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의 복음

♠서론  

  지상에서 문제가 없는 곳은 무덤뿐이다

 

  ▶반갑습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해결의 복음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순탄한 인생은 없습니다. 온갖 실패와 사건과 장애물에 직면하게 됩니다. 결국 이 세상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곳은 무덤밖에 없습니다. 문제가 없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죠.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람들은 죽은 사람들뿐입니다. 그래서 혹시 내게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시면 조심하고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내가 쓸모없는 존재가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고 또 무덤으로 향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고민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생동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때 환희도 생기고 새로운 활력을 얻기도 합니다. 자신감 있고 당당한 사람들이 있죠. 그것은 문제 해결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사회가 각박합니다. 전부 긴장가운데 치열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일이 많고 시달릴 때는 이런 말을 하죠. 일주일만 휴가 갔으면 좋겠다. 그러나 막상 편안함이 지속되면 불연듯 이러한 생각이 듭니다. 일이 그리워지기도 하고 사람들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일과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것들이 없으면 또한 금방 늙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이 지루하게 보여 지기도 합니다. 너무 많은 고민이나 문제는 독이 될 수도 있지만 적당한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집중력을 주기도 합니다. 적당히 긴장하게 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것이죠.

  ▶너무나 많은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고민하다보면 사람이 힘들어집니다. 문제의 우선순위를 보고 어떤 것이 급하고 덜 급한지 분별해서 하나씩 해결하면 거의 다 마무리 됩니다. 세상의 엘리트들은 급한 일을 먼저 하지 말고 기본적이고 중요한 일을 먼저 하라고 가르칩니다. 우리가 아는 급한 문제가 사실상 급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급한 문제라고 생각 돼서 거기에 몰입하다보면 가장 중요한 것을 많이 놓치게 됩니다. 그래서 일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때 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 신경써야합니다. 이것은 세상의 엘리트들이 깨닫게 된 문제해결 방법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살려야 되는데 그들은 여기까지 본 것이죠. 그런 것은 MBA나 유투브에 보시면 다 나옵니다.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우리는 어디까지 봐야합니까? 그것을 오늘 나누려고 합니다. 이것을 여러분들이 깨닫고 비밀로 가지고 계시면 실제로 백전백승합니다. 진실로, 진정으로, 참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과 비밀을 오늘 찾으시고 여러분의 것으로 삼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의 이야기는 요셉의 이야기입니다. 요셉의 스토리는 다 압니다. 요셉의 승리 장면입니다. 정말 감격적인 장면이죠.

 

1.요셉은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모든 문제들을 해결 받았다.

 

  ▶첫 번째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모든 문제들을 해결 받았습니다. 이런저런 문제가 많았죠. 형들로부터 물구덩이에 던져져서 죽을 뻔했습니다. 말이 물구덩이지 살인미수입니다. 애굽의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말이 팔려간 것이지 인신매매입니다. 보통사람 같으면 정신이 돌 겁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심각한 문제가 일어나게 된 원인도 우리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요한 두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요셉의 아버지가 야곱입니다. 어머니가 여럿이어서 형제들이 많았습니다. 아버지 야곱이 나이 많아서 낳은 아들이 바로 요셉이라서 요셉을 많이 사랑했습니다. 색깔이 있는 좋은 옷을 요셉에게만 입혔습니다. 그러니까 주위의 형들이 요셉을 시기하게 된 것입니다.

  ▶또 창세기 37장 2절에 보게 되면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그 형제들이 들에 나가 양치고 목동 일을 합니다. 남자들이 몇 모이면 하는 일이 뻔하잖아요. 아버지나 어머니의 보는 눈이 없이 자기들끼리만 있으니까 나쁜 일들은 몇 번 했나 봅니다. 영어성경에 보게 되면 나쁜 행실들이라고 나옵니다. 거의 막내인 요셉은 형들과 같이 지내면서 그것을 보고 아버지께 보고를 합니다. 아버지 야곱은 뭐라고 했겠습니까? 형들을 나무랐겠죠. 일하라고 보냈는데 뭔 짓들이냐? 동생 요셉이 보는데 뭔 짓들이야? 형들은 생각했겠죠. 저 자식이 고자질을 했구나. 저 자식만 없으면 괜찮은데. 형들은 요셉을 굉장히 핍박하고 죽이고 싶었을 겁니다.

