장입니다. 술을 즐겨하지 말라. 디도서 2장입니다. 술의 종이 되지 말라. 베드로전서 4장입니다. 술 취함은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이방인의 뜻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조금만 열면 많은 자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감정을 실지 말고 성경을 하나씩 설명해주면 됩니다. 에이 목사님 그 성경 구절은 얘기 안하시네요. 디모데전서 5장이요. 바울이 디모데 제자에게 술 먹으라고 했잖아요. 네 맞습니다. 잘 보세요. 너는 물만 마시지 말라. 네 위장과 자주 일어나는 병을 위해서 포도즙을 마시라 라고 되어있어요. 질병을 위한 목적으로 와인을 마시는 거예요. 내가 마시는 것이 아니고 권위자의 주문, 권위자의 허가를 받고 마시는 거예요. 소주가 아니고 포도주스, 와인, Little Wine, 미량을 써라 라고 되어 있어요. 세 가지 조건을 만족하게 되면 마시는 거죠. 그럼 때마다 마시는 사람 있잖아요? 큰일을 치르게 되면 마시는 사람 있어요. 큰일을 치르게 되면 가장 Relax하게 되거든요. 그 틈을 타고 들어오는 것입니다. 하나씩 아이들에게 알려줘야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문화입니다. 인터넷 도박. 하나님이 준비한 복음경제가 있어요. 그것을 찾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죠. 인터넷 도박회사에 돈을 자꾸 줘서 흑암경제에 종노릇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게임, 지금 6월 말까지 유효기간을 주고 있죠. 자기만의 공간에서 세상을 정복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만듭니다. 여러분 인터넷 게임 중에 감동적이고 마음이 순화되는 그런 게임은 없습니다. 때리고 총 쏘고 다 폭력이죠. 즉 준비된 폭력자로 준비시키는 것이 인터넷 게임입니다.

 

포르노. 부부만이 할 수 있는 성의 아름다움. 거룩한 희열을 통해서 후대가 생산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 빼앗기게 되는 것이죠.

 

동성애. 이것은 시대의 종말마다 사탄이 일으키는 술책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원리를 대적하는 것이죠. 하나님의 진노가 오기 때문에 종말이 되는 거예요. 소돔과 고모라의 종말 때 동성애가 범람했습니다. 로마시대의 종말에 동성애가 범람했습니다. 오늘날 21세기는 인권의 가면을 쓰고 등장했습니다. 우리가 영안을 열고 보면 교회 안에서 중직자들이 렘넌트들을 위해서 할 일들이 참 많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렘넌트들에게 진리를 알게 해야 합니다. 재앙을 당하지 않고 재앙을 막는 지역이 되게 만들어야 합니다.

 

내일부터 3차 집중훈련을 합니다. 이번에는 중직자 한 분과 렘넌트 한 분으로 한 팀을 만들었습니다. 중직자 분들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전달하는 왕의 신하된 마음을 가지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자신의 성질로 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성향이나 개성으로 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왕의 어명을 전하는 신하가 트로트 노래를 부르는 약장수처럼 도떼기 시장의 상인처럼 할 수 없죠. 특히 렘넌트들은 부모님을 존경하고 권위자의 명령을 받듯이 이번 렘넌트 3차 집중훈련에 임하시면 됩니다. 꼭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용하시고 축복하시기를 원하시죠.

 

<결론> 하나님의 기적은 언약이 서는 곳에 멈추고, 언약이 가는 곳으로 따라간다.

 

결론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언약이 멈추는 곳에 멈춥니다. 언약이 달려가는 곳에 하나님의 기적도 같이 달려갑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상대방에 원수를 갚지 아니하며 도리어 돕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기적이 임했습니다. 하나님의 원수 되었던 우리를 예수님이 도우시고 구원하셨습니다. 구원이 되는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기는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잊지 않고 지속하는 가문에 하나님은 그들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기적을 지속적으로 베푸실 것입니다. 그 축복을 누리는 가정이 복음의 명문가정입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