  ▶결정적인 이유가 또 하나 있습니다. 요셉이 꿈을 꾸었어요. 두 번의 꿈을 꾸었습니다. 또 그것을 형들에게 말했습니다. 아직 철이 없어서 그런 것이죠. 무슨 꿈입니까? “꿈에 형들의 곡식 단이 서 있었어요. 그런데 형들의 곡식 단이 나의 곡식 단을 향하여 절을 했습니다.” 동생이 형에게 절해야 하는데 형들이 동생인 요셉에게 절했다는 것이죠. 또 꿈을 꾸었어요. 한술 더 뜨네. 해, 달, 별이 요셉에게 절을 합니다. 그러니까 형들의 시기가 하늘 끝까지 올라간 거예요.

  ▶이 자식을 가만두면 안 되겠다면서 한적한 곳에 데려가서 요셉을 물구덩이에 던져버린 것입니다. 물구덩이에 빠져서 익사시키려고 한 것이죠. 그런데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침 그곳에 물이 없었더라. 전에는 분명히 물이 있었기 때문에 물구덩이로 알고 있었는데 물이 없어진 거예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그곳의 물을 모두 증발시켜 버리셨겠죠. 또는 하나님이 보내신 두더지를 통해서 물구덩이에 구멍을 내서 물이 빠지게끔 했을 수도 있습니다. 여하튼 죽었어야 되는데 안 죽었어요.

  ▶그러니까 죽여 버리자고 했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사 그 형들의 하나를 감동시켜서 죽이지 말고 그냥 팔아버리자고 합니다. 바로 형제들, 즉 가족에 의해서 죽을 뻔 했고 가족들에 의해서 노예로 팔려갑니다. 인신매매범에 붙잡혀가도 힘이 들 텐데 가족에 의해서 팔려갔다는 것은 끔찍한 것입니다. 기대한 만큼 돌아오지 않으면 사람들은 상처를 받습니다. 아무리 사이가 안 좋아도 형들이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이건 정말 머리가 돌 만한 일이죠.

  ▶그렇게 요셉은 혹독한 노예생활을 하게 됩니다. 좀 살만하니까 이번엔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모든 권세를 가지고 통치하는 것이죠.

  ▶때마침 전 지역에 기근이 듭니다. 야곱의 가족들 역시 곡식을 구하러 애굽에 왔다가 요셉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요셉이 자신을 드러내지 않다가 나중에는 드러내면서 울며 감격의 재회를 맞이합니다.

  ▶요셉은 최후의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 거예요. 가족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요셉이 꾼 꿈 그대로 모든 가족이 요셉의 발밑에 무릎을 꿇은 것이죠. 경제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사회적인 명예, 권세, 다 이룬 것이죠. 요셉은 모든 문제를 다 해결 받았습니다. 과연 이 비밀이 무엇인지 이것을 오늘 찾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창세기 39장 2-3절에 보시면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모든 일에 함께 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형통함을 다른 사람이 봤단 말이죠.

  ▶두 가지입니다. 내가 응답받은 거예요. 내가 응답받은 것을 다른 사람이 봤다는 것입니다. 요셉이 어느 속에 있었다는 말이죠? 기도응답과 전도 속에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내가 기도응답과 모든 만남 속에 전도응답이 될 만큼 하나님과 함께하는 임마누엘을 가지고 있으면 끝나는 것입니다.

  ▶첫 번째 키(KEY)가 바로 이것입니다. 내가 하나님과 함께 하면 되는 거예요. 그 증거가 뭐냐면 기도응답 받는 거예요. 내가 만남의 축복을 얻는 것입니다. 임마누엘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이 비밀을 붙잡고 있으면 사실 끝나는 것입니다.

  ▶한걸음 더 들어가겠습니다. 요셉은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나요? 어떻게 늘 응답받고 늘 전도가 되었나요? 그것이 될 만큼 어떻게 임마누엘을 누리고 있었을까요? 그 이유가 꿈을 통해서 받은 언약을 단 일초도 놓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아니 그것은 이상한 꿈인데 그것이 무슨 언약입니까? 형들을 화나게 하는 꿈이었는데 그것이 무슨 임마누엘과 관계가 있습니까? 형들의 곡식 단이 요셉의 곡식 단에게 절을 했어요. 그 말은 형들이 요셉에게 절했단 말이에요. 그 말은 언약을 가지고 있는 요셉에게 굴복했다는 말입니다. 쉬운 표현으로 가족 복음화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전도죠.

  ▶해, 달, 별이 절했습니다. 온 세계가 굴복했다는 말입니다. 세계복음화, 즉 선교입니다. 요셉이 가지고 있던 꿈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전도와 선교입니다. 이해하시겠어요? 그럼 끝나는 거예요. ▶그런데 전도는 목사님과 전도사님만 하는 것으로 알고 계시잖아요. 단 한명에게도 복음 전하지 않았는데 전혀 양심의 가책이 없는 집사, 권사, 장로님들 많으시잖아요? 지금 이 자리에 불신자가 없으니까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우리 신자들이 불신자보다 못하게 살잖아요. 속으로 다 망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표시는 못 내잖아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것 빠져서 그럽니다. 전도와 선교에 대해서 우리의 뇌세포에 거의 각인이 안 되어있어요. 그러니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다 멸망하는 거예요. 이 거룩한 주일아침에 무슨 저주의 말입니까? 여러분들 저주 받으시란 말이 아니고 이스라엘 백성이 이것 못 깨달아서 크게 일곱번 완전히 멸망해 버렸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찾아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 구원받은 자가 맞다면 하나님의 언약을 정확히 잡아내고 인생이 목표로 삼으셔야 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언약으로 잡으셔야 합니다. 전도와 선교까지 들어갔어요.

  ▶그러면 임마누엘을 누리면 응답을 받고 일의 형통함을 본단 만예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보디발이 봤어요. 전도입니다. 바로 왕이 봤어요. 이것이 전도란 말이에요. 이 흐름 속에만 있으면 여러분에게 일어나는 모든 문제가 전부 다 응답으로 바뀝니다.

  ▶형들이 핍박한단 말이죠. 요셉에게는 가정불화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여럿이니까 더 시기, 질투, 갈등, 중상모략 한단 말예요. 나를 낳아주신 아버지에게 아내가 여럿이라면 어떻겠습니까? 그 집에 자식들이 여럿이라 배다른 형제들이 많아요. 사이좋게 살면 좋겠는데 서로 중상모략, 견제, 시기, 질투, 사기, 계속 벌어진단 말이죠. 어떻게 하시겠어요? 집 나가면 되겠죠. 우리 같으면 나가버릴 거예요.

  ▶바로 그 문제를 요셉은 집중기도하는 기회로 바꿔버린 거예요. 하나님의 계시를 받을 만큼, 꿈속에 하나님의 계시가 나올 만큼 깊은 기도 속으로 들어가는 응답을 받게 된 것입니다.

  ▶형제들에 의해서 물구덩이에 던져져 죽임을 당할 뻔했습니다. 다행히 물이 없었어요. 안 죽었어요. 무슨 응답입니까? 언약을 붙잡은 사람은 절대 죽지 않는다. 어제 우리 안 목사님 통해서 메시지 받았습니다. 언약을 붙잡은 복음리더는 절대 멸망하거나 죽지 않는다. 문제가 응답의 증거로 오는 것입니다.

  ▶노예로 팔려가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것은 강대국인 애굽으로 진출하는 기회가 된 것이죠. 그런 문제가 없었다면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했기 때문에 절대 애굽으로 유학 못갑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계속 그 땅에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나 하나님은 창세전에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작정해 놓으셨어요.

  ▶노예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노예는 먹지 못합니다. 입지 못합니다. 양치질도 못해요. 샤워 못해요. 여기 계시는 여러분들 며칠만 샤워 못하시면 밖에 안 나갈 거예요. 그런 노예생활을 요셉이 통과하면서 바닥의 일을 다 배운 것입니다. 어떻게 주인을 섬길 것인가? 어떻게 돈의 출납을 관리할 것인가? 어떻게 일한 결과를 상세히 보고할 것인가? 행정과 경제를 싹 다 배워버린 것입니다.

  ▶요셉은 언약이 분명했기 때문에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응답으로 연결이 된 거예요. 그런데 언약이 없게 되면 문제들이 나에게 상처가 되는 것입니다. 상대를 비난하는 가십거리가 되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불효하는 구실이 되는 거예요. 시험거리가 되어서 교회를 나가는 기회거리가 되는 거예요. 그렇게 드러나는 거예요. 나는 언약이 없는 사람입니다 라고 드러나는 겁니다.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가는 문제가 생겼잖아요. 거기서 정치인을 만나고 정치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꿈 이야기 하다가 인생 망친사람이 요셉입니다. 요셉에게 하나님의 약속이 없었다면 다시는 꿈 얘기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에겐 이 언약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이 은사인 꿈을 계속 심화시키고 발전시키고 전문화시킨 것입니다. 그러니까 바로 왕의 꾼 꿈을 바로 해석할 수 있을 만큼 지혜와 계시와 통찰력을 갖게 된 것입니다.

  ▶감옥에서 정치인 한명을 도와줍니다. 요셉의 말대로 그 사람은 감옥을 나오게 됩니다. 그때 요셉이 한 마디 하죠. 당신 잘 되면 나를 기억해 달라고. 그 말을 빼달라는 말이거든요. 그런데 성경에 뭐라고 되어있습니까? 요셉을 잊었더라고 되어있습니다. 언약이 없는 렘넌트나 중직자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맞아 머리에 털 난 놈들은 전부 몹쓸 놈들이야. 못 믿을게 인간종자야. 배신감에 치를 떨었겠죠.

  ▶요셉에게는 그것이 응답이었습니다. 바로 그때 출옥을 해버리게 되면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총리가 될 수 없습니다. 왜죠? 애굽의 정치법, 공무원법에 30세 이상만 총리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이때가 요셉이 27-8세였거든요. 그러니 나가서 아무리 바로왕의 꿈을 해석한들 총리는 못됩니다. 어느 분의 말씀대로 동네 반장이나 통장은 했겠죠. 그러나 그게 아니란 말이에요. 모든 문제들은 언약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전도와 선교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전부 응답으로 직결되는 겁니다. 요셉은 이것을 체험하면서 체득한 것입니다. 그래서 인격이 좋아서 불평불만 안한 것이 아니고 그 문제 속에 감추어진 영적배경과 하나님의 뜻을 찾아낸 것입니다. 이것을 신자들이 못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교회끼리 싸우고 교단끼리 싸우고 난리법석이 아닌 것입니다.

  ▶결국 총리의 지위에 오릅니다. 엄청난 신분과 권세를 회복하는 것이죠.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통찰력으로 전역에 깔린 기근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개인적으로 성공한 것이죠. 사회에 이바지한 것입니다.

  ▶이제는 가족들을 만나서 모든 원한과 오해를 푸는 가족복음화의 대 해결을 보는 것입니다. 즉 요셉은 언약 하나를 가지고 모든 문제를 해결 받은 것입니다. 이해하시겠어요? 전도를 하라 마라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이 비밀, 언약을 가지고 있게 되면 전부다 응답의 단초, 응답의 문이 됩니다. 요셉이 평생 붙잡고 있는 언약이 바로 요셉의 꿈이었습니다. 그 꿈의 내용이 전도와 선교라는 사실은 우리는 발견했습니다.

  ▶또 한걸음 더 들어가겠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꿈이라고 하니까 젊은이들이여 꿈을 가져라, 야망을 가져라 라고 말을 합니다. 맞는 말이지만 틀린 말입니다. 보세요. 모든 곡식 단이 요셉에게 절을 했습니다. 곡식 단이 뭐죠? 인간이 수고한 수확물입니다. 그 열매가 절을 한다는 얘기예요. 열매가 누구한테 절을 해야 됩니까? 누구에 의해서 씨가 열매가 되었나요? 씨의 파종과 물을 주는 것은 사람이 하지만 결국 자라게 하시는 이는 누구시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절한다는 말입니다. 해, 달, 별, 모든 우주가 절을 한단 말이에요. 천지만물이 절을 하는 것입니다. 누구한테 절을 해야 합니까? 천지만물을 만드신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절을 하는 것입니다. 아니 그럼 요셉이 하나님입니까? 그 말이 아닙니다. 그 꿈을 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란 말이에요. 즉 요셉이 누구와 함께 있었습니까? 하나님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모든 수확물과 천지만물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하나님의 언약의 사람에게 복종하는 것입니다. 곡식을 만들어내신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 그 어마어마한 하나님을 요셉은 자신의 언약으로 붙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을 평생 기억하고 붙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당연히 임마누엘 누리고 형통하고 응답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죠. 바로 그 하나님을 모신 요셉에게 절을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요셉입니다. 이해하시겠죠?

  ▶그 하나님이 누구십니까? 모든 종교에 하나님이 있습니다. 그러면 참 신이 누구입니까? 사람을 창조하신 분이 누구십니까?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이 죄인이 되었는데 죄인 된 인간을 위해 구원하러 오신 분이 누구십니까? 구원한 것도 모자라서 성령을 보내주시고 끝까지 인도, 보호, 역사하신 분이 누구십니까?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 하나님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믿습니까? 즉 요셉은 오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못 본 상태에서도 언약으로 붙잡았는데 총리가 되는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에 그 답이 나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그리고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더니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렀다는 되어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놀라운 부분이죠. 이제는 우리가 오신 하나님, 드러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요셉처럼 마음의 언약으로 품고 있으면 이런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요셉이 붙잡은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창세기 3장 15절에 나오는 여자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이것 하나만 붙잡아도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2.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셨다.

 

  ▶두 번째입니다. 요셉의 생애는 그리스도의 생애와 거의 유사하지 않습니까? 같은 이스라엘 동족에 의해서 붙잡혀 갔습니다. 십자가에서 실제로 죽으셨습니다. 요셉이 노예로 섬겼던 것처럼 예수님이 인간을 섬기러 오셨어요. 요셉이 억울하게 감옥에 간 것처럼 예수님은 죄 없이 죽으시고 지옥에 가셨습니다. 요셉이 노예에서 총리로 부활했던 것처럼 예수님은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요셉이 총리로 전국의 주가 된 것처럼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획득하셨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열쇠가 있습니다. 왜 요셉의 생애와 그리스도의 생애가 평행이론처럼 같을 수가 있습니까? 무슨 말이냐면 요셉 당시에 예수님은 아직 안 오셨습니다. 즉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언약을 붙잡고 있는 요셉의 삶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드러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문제해결이 주된 목적이잖아요.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나타내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즉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나타내고 드러내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그 부분을 알고 따라가면 내게 있는 문제가 응답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맞습니까?

  ▶저와 여러분들은 영접한 예수님을 한번 영접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올 때마다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드러내라는 하나님의 시간표와 싸인으로 깨달으시면  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찾아오는 모든 문제를 실패나 멸망, 혹은 죽을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고 네 안에 있는 그리스도를 나타내라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입니다. 문제 때문에 당황하거나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해결하려고 몸부림치지 말고 이것을 기회로 알아차리면 됩니다. 이 문제는 내 안의 그리스도를 나타내시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이구나. 문제를 해결하려고 몸부림치지 마시고 해석을 바로 하시란 말이에요. 믿으십니까?

 

3.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인생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 하나님의 아들들에게 문제란 그리스도를 배우고 체험하고 증거하는 영광스런 기회입니다. 로마서 8장에 보시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을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이러한 부분이 체험이 안 되고 뿌리가 안 내려지니까 금방 화를 내기도 하고 짜증을 내기도 하고 낙심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끝내신 줄로 믿으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상처를 받게 하는 과거를 끝냈어요. 2000년 전의 예수님의 십자가는 불만스런 오늘을 끝장낸 장소입니다. 갈보리 산의 십자가는 염려하게 될 내일, 미래를 못 박은 곳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일은 문제 앞에서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시간표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요셉이 소리를 지르면서 물구덩이에서 빠져나온 것이 아닙니다. 감옥에 들어갔을 때 지인들에게 연락해서 구명, 서명운동 한 것이 아니에요. 이 사실을 알고 이러한 비밀을 누리는 사람은 함부로 나가서 으쌰으쌰 안합니다. 데모하는 사람들 중에 크리스천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을 아무것도 모른단 얘기예요. 한 번도 체험 못해봤단 얘기에요. 이런 응답을 한 번도 못 받아봤단 얘기에요. 나는 나이롱 신자입니다 라고 깃발 흔드는 것과 똑같은 거예요.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그리스도의 언약을 붙잡으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권능이 임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는 의심도 많고 궁금해 하는 것도 많습니다. 지금 당장 깨닫지 못하는 것도 많습니다.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의 시간표에 완전히 다 이루어지게끔 되어 있습니다.

  ▶요셉은 그것을 체험하고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형들이 날 판 것이 아니고 우리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나를 먼저 보낸 것이니까 염려하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이 언약의 비밀을 모르고 체험 못한 사람들은 요셉을 향해 그의 인격이 대단하고 멋진 말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원수와 같은 가족을 제대로 용서한다고 말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소리죠. 겸손한 것이 아니에요. 있는 그대로 얘기한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자연스러운 고백이 나오도록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되면 다 회복이 됩니다. 그리스도가 전부입니다.

  ▶그리스도를 약화시키려고 천주교에서는 그리스도가 성모마리아의 아기로만 나오잖아요. 전부 사탄의 작품입니다. 알고 하셔야 합니다. 마리아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에요. 거룩한 분입니다. 그러나 마리아도 똑같이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구원받을 인간 피조물입니다. 아들 예수가 하나님이래. 그러니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는 어머니 마리아야. 예수님이 죄가 없으시대. 그러니 마리아가 어머니니 마리아도 죄가 없어. 예수님이 승천하셨으니까 성모마리아도 승천하셨대. 이것이 성모마리아의 무흠설과 승천설입니다. 이것을 가리키고 있단 말이에요. 교회와 천주교는 비슷한 것이 아닙니다. 개신교가 천주교에서 나온 것이 아니에요. 거의 비슷한데 교리가 약간 다른 것이 아니에요. 정 반대입니다. 복음의 비밀을 가치 있게 여러분의 것으로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돈 문제 많잖아요. 경제문제입니다. 많이 버는 것이 응답이라고 속지 마세요. 경제응답의 관건은 순환입니다. 내가 필요한곳에 돈이 들어와야 돼요. 내가 원하는 곳에 돈이 들어와야 돼요. 내가 써야 할 곳에 돈이 나가야 돼요. 그것이 경제축복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각각 나가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물질축복의 원형이 바로 에덴동산입니다. 에덴동산을 중심으로 네 개의 강이 각기 흘러갑니다. 강 하나가 아니에요. 네 개로 나뉘어져서 전 지역을 축복한 것입니다. 각각 나가는 것을 여러분 잘 아셔야 해요. 바다로 모입니다. 바다로 물이 나가요. 수증기로 올라가요. 구름이 됩니다. 비가 됩니다. 순환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출에 대한 각각의 항목들을 잘 만들어 놓고 잘 나가게 되면 다 들어옵니다. 순환하는 나의 시스템인 그릇을 만들면 에덴의 축복을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세상은 정 반대로 갑니다. 무조건 움켜지려 합니다. 그리고 남에게 피해를 주어서라도 남이 망하든 죽든 내 것으로 만들고 끝냅니다. 꼭 그렇게 하세요.

  ▶둘째로 건강문제입니다. 예수님이 서른 세 살의 나이로 돌아가셨어요. 공생애를 마지막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여러분이 주님이 원하시는 공생애의 응답을 받게 되면 평생 33세의 건강으로 끝나는 거예요. 무슨 그런 과장의 말씀. 그렇지 않습니다. 나이는 시간을 말하는 거예요. 그 시간을 천년을 하루같이 하루를 천년같이 늘렸다 폈다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공생애의 시간을 살면, 전도자의 삶을 살면, 증인의 생활을 하게 되면, 우리의 육신건강과 마음건강을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나이는 십대, 이십대인데 늙은이처럼 희망도 없고 비전도 없고 그렇게 메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늙은이입니다. 나이 70, 80이 되어도 청년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임마누엘 어스틴 교회 교인들은 이러한 청춘의 삶을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세포, 신경, 근육, 조직에 힘을 주시게 되면 건강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가장 건강하게 살다가 천국에 입성하는 것입니다. 많은 믿음의 사람들처럼 기도하다가 주님의 얼굴을 보는 거예요.

  ▶돈 문제, 건강문제, 그 다음이 인간관계문제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섬겼습니다. 특히 가난한 자, 버림받은 자, 천대받은 자를 섬겼습니다. 섬기면 됩니다. 섬기지 않으려고 하니까 견제를 하고 노려보고 틈이 있으면 공격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섬기게 되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는 다 돌아옵니다.

  ▶섬기면서 해야 할 본론의 일이 있어요. 예수님은 어떻게 했어요? 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다녔습니다. 거기서 제자와 무리를 나눴습니다. 난 너와 안 놀아가 아닙니다. 무리들은 무리들대로 페스티발을 하면서 섬겼어요. 무지몽매 하니까 기적을 통해서 능력을 보여주셨습니다. 배고프니까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서 먹여준 것입니다. 같이 놀아주면서 제자를 따로 부른 것입니다. 제자 중에서 또 따로 부릅니다. 70명을 따로 불렸어요. 70인 제자잖아요. 거기서 또 열 두 제자를 부르십니다. 열 두 제자 중에서 세 명을 핵심으로 따로 부릅니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입니다.

  ▶무슨 말이죠? 구별하란 말입니다. 이 사람이 내가 얼굴 인사만 해야 하는 이웃인지 구별하란 말이에요. 이웃 중에 친구 있습니다. 시간을 같이 보내고 돈을 같이 쓸 친구가 있단 말이에요. 구별하시란 말이에요. 그 친구 중에 제자가 있어요. 시간과 돈 뿐만 아니고 비전, 인생, 목숨을 나눌 제자가 있습니다. 이런 것이 전혀 안되니까 하나님이 노크를 하시는 거예요. 사람관계를 체계적으로 정리(Organize)하라는 말이죠. 이것을 못 알아차리고 내가 사람에게 상처를 받았다, 사람을 못 믿겠다, 라고 하는 것은 사탄이 좋아하는 짓을 하는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신다.

  

  정리하겠습니다. 요셉이 깨달은 것이 무엇입니까? 요셉이 누린 비밀이 무엇입니까? 오늘 생각하고 여러분의 것으로 만드시길 축원합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감사합니다. 해결의 복음을 언약으로 붙잡습니다. 부디 내 속에 있는 그리스도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어떠한 문제 속에서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모든 문제 해결된 것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